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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먹는)밥

심플리쿡 톡톡크림빠네파스타

by 암흑탐험가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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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애슐리 홈스토랑 봉골레 크림 빠네를 좋아합니다.  우리집 식구 모두 좋아해서 종종 사먹곤 하는데 2인분에 16,900원이라 가끔 할인행사할때 사서 먹곤 합니다.  얼마전 둘째가 빠네 먹고싶단 얘기에 NC백화점 식품매장가서 살까 하다가(애슐리 이츠 앱은 3만원 이상 구매해야 무료배송) 다른 업체의 빠네는 어떨지 궁금해서 한번 사보았습니다.

구성재료에 대한 설명서입니다.
사진만 보면 조리하기 참 쉬울 것 같습니다.

 

빠네 위 뚜껑을 따고 아래쪽 빵 속을 파낸 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5분~10분정도 돌려줍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주면 빵이 더 맛난거 같아요. 

 

파스타는 소금 한스푼 넣고 바닥에 붙지않게 잘 저으면서 삶아주면 되죠.

 

그동안 양파, 베이컨, 마늘을 오일과 함께 볶아주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크림소스 넣고 중약불로 1분정도만 끓여주세요.

 

그다음 삶은 스파게티를 넣고 2분정도 더 볶아준뒤 불을 끄고 파마산 치즈를 넣고 저어줍니다.

 

여기서 포인트! 크림소스가 좀 묽어보인다고 꾸덕해질때까지 조금 더 끓이면 빠네 소스가 부족해집니다.  국물이 좀 많다 싶을정도로 남겨주셔야 빠네 빵을 소스와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너무 끓이면 빠네에 붓는순간 빵이 소스를 다 빨아먹어 뻑뻑해집니다.

 

제가 배가 고파 그랬는지 사진도 안찍고 먹어버렸어요 ㅠ.ㅠ 그래서 홈피 사진에서 한컷~

 

애슐리 봉골레 빠네를 좋아하긴 하지만 심플리쿡 빠네도 맛이 있네요.

 

저 위 날치알 보이시죠?  파스타 면, 소스와 잘 섞어서 드시면 날치알의 톡톡 튀는 식감도 같이 느낄 수 있어 좋아요.  맛도 괜찮고요.  파스타 면과 날치알, 소스 등 괜찮네요.  베이컨이 너무 많다 싶을정도로 들어가서 좋았어요.

 

딱 하나 아쉬운점은.. 에어프라이어에 돌렸는데도 불구하고 빠네 빵이 약간 질긴 느낌이 있었어요.  

오늘 소스가 좀 쫄아서 빵이 촉촉히 젖을정도 소스가 없긴 했지만 그래도 약간 질긴게 아쉬웠어요.

 

하지만 소스가 좀 넉넉했다면, 소스에 푹~ 젖을정도로 찍어서 먹었다면 그냥 맛있게 먹었을 것 같네요.

만약 소스가 부족하다 싶으면 우유를 조금 부어주세요.  우유 넣는다고 더 싱거워지지 않아요.  파마산 치즈도 있기 때문에 소스가 많이 졸았다면 우유 넣고 끓여보심 좋아요.  암튼.. 담에도 또 먹어보고 싶은 제품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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