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80 영화 파일럿_솔직후기 연기잘하는 배우 조정석 표 코미디를 보러 극장을 찾았습니다. 특히 헤드윅으로 여장을 했던 조정석이라 기대도 했고요. 24년 8월 21일 기준 누적관객수 396만명, 일주일 관객수 3.7만명이 관람했는데, 아무리 여름방학 끝물이라해도 볼만한 영화가 너무 없어요. 개봉 후 계속 1위를 유지하다 광복절 이후 에일리언:로물로스에 1위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지만 전체 관람객 수도 너무 적어져 순위가 큰 의미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저번 명탐정 코난 볼때는 영화보고 둘째와 함께 역전우동을 갔는데, 이번엔 와이프와 역전우동 저녁을 먹고 극장으로 갔어요. 여름이라 시원한 냉모밀 맛있네요. 와이프의 신한레이디카드 혜택으로 스위트콤보 팝콘과 음료2개 구매해 영화관으로 들어갑니다. 6분전 극장 도착. 하지만 18시 .. 2024. 8. 23. 하수구냄새 제거_악취차단트랩 부모님이 화장실에서 하수구냄새가 난다고 하여 가보니 문제가 있네요.보통 하수구 밑부분엔 물이 어느정도 차있어 하수구 구멍을 물이 막는 구조로 악취 차단이 되는데요.물이 없는걸로 봐선 하수구 냄새가 그대로 타고 올라온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전체 길이는 약 20cm미만, 노란색 하수구 입구는 9.5cm정도, 입구부터 바닥까지의 거리는 10cm정도 깊이였습니다. 검색해보니 악취차단트랩이 있네요. 사이즈를 재보고 비슷하게 맞을 것 같은 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하수구 구경이 한가지로 규격화 되어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못해 아쉽네요. 설치방법은 간단합니다. 유가를 열고 안의 내용을 다 제거한 뒤 제품을 끼워주면 끝.만약 사이즈가 안맞을경우 보조가이드를 크기에 맞게 잘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기본가이드와 연결된 볼.. 2024. 8. 22. 편스토랑_236화_24년 8월_16일_류수영(평생갈비찜) 녹색아버지회 방송에서 인연을 맺은 제이쓴이 류수영에게 요리를 전수받기위해 어남선생 집을 방문합니다. 기념일이나 명절에 먹는 고오급요리. 나가서 먹기엔 비싸고 집에서 하자니 비용도 많이 들고 작업이 많은요리.소갈비찜을 전수해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이쓴의 한마디. 우리엄마 갈비찜 마스터! 웬만한 갈비찜으론 어림없어요~ 소갈비 20kg 넘게 사용할 정도로 많은 연구끝에 만들어낸 레시피. 그러면서 쉽고 맛있게 할 수 있는 레시피. 믿고 따르는 어남선생의 평생갈비찜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사랑받는 남편이 되고싶다면 꼭 익혀두세요 ㅎㅎ 한우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많이 비싸요. 그래서 수입 냉동소갈비 2kg을 준비합니다. 가격은 5~6만원정도 합니다. 잡내 제거를 위해 갈비를 물에 푹 담기게 두고 2시간동.. 2024. 8. 21. 편스토랑_236화_24년 8월_16일_진서연(떠먹는 감자피자&통새우타코&마라어묵쌈&명란마요누룽지) 제주도가 아닌 서울 도심에 나타난 진반장, 진서연 편셰프 저번에도 소개했던, 연극 클로저에 안나 역으로 출연하고 있어서 당분간 서울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차한잔 마시며 절친 수영과 통화하며 이런저런 수다도 떨고요 쉬는날 동료 배우들을 위해 도시락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도시락 받고 인증샷 남겨주셨네요. 맛있게 드시고 멋진 공연 기대하겠습니다. 껍질 벗기지 않은 삶은 감자 3개를 내열용기 그릇에 넣고 컵 밑면으로 눌러 감자를 으깨주세요. 소금, 후추, 올리브유 약간 뿌리고 에어프라이어 200도 10분간 익혀주세요. 