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_맛집184 마나우스그릴_평택 슈하스코 무한리필 부모님이 동상이몽에 나왔던 평택 당나귀고기집에 가자고 하셔서 부모님댁에 들러 같이 출발하면서 전화를 걸었더니 일요일은 휴무라는 멘트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당나귀고기는 포기하고 미군부대 앞에 위치한 마나우스그릴로 가기로 했습니다. 평택 미군기지 앞에 슈하스코 유명한 식당이 리오그릴과 마나우스 그릴 두군데가 있거든요. 예전 친구들과 함께 리오그릴에서 식사를 한 적 있어서 이번엔 식구들과 마나우스그릴에 방문하게 됐습니다. 4인용 테이블 8개가 있는 식당홀과 안쪽에도 꽤 커다란 식사공간이 있어요.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에 주방이 보이고, 주방 바로 앞엔 간단한 샐러드바가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 옆으로 테이블이 또 배치되어 있는 공간이 있어요. 마나우스그릴은 소세지, 치킨베이컨, 우둔등심, 마늘양념, 소고기베이컨,.. 2022. 8. 23. 올렘양꼬치_신도림 양꼬치맛집 신도림 홈플러스 1층에 있는 올램양꼬치 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예전엔 프랜차이즈 설렘양꼬치였는데 몇년전에 올램양꼬치로 이름을 바꿔서 영업중입니다. 위치는 홈플러스 입구의 반대쪽 저층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위치해있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짜사이와 볶은땅콩, 무절임과 생마늘이 기본으로 깔려요. 아이들이 양꼬치를 좋아해서 예전에 이집에 종종 왔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처음 방문했네요. 신도림역 앞에 양꼬치가 두집이 있는데 이집이 조금 더 나은 것 같아요.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전체적으로 올랐네요. 세트메뉴도 구성이 좋네요. 요리는 꿔바로우나 지삼선만 먹어봐서..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꿔바로우는 찹쌀탕수육이예요. 지삼선은 감자, 피망, 가지를 굴소스로 맛을 낸 요리인데 저희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 중 하나입니.. 2022. 8. 22. 교대이층집_신도림역 고기맛집 교대 이층집입니다. 신도림역에서 경인로 방면으로 건너가면 홈플러스 신도림점이 있습니다. 그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평일 저녁 7시쯤 되니 자리가 꽉 찹니다. 아는 동생이 고기 맛집이라 소개시켜줘서 방문했습니다. 사람들이 없는 주방쪽으로 한방 찍었어요. 사진찍고나니 금방 자리가 꽉 찼어요. 기본찬입니다. 버섯칼국수에서 칼국수만 뺀 것 같은 탕 하나와 명이나물, 파무침, 갓김치, 버섯과 마늘 등이 기본 세팅됩니다. 저 뽀얗고 맑은 국물 보세요. 청양고추 동동 띄워져있어 홍합의 시원함과 배추의 달큰함, 청양고추의 칼칼함이 잘 어우러진 탕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셋이서 싹싹 긁어서 다 퍼먹었어요. 보고 있는 고기는 꽃삼겹살입니다. 삼겹살이 꽃처럼 피었네요. 꽃삼겹은 얇아요. 그래서 색이 변하면 뒤집어서 익.. 2022. 7. 30. 왕푸징마라탕_신도림 디큐브백화점 푸드코트에서 아들과 데이트 맞벌이에겐 정말 괴로운 시간, 아이들의 방학이 돌아왔습니다. 방학을 맞아 먹고싶은게 있는지 물어보니 마라탕을 먹고싶다는 아들. 그래서 아들과 둘이 마라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시간에 갔는데 사람들이 무진장 많이 있네요. 요즘 청소년들의 소울푸드가 떡볶이, 라면에서 마라탕으로 옮겨갔다는 기사를 본 것 같아요. 마라탕 식당의 줄이 엄청나게 길어요. 다 먹고난뒤 사람 없을때 한컷 찍어봤습니다. 마라탕은 그릇과 집게를 들고 내가 먹고싶은 재료들을 그릇에 담아 무게를 재서 그만큼 돈을 내고 먹는거예요. 1. 집게를 이용해 재료를 취향대로 그릇에 담아주세요. 2. 