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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맛집184

테라크랩팜_속초 테라크랩팜은 델피노 인근, 속초에서 인제 넘어가는 미시령터널 가기 전에 있습니다. 저 매표소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문을 여는데 약간 뻑뻑해서 잘 안열리더라고요. 매표소라고 써있는곳을 들어가면 매표소가 아닌 카운터(?)가 있습니다. 성인 6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 입니다. 이곳은 육지게, 도둑게, 스마일게라고 불리는 산에서 사는 게를 관찰할 수 있는곳입니다. 입구에는 도둑게의 먹이가 되는 귀뚜라미를 키우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결제를 하고나면 컵에 귀뚜라미를 담아줍니다. 아이한테만 주네요. 귀뚜라미를 받고 결제를 해준 선생님이 안쪽으로 이동하며 주변의 사진, 영상 등을 보며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게의 탈피는 내장까지 전체 다 탈피를 합니다. 그런데 게의 집게발 크기가 다른 게들이 .. 2022. 2. 25.
속초시립박물관 속초시립박물관은 국립산악박물관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항상 1박 2일 일정으로 오다보니 시립박물관은 일정상 빠졌지만 이번엔 금요일 밤에 도착해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아 들러보게 됐습니다. 관람은 발해역사관, 속초역, 실향민가옥, 전통놀이체험장(?), 시립박물관전망대, 시립박물관, 숲박물관이 있습니다. 저는 발해역사관, 속초역, 실향민가옥, 전통놀이체험만 하고 다음 일정때문에 이동을 했습니다. 입구에 오면 발열체크를 위한 콘테이너에 들어가서 QR체크 및 발열체크를 합니다. 그리고 왼편으로 가면 화장실과 매표소가 있어요. 주차장 주위엔 발해역사관과 공동취사장이 있어요. 주차장 옆 오른쪽 비탈길을 올라가면 소원쪽지와 함께 이북지역의 가옥들이 얼핏 보입니다. 관람료는 저렴합니다. 성인 2,000원, 청소년.. 2022. 2. 24.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해돋이(애슐리퀸즈 조식) 초등학교 졸업하고 학원만 열심히 다니는 첫째를 위해 또다시 속초방면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숙소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레이크오션입니다. 지난 21년 12월 31일 아침 해돋이는 보았으나 구름으로 인해 수평선 위의 떠오르는 해를 못 본 아쉬움에 두번다시 추운겨울 해돋이를 보지 않겠다는 결심을 뒤로하고 아침일찍 해돋이를 보러 갔습니다. 그땐 오전 7시 40분경 일출이 시작됐는데 이번엔 7시 12분. 해가 더 일찍 뜨기 시작했고 해가 더 길어졌네요. 레이크오션과 켄싱턴리조트는 육안으로 보일정도로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런데 숙소 잡기 너무 힘들어요. 가격도 ㄷㄷ;; 이번엔 켄싱턴리조트에 있는 애슐리퀸즈 조식부페를 이용하기로 하면서 아침식사, 켄싱턴리조트 내 주차, 해돋이 세가지를 한번에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리.. 2022. 2. 22.
고동함박_신도림 21년말에 장사가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던 고깃집이 있었는데 어느날 우중충하고 허름한 동네에 뭔가 좀 있어보이는 음식점이 생겼네요. 신도림역 1번출구로 나와 경인로에서 영등포 방면으로 다리를 건너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입구에는 대기용 의자와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네요. 은근 사진찍기 좋은 곳 같습니다. 입구에 있는 우산꽂이와 벽난로모형, 매장입구와 내부 테이블들입니다. 매장 입구를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키오스크, 주방, 몇개의 테이블이 있어요. 반대쪽엔 4인테이블과 8인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 1인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주방 위에 있는 TV에서 알려줍니다. 주방쪽 선반에는 고순, 월클, 고동 3가지 타입의 함박스테이크 모형이 있고, 아래는 소스용 병이 있네요. 고순.. 2022. 2. 13.