방울토마토는 반 잘라 준비하고 양파는 채썰어주세요. 시금치는 몇장 준비해줍니다. 계란3개 그릇에 담고 버터 30g, 크림치즈 2T, 마늘가루 0.5T를 넣어주세요. 두유 50ml를.. 2024. 8. 20. 편스토랑_236화_24년 8월_16일_양지은(토마토바질청_에이드&더덕구이&산더미 뼈찜) 양지은 가족의 진안여행 두번째 편입니다. 진안 마이산을 올라가다 모인 팬들 앞에 마이크 잡고 즉석 공연도 벌였었는데요. 이번엔 또다른 명소 운일암반일암에 방문을 합니다.진안계곡 운일암반일암을 지상 80m높이의 220m 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네요. 바닥을 보면 아래가 훤히 보여요.싫다고 겁을 내기도 했지만 엄마 아빠를 따라 용감하게 아이들이 구름다리를 건너갑니다. 진안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준비하며 둘 사이의 결혼이야기를 해주는데...지은의 남편은 결혼 전 집안에 상당한 부채를 갚기위해 상당히 힘든 상황이였지만 지은에게 모든걸 얘기하고 청혼했다고 합니다. 부채의 원인은 남편에게 있는게 아니라 집안에 있었고, 그것을 책임지기 위한 남편이 든든하고 멋있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주위 도움.. 2024. 8. 19. 조양방직_강화도 레트로 감성카페 석모도를 다녀오는 코스는 강화도를 반드시 거칠수밖에 없어요.예전 강화도엔 마니산과 병인양요, 신미양요에 대해서만 알았는데 가볼만한 곳이 의외로 많다는걸 알게됐습니다.석모도를 나오며 마지막 코스로 강화도의 조양방직을 들러보았습니다. 조양방직은 강화대교에서 교동도, 석모도 가는 길목에 위치한 카페로 1933년 강화 최초의 인견공장에서 한국전쟁을 거쳐 1958년도 폐업했다고 합니다. 폐업 이후 방치되다가 2013년 MBC 백년의 유산 촬영지로 사용하며 유명해지고 2010년 중반 미술관카페가 들어서며 지금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볼 수 있는 옛날의 골동품들.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는 전등으로 인해 이곳이 미술관임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너무 잡다한 물건들이 규칙성도 없이 마구잡이로 배치된 공간.. 2024. 8. 16. 갯바다 해물탕 샤브 칼국수_석모도 보문사 맛집 보문사 등산하며 땀도 빼고 기운도 빠져 허기진 배를 붙잡고 주차장 인근에 있는 갯바다 해물탕 샤브 칼국수 집에 방문했습니다. 바닷가에 왔으니 해물칼국수가 맛있을 것 같아요. 주차장이 큰길 앞쪽에만 있네요. 전 보문사 주차장에 세워두고 칼국수집으로 갔습니다. 정말 가깝거든요. 해물탕, 꽃게탕, 샤브샤브에 각종 정식들도 많이 있네요.그런데 바닷가에서 먹는 해물칼국수 먹어줘야죠. 그리고 해물부추전과 도토리묵도 한접시 추가했습니다. 주문 후 먼저 나온 도토리묵. 그냥 평범해 보이는데 맛은 어떨까요?묵 자체의 맛은 특별하지 않아요. 그런데 양념이 맛있어요. 그리고 그 양념이 배어든 깻잎이 정말 최고입니다.생야채 잘라서 양념 부어 무친거같은데.. 양념에 절여진 깻잎 최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2024. 8. 15. 석모도 보문사_3대 해상관음기도도량 보문사는 인천 강화도 서쪽의 작은 섬 석모도 해발 235m 낙가산에 위치해있습니다.보문사에 대해 알아보니 가파른 길을 엄청 올라간다는 말이 많더라고요. 요즘처럼 폭염경보가 상시 발령된 여름에 올라가는게 맞는지 많이 걱정스러웠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보문사 입구는 경사가 꽤 있어보여요. 주차장 앞쪽에서 공양미, 찹쌀 등을 팔고있어요. 절 안에서도 파는데 왜 여기서 파는지 궁금했는데... 공양미가 여기선 한봉지 4천원, 올라가면 만원을 받더라고요.운반비를 더 받는건지... 어차피 차로 올라갈 수 있는데 말이죠 ㅎㅎ하지만 대웅전 앞까지 300m정도 갖고 올라가는거 생각하면 위에서 사서 50m만 들고가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얼마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힘들다고 투덜대는 아이들. 