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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먹는)밥92

코스트코 라자냐 지난 주말 코스트코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전엔 항상 문래동 코스트코 양평점을 다녔는데 우연히 코스트코 광명점은 오전8시에 문열고, 그때 가면 물건도 많다는 소리에 광명점으로 본진을 바꿨습니다. 거의 3달만에 방문했는데 광명점 바로 옆에 코스트코 2주차장이 보이더군요. 광명점 2층 주차장과 다리로 연결되어있어 이동도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광명점 주차에 약간 숨통이 트일것 같네요. 코스트코에 가면 종종 사먹는 음식들이 있는데 새우펜네나 초밥세트는 가성비가 좋아서 종종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라자냐는 우리식구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죠. 야채를 끔찍히 안좋아하는 막내딸이긴 하지만 고기와 치즈와 밀가루는 엄청 좋아하거든요. 모든것을 만족하는 음식이 라자냐 입니다. 조리는 뚜껑.. 2021. 8. 2.
랍스터갈릭버터치즈구이 (Feat.코스트코) 요즘 밀키트를 참 많이 사먹는 것 같습니다. 그중 이 제품은 가성비/가심비를 마구마구 채워주는군요. 조리법? 간단합니다. 랍스터는 좀 짜기 때문에 물에 좀 담궈둡니다. 15분~30분정도... 해동 겸 짠맛도 뺄겸 담가두었던 랍스터를 꼬리부터 가위로 절반으로 잘라줍니다. 절반으로 자른 뒤 들어있는 소스를 붓고 치즈를 올려줍니다. 치즈가 약간 적은 느낌이라 저는 치즈 더 추가했어요. 그리고 에어프라이어로 180도에서 12분~15분 구워줍니다. 참기름과 내장과 밥 반공기정도에 간장 작은큰술 1개정도 넣고 후라이팬에 달달 볶아줍니다. 김을 뿌셔뿌셔 넣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저 앞다리에 먹을 살들이 좀 많아요. 그리고 몸통도 나름 수월하게 살을 발라 먹을 수 있어요. 그.러.나. 초딩 고학년의 비싸고 맛난것 홀랑.. 2021. 7. 28.
홈스토랑(찹스테이크&웨지포테이토, 콘치즈바비큐치킨) 이랜드에서 만든 애슐리 홈스토랑에 대해 아시나요? 예전 애슐리 클래식은 인당 9,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딱 그정도 퀄리티의 부페를 먹을 수 있어 종종 가곤 했는데 주변에 있던 애슐리 클래식이 거의 다 없어져서 너무 아쉽고 슬펐어요. 그런데 애슐리에선 먹어보지 못한 메뉴들이지만 Elandeats 앱에서 파는 제품은들 저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네요. 모든 재료들이 다 들어가있고 조리법도 같이 있어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웬만해선 실패하기 어려워요. 모든 밀키트는 2인분 기준이고 총액 3만원 이상 구매해야 무료배송 가능합니다. 그리고 NC백화점에 식품관에서도 살 수 있어요. 여기서 NC는 NC소프트의 NC가 아니라 NewCore의 NC입니다. 괜히 NC다이노서가 우승하고나서 할인이벤트 할까.. 2021. 7. 20.
로제떡볶이 얼마전 로제라면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제떡볶이도 도전해보았습니다. 라면에서 떡으로 바뀐거 빼고 별로 달라진 건 없습니다. 다만 라면에 비해 떡은 양념이 잘 배지 않으니 약간 더 간을 세게 해야 하네요. 생각보다 떡에 양념이 잘 안배어 약간 싱겁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애들은 맛있게 먹었지만 저한텐 좀 아쉬운 맛이라 올릴까 고민해봤지만 일단 올렸습니다. 저와 같은 실수 하지 마세요 ^^; 차라리 신라면 스프를 넣던지 아님 고추장 한스푼을 추천드립니다. 2021. 7. 17.