곤지암 눈썰매장 (주말아침) 첫째가 아람단에서 스키캠프 다녀오고 재미있다고 겨울을 애타게 기다려서 스키캠프에 한번 데려다 준 적 있어요. 그런데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스키장 한번 갈 수 없어 꿩대신 닭, 스키장 대신 눈썰매장을 찾아봤습니다. 여러군데 알아봤지만 주말아침 오전타임만 타고 오기로 하고 곤지암리조트 눈썰매장을 가게 됐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1타임에 200명만 입장 가능하다고 하여 집에서 6시 30분쯤 출발했습니다. 덕분에 이쁜 상현달도 볼 수 있었네요. 서부간선 -> 제2경인고속도로를 타고 가는데 일찍 나와서 그런지 차가 안막혔습니다. 8시 전에 도착해보니 매표소는 닫혀있고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네요. 오전 발권은 8시 30분부터라고 하네요. 눈썰매장은 온라인 발권도 안돼요. 현장에서만 살 수 있어요. 혹시나 싶어 일찍 .. 2022. 2. 8.
호우양꼬치_신도림점 와이프 생일날 아이들한테 먹고싶은거 물어봤더니 양꼬치를 먹고 싶다고하여 찾은 호유양꼬치. 사실 여기보다 신도림역 맞은편 홈플러스건물 1층에 있는 설렘양꼬치를 갔는데 자리가 만석이라 여기로 왔어요. (주말 저녁 6시 30분경인데 양쪽 다 만석이네요) 지삼선, 향라새우와 양꼬치 2인분, 양갈비 2인분을 시켰습니다. 넷이 먹기 좀 많은 듯 하지만 아이들도 잘 먹으니 남기진 않겠죠. 양꼬치와 양갈비살... 네모난 직사각형 모양이 양꼬치, 약간 울퉁불퉁하게 생긴 꼬치가 양갈비살이예요. 개인적으로 양꼬치가 조금 더 부드러운 것 같습니다. 이것은 저와 와이프가 가장 좋아하는 중국요리 중 하나인 지삼선입니다. 땅에서 나는 세가지 좋은 재료라는 뜻인데 정말 맛있어요. 굴소스에 말캉하게 익은 가지와 잘익은 감자가 소스와 .. 2022. 1. 29.
팔당제빵소 온누리에서 진흙구이를 먹고 산책 겸 한강변을 걸어봤습니다. 겨울바다의 추위를 겪고나니 한강변은 별로 춥지 않네요. 건물 뒤쪽으로 나가면 한강변을 따라 산책로가 펼쳐져 있습니다. 근처에 숙소가 있었다면 한번 달려보고 싶은 길이네요. 강변으로 가면 뚝방길이 있고 그 아래에도 길이 있습니다. 온누리 장작구이에서 한강변으로 내려와 오른쪽(도곡IC방향, 팔당대교 반대방향)으로 150미터정도 옆에 팔당제빵소가 있습니다. 작년에는 오리구이에 삼겹살까지 먹고 배가 불러 구경만 하고 갔었는데 이번엔 진흙구이에 쟁반국수까지 배불리 먹고 들르게 됐습니다. 가격대는 좀 나갑니다. 제일 저렴한게 5천원이 넘어요. 그런데 빵들이 흔히 볼 수 있는 비주얼이 아닙니다. 눈꽃이 내린것 같은 팡도르에 액상설탕 범벅인 시나몬로프, 양파빵.. 2022. 1. 21.
온누리 삼형제 (온누리 장작구이, 온누리 쭈꾸미, 온누리누룽지백숙) 속초, 춘천여행을 마치고 춘천에서 국도를 타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팔당에 위치한 온누리장작구이 본점에 다시 들러보고 싶어서요. 팔당 본점에 가면 온누리 시리즈를 모두 맛볼 수 있습니다. 장작구이. 쭈꾸미, 누룽지백숙입니다. 장작구이는 오리 훈제를 먹을 수 있고, 돼지고기구이도 먹을 수 있습니다. 쭈꾸미는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고요... 누룽지백숙 옆에 Bake On이라는 건물이 들어선 거 보면 디저트카페 하나 만들려나 봅니다. 거의 다 지어졌네요. 장작구이는 많이 먹어봐서 이번엔 오리 진흙구이를 먹기위해 온누리 누룽지백숙으로 갔습니다. 단호박밥, 오리진흙구이는 조리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3시간 전 예약을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점심때쯤 가면 한팀당 한마리는 주문하면 바로 주시네요. 저녁때는 예약없이.. 2022. 1. 17.