카운터에서 매운단계를 선택하시고 소고기 또는 양고기를 추가할 수 있어요 (추가 당 4천원) 3. 무게측정 후 계산하시고 번호표 받고 자리에서 기다려주세.. 2022. 7. 24. 래리 더 버드_을지로, 충무로 점심메뉴 사무실이 을지로로 이사가고 난 뒤 회사 근처 맛집을 찾아 점심시간마다 뒷골목을 헤메고 있습니다. 그런데 을지로 평균 밥값이 8천원이네요. 그 중 색다른 메뉴가 보여 찾아가보았습니다. 래리 더 버드(LARRY THE BIRD)입니다. 주차장 옆쪽으로 들어오면 계단이 하나 보여요. 여기로 올라가야해요. 계단을 올라가면 유리문이 보이고, 그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처음 방문했을땐 11시 40분쯤 들어갔는데 자리가 없어 도로 나올수밖에 없었어요. 내부에 테이블이 많진 않아요. 6개~7개정도? 그래서 점심시간에 방문하려면 네이버에서 미리 방문예약하고 가는게 좋더라고요. 12시 예약하고 갔는데 음식점이 꽉 차서 전경을 찍지 못했어요. 점심시간에는 런치메뉴만 가능합니다. 반마리정식은 8천, 한마리정식은 13천원입.. 2022. 7. 14. 다낭 여행일정공유 (2018년 8월) 컴퓨터를 뒤지다보니 우연히 발견한 베트남 여행자료가 있어 공유할까 합니다. 저는 주로 패키지여행을 다녔는데, 큰애 친구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게 되면서 자유여행을 처음으로 가게 됐습니다. 팬데믹과 상관없던 2018년도, 이것저것 계획을 세우며 여행을 준비하고 다녀오고나니 패키지 여행과는 색다른 맛이 있더군요. 이제 코로나19의 영향도 점차 작아지고있어 다시한번 해외 여행을 다녀보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계획을 세우며 네이버카페, 책자, 웹서핑, 배틀트립 다낭편 등 여러군데 정보를 수집했는데 각자 나름 장점이 있어요. 한가지 정보만 너무 맹신하진 않고 각 분야에서 조금씩 정보를 모아 4박 6일 일정을 짜보았습니다. 벌써 4년전 자료이고,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부분이 변했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 2022. 6. 25. 보령해저터널 방문기 (3/3) - 어쩌다 만난 카페(아산 도고창고) 국도를 통해 안면도로 갔을땐 중간에 휴게소가 2개 있어서 그중 한군데 들렀는데 올라오는길엔 휴게소가 없더라고요. 어디서 어떻게 쉬어야할지 고민을 하던 중 웬 창고가 눈에 띄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Dogo Storage Cafe. 도고창고. 아산 빵 명장이라는 간판이 달려있었습니다. 허름한 공장처럼 보이는데 오른쪽 문을 통해 들어가면 화려한 실내가 나옵니다. 건물 위 경운기가 인상적이네요. 입구로 들어오면 테이크아웃 포장대와 빵 매대 2곳, 그리고 음료와 계산을 할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실내는 전반적으로 밝고 세련된 느낌을 주네요. 많은 분들이 계산을 위해 줄을 서고 있어 뭐가 있는지 구경하러 빵 매대에 가봤는데... 남아있는 빵이 거의 없었어요. ㅠ.ㅠ 저 계산대에 있는 분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빵이.. 2022. 6. 9. 보령해저터널 방문기 (2/3) - 대천항 식당(창성호횟집)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도착한 대천항. 안면도 수산시장에 들어가려고 근처까지 갔는데 주차할곳을 찾을수 없을정도로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 포기하고 대천항으로 왔습니다만... 이곳도 상황이 비슷해 보였습니다. 물론 대천항이 안면도 수산시장보다 훨씬 크고 주차장도 컸지만 몰려든 사람들도 그만큼 많았거든요. 그래서 대천항 수산시장은 주차장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주변 음식점들이 잔뜩 모여있는 곳으로 식당찾아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지도 가운데 수산시장이 있었지만 차들이 엄청 많고 점심시간이 지나갈때쯤이라 빨리 식사를 하기위해 주변 음식점타운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저 곳은 차 두대 간신히 지나갈만한 골목인데 사람들때문에 진입하는 차가 오른쪽으로만 움직일 수 있는 일방통행 도로입니다. 