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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10

거북이 새집장만 (수조 거북이육지) 요즘 바빠서 부분환수도 잘 못해주고 여과기 청소도 잘 못해줬는데...거북이 육지의 비탈부분이 부러져버렸습니다. 음... 다이어트가 좀 필요한 거 같은데... 너무 많이 먹였나봐요.3년~4년쯤 사용한 것 같은데 경사로가 부러져서 어쩔수없이 하나 더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오랜만에 구매했나봐요.  어항 폭 45cm만 보고 구매했는데 예전에 없던 특대 사이즈를 잘 못 구매했어요.어항의 2/3을 넘는 길이라 반품 후 대형으로 재구매.  왕복택배비에 맘이 너무 아파요 ㅠ.ㅠ 다시 구매해서 받은 거북이육지.  이번엔 폭이 똑같은거 보니 제대로 샀습니다.물속에서도 잠도 잘 자고 쉬기도 잘 쉬지만 반수생 거북이라 육지와 등이 필요한 아이예요. 제품이 맞는거 확인하고 설치를 시작합니다.재료는 거북이 발.. 2024. 4. 25.
외부여과기 소음 : 임펠라를 교체하세요 필그린 EF-1300 외부여과기의 소음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처음엔 정말 조용했는데 어느정도 사용 후 다다다닥 하는 소리가 거슬리네요. 그래서 임펠라 2개를 구매했어요. 배송비때문에.. 3개까지는 너무 많은것같아 2개 배송했습니다. 개당 만원정도 해요. 그런데 근처 수족관엔 임펠라는 있는데 정확한 규격이 맞는지 확인할 수 없어 인터넷 주문했습니다. 집근처 수족관이 있다면 방문하셔서 임펠라를 구매하셔도 됩니다. 임펠라 교체도 할겸 외부여과기 청소도 할겸 열어봤더니 찌꺼기가 장난 아니네요. 하긴.. 마지막으로 청소해준게 6개월정도 된 것 같아요. 지갑으로 낳아서 가슴으로 키우는 거북이에게 좀 미안해지는군요. 여과재를 저렇게 망에 넣으니 관리하기엔 좀 편한거같아요. 오우... 그냥 샤워기만 틀어줬을뿐인데... 2023. 6. 8.
외부여과기 임펠러의 중요성 확인 (외부여과기가 시끄러운분 확인) 임펠러(impeller)는 프로펠러 또는 물레방아와 비슷한 모양의 부속품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흡입관으로 인입된 유체(물)가 임펠러를 거쳐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국어사전에 나온 내용은 물이나 증기 따위를 받아 그 동력으로 바퀴를 회전하기 위하여 수차(水車), 터빈 따위의 회전축에 날개를 단 것. 필그린의 외부과기 EF-1300의 모터부분에도 임펠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생겼는데, 임펠러는 외부여과기 모터근처 개폐기 안쪽에 숨어있습니다. 헤드 부분을 뒤집어보면 위와 같이 생긴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열면 임펠라가 들어가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첫번째 필그린 EF-1300외부여과기를 버리고 새로 사게 된 이유가 2~3주사이에 외부여과기 소음이 점점 커지기 시작하더니 소음.. 2022. 7. 9.
외부여과기 사망, 필그린 EF-1300교체 2020년 2월 필그린 외부여과기 EF-1300을 구매하여 잘 사용했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조용하고 여과도 잘되어 만족스러웠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소리가 점점 커지네요. 그러다 올해 여름 7월 한달동안 정전 3번이 발생하면서 여과기 상태가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정전이 되면 펌프가 멈추는데, 그때 전원이 연결되어있으면 모터만 돌고 여과기는 작동을 하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어느순간부터 점점 소음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여과기는 마루에 있는데 안방문을 열면 잘때 소리가 점점 크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물이 너무 탁해져서 둘러보다가 갑자기 딱딱딱딱~ 소리가 나던게 조용한 모터소리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느낌이 이상해 수조를 보니 물 나오는곳에 유속이 느껴지지 않네요. 사망하셨습니다. ㅠ.ㅠ .. 2021. 11. 21.
거북이 외부여과기 지난 2020년 2월에 구매한 외부여과기 필그린 EF-1300이 여유롭고 쾌적한 수조상태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에 하나의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재기동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구매 초기엔 소음도 적고 여과기능이 뛰어나 만족감이 높았으나 1년반이 지난 지금 소음이 점점 커지는 문제점과 정전 등의 이유로 중간에 작동이 멈춰진 경우 자동으로 여과기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올해 엄청난 폭염으로 집에 들어오면 에어컨 없는 생활은 많이 힘드실거예요. 저도 7월 내내 저녁시간은 에어컨과 함께 생활했거든요. 그런데 20년 넘은 아파트라 그런지 7월 한달간 4번이나 정전이 발생했어요. 지난 7월 중순 여과기 청소 및 부분환수를 끝내고 깨끗해진 거북이 집이 4차례의 정전으로 인해 끔찍해졌습니다... 2021. 8. 27.