춘천_강릉집, 춘천중앙시장(춘천낭만시장) 이번 춘천여행은 해돋이 후 하루 쉬어가는 장소이긴 하지만 닭갈비만 먹고 떠나는건 아쉬워 다른 볼거리, 먹거리를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볼거리는 많지않네요. 그래서 춘천중앙시장(춘천낭만시장)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랑 아이들이 놀러간곳의 시장을 구경하고 그곳만의 노점 먹거리 먹는걸 좋아하거든요. 닭갈비 골목에서 멀지않아요. 5분정도 걸어가면 나오네요. 다들 초행인 곳이라 혼자서 먼저 나와서 돌아다니며 위치를 확인해봤습니다. 제가 있던 숙소는 예술의거리(지도상 오른쪽 아래) 아래쪽으로 한블록 떨어진 곳이였는데 지하상가가 꽤 길게 연결되어 있어서 따뜻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지하상가 내에는 군데군데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도 있는게 좀 인상깊었어요. 그리고 닭갈비 골목에 처음 왔을땐 주차할 곳이 없어.. 2022. 1. 15.
춘천_우미닭갈비(명동 닭갈비골목) 지난번 춘천 철판닭갈비를 먹기위해 갔었던 통나무집.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우리 부부가 연애할때 닭갈비골목에서 먹어봤던 그 맛을 찾기위해 명동닭갈비골목으로 갔습니다. 물론 숙소랑 가까워서 걸어갈 수 있었죠. 숙소에서 춘천 중앙로터리 방면으로 걸어가다가 명동닭갈비 골목 이정표를 보고 들어가봤습니다. 들어가니 우미닭갈비와 명동닭갈비가 바로 보이네요. 명동과 우미는 매장이 두군데가 있습니다. 하나는 철판닭갈비집, 하나는 숯불구이 닭갈비집입니다. 바로 옆에 붙어있어요. 저런 닭갈비 집이 대략 15개 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14년전 기억을 되짚어 우미닭갈비 철판구이집을 찾아갔습니다. 그 예전 갔던 곳이 맞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합니다. 그래도 우미닭갈비는 체인점도 좀 있기도 했고 닭갈비 골목에서 손님이 제일 많았.. 2022. 1. 13.
춘천_더베네치아스위트(feat 감자밭) 막국수체험을 하고 나왔는데 아이들이 감자밭의 치즈감자빵이 먹고 싶다고 하여 잠깐 들렀습니다. 지난번 갔을땐 여러가지 꽃들도 많이 있었고 야외 테이블들도 좀 있었는데 겨울에 가니 황량하네요. 1층은 물건 고르고 감자빵 계산하고, 음료를 주문하고 받는곳만 있어요. 2층에 올라가보니 발 디딜틈 없이 꽉 들어차있어서 사진도 못찍고 그냥 빵만 사서 철수했답니다. 치즈감자빵 먹고 싶다고 해서 들렀는데 오리지날 감자빵과 카레감자빵만 있네요. 그래서 두가지만 사왔답니다. 에휴~ 직접 방문해서 사는것보다 네이버 같은곳에서 사는게 더 쉽겠어요. 10개사면 개당 2,900원씩에 살 수 있으니 이래저래 택배 주문하는게 더 이득인 것 같아요. ㅎㅎㅎ 감자밭에서 감자빵만 빨리 사서 일단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 2022. 1. 12.
춘천_춘천막국수체험관 춘천은 지난 여름에 한번 방문했었죠. 그때는 철판닭갈비와 볶음밥을 아이들과 함께 먹었고, 감자밭과 스카이워크를 구경했었어요. 다녀온지도 얼마 지나지 않았고, 겨울이라 레일바이크나 산을 탈수도 없어 찾다보니 막국수체험관이 눈에 띄네요. 거대한 막국수 틀 모양의 막국수체험 박물관 입니다. 1층은 전시장, 2층은 막국수 체험장이 있습니다. 막국수 체험을 하면 전시장은 무료 관람 가능해요. 1인당 5천원이면 막국수 만드는 체험도 하고 맛있는 막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왼쪽은 춘천막국수 체험박물관 근처 관광지 거리를 나타내는 이정표가 있어 찍어봤습니다. 오른쪽은 막국수 체험박물관 안내입니다. 1층만 볼경우 성인 1천원, 청소년/군인 7백원, 초등생은 5백원입니다. 2층 막국수 체험장을 이용할 경우 ..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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