일방통행도로를 지나가며 봤지만 주차가 .. 2022. 6. 8. 보령해저터널 방문기 (1/3) - 보령해저터널 6월 1일, 6월 4일 용산구 남영동에 있던 사무실을 이전하게되며 주중에 2번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빼고 부모님과 아이들이 보령해저터널을 방문하는걸로 날짜와 시간을 결정하고 통보해주었네요. 구글 타임라인을 통해 본 저의 6월 5일 코스입니다. 서울집에서 수원 부모님댁을 들러 픽업하고 안면도로 출발했습니다. 집에서 출발했다면 크루즈 기능을 켜고 전방주시하면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갔겠지만 9시경 수원을 출발했을땐 이미 고속도로 상황이 안좋았나봐요. 티맵도, 현대 네비도 국도를 가라고 합니다. 피곤해서 크루즈 기능만 철썩같이 믿고있었는데... 국도를 타고 내려가다보니 휴게소가 별로 없네요. 중간 수운휴게소에서 잠깐 세웠다가 출발하려고 보니 9,993km를 끌고다녔네요. 조만간 10,000km.. 2022. 6. 7. 프랭크버거_신도림점 포장후기 신도림동엔 버거집이 별로 없어요. 신도림 홈플러스건물에 롯데리아, 뉴욕버거, 테크노마트에 맘스터치, 맥도널드 정도가 있어요. 그런데 집근처에 수제버거집이 생겨서 방문해봤습니다. 22년 5월 17일 오픈했는데 10일만에 방문했어요. 입구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레귤러사이즈 프랭크버거는 3.9천원, 치즈버거 4.9천원, 베이컨치즈버거 6.3천원, 더블치즈버거는 7.3천원입니다. 라지사이즈는 그것보다 천원 더 받아요. 세트는 기본가격에 3천5백원 가격이 더 비싸요. 프렌치프라이 2천, 탄산 2천에서 500원 할인해줍니다. 세트 가격이 좀 비싼 느낌이예요. 버거킹에서도 세트메뉴는 2천원 차이거든요. 그래서 버거만 4개, 밀크쉐이크 하나만 시켜봤습니다. 세개는 양상추 커다란게 들어있고 하나는 베이컨과 패티, 치즈만.. 2022. 5. 30. 광주 서구 갤러리호텔 광역시에 있는 센터에 업무차 하루 출장을 가게 됐습니다. 숙박을 어디서 해야하나 걱정했는데 근처에 모텔촌이네요. 그 중 깨끗해 보이는 곳에서 하루 숙박을 했습니다. 비즈니스호텔입니다. 주차장은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면 됩니다. 엘리베이터에 있는 안내문입니다. 두번째 수돗물이라고 하는데 비누칠하고 닦아보니 센물입니다. 수돗물이 아닌 지하수인거같아요. 숙박앱을 통해 예약하면 6.5만원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숙박앱도 안깔려있고 쿠폰도 없어 그냥 7만원에 들어왔습니다. 방안은 깨끗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인데 특이하게 스타일러가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운동하고 젖은 속옷을 스타일러에 넣어 건조했더니 뽀송뽀송해지네요. ㅎㅎㅎ 소형 냉장고, TV와 에어컨, PC 등이 있었습니다. 잠깐 PC를 사용해볼까 했는데 너무 느리고.. 2022. 5. 20. (진)명인면옥_광주 서구 농성점 광주센터의 센터장님은 광주지역의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 큰 분입니다. 서울의 몇군데 맛집을 가보고 "그냥저냥 먹을만한데 저만큼 대기해서 먹어야하나?" 이런 표현을 하시는데요. 광주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도 다 맛있는 집이라는 얘기를 하며 차를 타고 명인면옥으로 데려가더군요. 광주에 몇군데 체인점이 있는데 아직 전국체인은 아닌 것 같아요. 지난 4월 광주 내려갔을때 함께 먹었던 육회입니다. 비주얼에 반해 저것 찍고 정신줄 놓고 먹느라 차마 포스팅은 할 수 없었어요. ㅠ.ㅠ 오전 11시 30분경이라 손님들이 좀 적었네요. 아무튼 식도락에 진심인 센터장님 따라 방문하게 되어 나름 기대감이 올라갔습니다. 면옥집이라고 해서 냉면을 먹어야 하나 생각했는데 센터장님의 추천은 고기국수였습니다. 그래서 고기국수를 주문.. 2022. 5. 18.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