여기가 기도명당이라고 하니 애.. 2024. 8. 14. 꼬모도펜션_석모도 숙박업소 주말에도 학원을 가는 애들이 주말 학원 방학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 생각이 없던 우리는 멍~결국 토요일 당일에 여기저기 알아보다 와이프가 예전 다녀왔다는 석모도에 가기로 했어요.당일 급하게 예약해서 선택지가 별로 없었습니다. 카라반과 펜션 중 고민하다 꼬모도 펜션으로 선택했어요. 강화도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서둘렀지만 석모도에 도착하니 오후 8시. 이미 해가 져 하늘이 어둑어둑 합니다.차 1대 지나갈 좁은 언덕길을 구불구불 올라가면 가장 높은곳에 꼬모도 펜션이 있어요. 1층 방3개, 2층 방 3개가 있는데, 계단으로 2층을 올라가보니 방 앞에 테이블, 바베큐 시설, 그리고 분위기 있는 전등이 벽면을 밝히고 있었어요. 4인가족 기준 2만원에 바베큐 그릴과 숯을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전화로 예.. 2024. 8. 13. 용흥궁식당_강화도 젓국갈비 맛집 예전 아버지가 강화도에 젓국갈비가 유명하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석모도 들어가기 전 강화도에서 젓국갈비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젓국갈비 하는곳이 많이 있던데 강화도에서 석모도 가는 길목에 있는 식당을 찾아 들어가게 되었어요.음... 백반기행 허영만 선생님이 찾았던 곳이군요. 20년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후 21년도 많은 연예인들이 방문을 했네요. 많은 방명록들이 벽 한쪽에 빼곡히 적혀있어요. 홀도 있고, 다른 방도 있는데 조금 이른 저녁시간(5시 30분쯤) 도착해서 손님이 3테이블만 있었어요. 백반기행에 나왔던 집들이 다 맛있는건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기대를 하며 젓국갈비를 시켜봅니다.4인 대 사이즈로 시켰습니다. 공기밥은 별도로 시켜야해요. 기본찬으로 나온것들. 왼쪽 위에 가지조림인데 사장님이.. 2024. 8. 12.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화산귀환을 통해 웹소설과 웹툰의 길로 들어선 둘째. 한국만화박물관에 가고 싶단 소리에 부천 상동에 있는 만화박물관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건물로 다가가면 한국만화박물관 화살표가 있어요.화살표를 따라 계단을 내려가면 건물 뒤편에 한국만화박물관 입구가 보입니다. 4개 층으로 되어있고 입장요금은 5천원이예요. 3인가족, 4인가족이 방문할경우 인당 4천원에 입장 가능합니다. 저는 애들이 텀블러 만들기 체험을 하고싶다고 하여 네이버에서 입장권4매, 체험2매 포함된 체험패키지를 구매했어요.(입장4명 2만, 체험 1만 * 2개 총 4만, 20% 할인 3만2천원) 1층 로비에선 캐리커처 그려주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요.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이용해 그려주시네요. 그리고 한쪽에는 코스튬플.. 2024. 8. 9. 리틀시칠리_부천 상동 가성비맛집 부천호수식물원에서 오전 관람을 마치고 주변 식당으로 왔어요.몇가지 음식들을 검색해봤는데 아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스파게티를 먹으러 왔습니다. 요즘 파스타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여긴 스테이크나 파스타 가격이 너무 착하네요.