로제라면(feat.신라면) 얼마전 편스토랑을 보다가 이영자가 우유로 라면을 끓이는것을 보게 됐습니다. 뭔가 극찬을 하는데 궁금하기도 하고 먹어보고 싶기도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저도 한번 끓여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시도해보게 되었습니다. 위의 내용은 1인분 기준이며, 2인분은 우유와 스프의 양만 조절하시면 됩니다. 1인분 : 우유500ml, 스프 1/2개 2인분 : 우유900ml, 스프 1개 ※ 취향에 따라 체다치즈 양을 조절하세요. (1개는 꾸덕, 2개는 꾸덕꾸덕꾸덕) 저는 파스타 느낌을 쬐~금 더 내보기 위해 약간의 재료를 추가했습니다. 재료 : 신라면1개, 체다치즈1장, 우유500ml, 양파 반개, 베이컨 약간, 파슬리 얼큰한것 좋아하시면 약간의 고추장이나 청양고추를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우선 베이컨과 양파와 마늘이 있다.. 2021. 6. 27.
간단한 한끼(접는김밥)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접는김밥, 생각보다 쉽고 간단해서 정말 좋아요. 특히... 아이들이 직접 싸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 아침용으로 강추합니다. 재료 : 김밥용김, 밥, 슬라이스치즈, 샌드위치용햄, 계란지단, 그외 넣고싶은재료 방법 : 김의 중간부분을 중간까지만 자른뒤 밥, 각종 재료들을 4등분해서 올려놓고 접으면 끝~ 돌돌마는 김밥보다 밥 양이 적게 들어가요. 밥 한공기로 3개정도 만들 수 있어요. 팁 하나. 각자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지만 너무 축축한 재료(물기가 많은 샐러드, 김치 등)는 김을 눅눅, 쭈글하게 만들어서 김이 질겨질 수 있습니다. 만들어두고 한꺼번에 먹으려 하지말고 자기가 먹을것은 접자마자 바로 입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계란 지단만 준비되면 2분컷 완성! 김만 잘라주면 애들도.. 2021. 6. 19.
간단한 간식만들기 도전 - 계란빵 한때 아침은 모닝빵 + 잼(사과, 딸기) + 우유한잔으로 간단히 때운적이 있습니다. 요즘은 심드렁 하네요. 덕분에 냉동실에서 모닝빵이 표정 딱딱하게 굳히며 누워있더군요. 모닝빵 심폐소생 프로젝트, 계란빵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준비시간 : 대략 20분~25분 준비물 : 모닝빵1개, 계란1개, 피자치즈(원하는만큼), 베이컨(약간), 소금1꼬집(엄지와 검지로 소금을 잡는 양) 오븐 or 에어프라이어 간단한 재료에 비해 시간이 쬐~금 걸립니다. 그렇지만 정말 간단합니다. 빵을 위에서 X자로 찢어줍니다. 윗부분에 계란을 깨서 넣을 수 있을정도로 틈만 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베이컨은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줍니다. 그 안쪽에 계란투하 -> 소금 1꼬집 -> 베이컨 투하 -> 모짜렐라치즈를 원하는만큼 덮어주기 오븐을.. 2021. 6. 12.
간단한 간식만들기 도전 - 팝콘 제목 보시고 뭐 이런 간단한걸 올렸냐고 하실분들... 머리로 아는것과 실제 한번 해보는건 차이가 큽니다. 한번 해보면 아주 쉽고 간단하게 팝콘을 만들어서 간식으로 주실 수 있습니다. 나중에 응용도 가능하지만 응용까지 하면 애들한테 너무 단짠 간식 준다고 혼날 수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얼마전 애들에게 웰컴투동막골을 보여주다가 수류탄에 의해 팝콘이 튀겨지는걸 보고 쉬우니 애들 해주면 좋아하겠다고 생각만 했습니다. 그러다 극장에 SOUL을 보러 가서 영화만 보고 집으로 오게 됐죠. 투덜거리는 아이들에게 집에서 해준다고 자신만만하게 큰소리 쳤습니다. 그리고 마트에서 구매한 로X이 팝콘. 1개에 2봉 들어있는 전자렌지용으로 전자렌지에 넣고 돌리기만 하면 봉지속에서 팝콘이 생겨나는 마법의 아이템입니다. 그걸로 애들..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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