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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먹는)밥

로제라면(feat.신라면)

by 암흑탐험가 202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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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편스토랑을 보다가 이영자가 우유로 라면을 끓이는것을 보게 됐습니다.  뭔가 극찬을 하는데 궁금하기도 하고 먹어보고 싶기도 하더라고요...

 

우유에 면 넣고 스프넣고 끝~ 

 

 

 

그러다가 저도 한번 끓여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시도해보게 되었습니다.

 

위의 내용은 1인분 기준이며, 2인분은 우유와 스프의 양만 조절하시면 됩니다.

 

1인분 : 우유500ml, 스프 1/2개

2인분 : 우유900ml, 스프 1개

※ 취향에 따라 체다치즈 양을 조절하세요. (1개는 꾸덕, 2개는 꾸덕꾸덕꾸덕)

 

저는 파스타 느낌을 쬐~금 더 내보기 위해 약간의 재료를 추가했습니다.

 

재료 : 신라면1개, 체다치즈1장, 우유500ml, 양파 반개, 베이컨 약간, 파슬리
        얼큰한것 좋아하시면 약간의 고추장이나 청양고추를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신라면으로 끓이는 로제파스타! PPL아님. 절대 아님.

 

우선 베이컨과 양파와 마늘이 있다면 같이 볶아줍니다.

 

마늘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그래도 맛없을 수 없는 비주얼

 

그곳에 바로 우유 투하~ 우유는 라면 1개에 500ml면 됩니다.

 

왠지 크림파스타 느낌.  이거 보니 까르보나라 해먹어도 되겠더라고요

 

스프를 넣고 보글보글 끓을때까지 슬슬 저어줍니다.  우유를 끓이면 우유 거품이 좀 나오네요.

 

우유가 끓으면 면을 살포시 넣어줍니다.

 

면이 어느정도 익으면(3~4분) 체다치즈 한장 올려주고 다 녹을때까지 끓여주세요.

 

국물이 좀 많다고 생각해도 치즈를 넣게되면 금방 뻑뻑해집니다. 꾸덕한거 좋아하시면 치즈 한장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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