거북이 반생 사진투척 집에 온지 5달... 할로겐램프 달아줬을 때까지만 해도 나름 귀여웠습니다. 먹이주면 잘도 받아먹었구요. 저의 스트레스가 가장 높았던 시절입니다. 예전엔 1~2주정도 버틸 수 있었는데 3일만 놔두면 물이 너무 탁해지고 냄새도 나기 시작합니다. 여과기만 열심히 청소해도 그때뿐... 우선 집부터 이사갔습니다. 전보다 엄청 커졌어요. 그런데 반지하(?)입니다. 볕이 잘 들지 않고 바깥이 보이질않네요. 공기청정기(?)도 방안에 놓는 소형에서 건물에 놓는 대형으로 바꿨습니다. 바꾸고나니 많이 쾌적해졌네요. 가구도 침대만 바꿨습니다. 전에 쓰던건 내 몸이 편히 올라가기 힘들었는데 이건 충분하네요. 새집으로 이사간지 3달만에 또다시 이사를 했습니다. 반지하... 거북이 살곳이 못되더군요. 밖이 보이질 않으니 우울감만 .. 2021. 7. 31.
거북이여과기 청소하기 어느날 갑자기 거북이집이 지저분해졌습니다. 확인해보니 외부여과기가 일을 안하고 놀고있었네요. 그래서 거의 4달만에 여과기 청소 및 거북이집 청소를 하게 됐습니다. 부분환수 및 여과기 청소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원래 부분환수는 1~2주에 한번정도 1/3~1/4정도의 물을 저렇게 덜어내고 미리 받아놓은 물을 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미처 물을 충분히 받지못한상태에서 진행해버렸습니다. 수돗물을 그냥 사용하면 염소 성분 때문에 거북이에게 안좋다고 하네요. 비록 필터있는 샤워기를 사용하지만 가급적 물을 받아놓는데 이번엔 충분한 양을 받아놓지 못해서 거북이에게 좀 미안했습니다. 1번은 여과기 전체샷. 청소할때 전원케이블이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2번은 뚜껑을 제거한 것. 팬 처럼 생긴곳은 물을 빨아들이.. 2021. 7. 13.
애완동물거북이(큰집으로 이사) 19년도에 거북이가 온지 1년뒤... 점점 커져서 작은 비탈길 육지는 잘 올라가지도 못하고 집은 좁아서 헤엄도 제대로 못치는 나날이 계속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수시로 감마루스 새우와 렙토민을 주니 엄청 빨리 커버린 거북이는 간절한 눈망울로 헌집을 버리고 새집을 달라는 눈빛을 마구마구 쏘더라고요. 초반엔 육지곤충용 플라스틱 함에서 잘 살고 있었지만 점점 커지면서 물이 탁해지고 냄새도 심해지네요. 강아지나 고양이를 열렬히 원하는 따님에게 엄마아빠가 회사다니니까 잘 관리할 수 없다고 설득하고 나름 관리 편해보이는 거북이로 선택했는데 완전 오판이였습니다. 여과기를 설치해도, 물을 갈아줘도 일주일도 못가서 뿌옇게 되고 냄새도 나서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측면여과기의 스펀지를 꾸~욱 누를때 나오는 흑갈색의 물들은 그.. 2021. 7. 13.
애완동물 거북이 (집의 변화) 홈플러스에 있던 샵에서 처음 데려왔을때는 500원짜리 동전 사이즈보다 약간 컸던걸로 기억합니다. 조그마했던 뿌기가 물속에서 버둥거리면서, 경사로를 아장아장 걸어다니는게 참 귀여웠습니다. 자그마한 측면여과기와 경사로1개, 그리고 감마루스를 준비하고 물에 띄워둔 먹이를 먹으려고 꼬물꼬물 거리는데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도 좋았어요. 그런데... 조금씩 커지면서 탁해지고 냄새나는 물, 커지는 몸집으로 기존 사용하던 40cm짜리 곤충용 플라스틱통은 한계가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청소해주고 물갈아줘도 일주일만 지나면 탁해지고 냄새가 나기 시작... 여과기 안의 스펀지는 눌렀을때 구정물이 쭉쭉~ 몸이 커지기도 했고 물의 양이 부족한가 싶기도 해서 커다란 불투명 리빙박스로 바꿔줬습니다. 저 작은 곤충키우기 욕조는 플라스틱.. 2021. 6. 14.
우리집의 애완동물 - 거북이 2018년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간 둘째가 어느날 애완동물을 사달라고 요구합니다. "엄마, 아빠~ 나 강아지 사주세요" 이미 사슴벌레, 달팽이 등의 애완곤충(?)을 키워본 저는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사실 맞벌이라 잘 돌봐줄 자신도 없고 개나 고양이 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계속된 둘째의 공세에 한가지 제안을 합니다. "한달동안 엄마말도 잘듣고 목욕도 잘하고 숙제도 잘하면 사줄께! 60일동안 도장 30개 다 찍으면 돼!" 결국 보름만에 포기한 둘째... 그래도 끈질기게 딜 합니다. 애완동물 기르고 싶다고...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홈플러스에 가서 3만원짜리 거북이 한마리를 키우기로...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당시 무지했던 저에게 등짝스매싱 한번 날려주고 싶네요. 애완용..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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