괜찮은 가격에 비해 음식맛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1시가 가까운 시간인데도 자리가 만석이예요.4인 테이블이 5개있고 2인테이블 3개, 1인테이블이 5석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들어갔을때 4인테이블이 꽉 차서 2인테이블 2개에 나눠앉았는데 먹기직전 자리가 나서 다행히 함께 앉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먼저 주문을 해야해요.먹고 싶은 메뉴가 많을땐 세트메뉴를 선택해야죠. 2~3인세트에 스테이크 매콤크림 스파게티를 하나 추가했어요.2~3인 세트에는 파스타1, 스테이크1, 피.. 2024. 8. 8. 부천 호수식물원 수피아 아이들 학교방학이 아닌 학원방학. 부모들에게는 뭔가 해줘야 할 것 같은 고통의 시간.길막히고 사람많고 바가지까지 써야하는 3중고의 한가운데엔 학원방학이 있습니다.작년은 차끌고 배타고 제주도를 찍고 왔지만 올해는 아무 생각이 없어 무계획으로 방학을 맞이해버렸습니다.그래서 수도권 근교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호수식물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 (bucheon.go.kr)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현재 접속 사용자가 많아 대기중이며, 잠시만 기다리시면 자동 접속됩니다.reserv.bucheon.go.kr 그런데 여긴 부천시 공공예약서비스에 회원가입 후 예약을 해야하네요?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을 했어요. 그런데 토요일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예약된 손님이 거의 없네요.사전예약 미달 시 현장.. 2024. 8. 7. 방송천재 막내작가_유빙(流氷)作_완결(본편 341, 외전 18) 18년차 작가 이연우. 어느날 자신의 다큐멘터리가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등록된 걸 보고 감정이 폭발하다 갑작스레 생을 마감합니다.그리고 18년전 막내작가로 다시 회귀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제목만 보고 걸렀던 작품. 회귀자인 작가가 과거로 돌아가 미래정보를 바탕으로 좋은 글을 써 승승장구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다 이 작가님의 다른작품 '예고의 미술천재가 되었다'를 읽다가 전작이 궁금해 읽어보았습니다. 어느정도 글쓰는 재주가 있는 프리랜서 작가 이연우. 방송일을 18년간 하며 많은 일을 했지만 유명하게 만들어준 성공작은 없는 애매한 작가 포지션에 정의감에 여기저기 적을 만들다보니 점점 찾아주는 사람은 적고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상태에서 자신의 작품까지 뺐기고 죽음과 함께 회귀합니다. 여기.. 2024. 8. 6. 뭉초_영등포구청 앞 뭉티기맛집 영등포구청 근처 지나가다 맛있어 보이는 뭉치기 사진에 이끌려 방문한 뭉초.예전 전라도 광주에서 먹던 뭉티기가 생각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녁 7시가 되기 전 방문해서 그런지 한테이블만 있었어요.매장 안은 깔끔했어요. 한가지 아쉬운건 폭염경보가 지속되는 날씨에 에어컨 바람이 좀 덜 시원했다는것. 테이블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는 테이블오더가 있어요. 그리고 유리컵과 소주잔, 앞접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결제까지 할 수 있는건 아니고 주문만 바로 할 수 있어요.테이블오더에 아직 제품 이미지를 넣지 못했다고해서 주문은 메뉴판을 보고 시켰답니다. 메뉴판 사진을 올려봅니다. 그런데 메뉴판의 비닐이 조명때문에 너무 비쳐서 메뉴판 상태가 좋지못해요 ㅠ.ㅠ 기본찬으로 어묵무침, 궁채장아찌, 당근과 된장. 간단하.. 2024. 8. 5. 이전 1 ··· 5 6 7 8 9 10 11 ··· 7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