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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맛집184

인제_TREDOLCE (뜨레돌체) 속초 바닷가에서 해돋이 보고 짐을 후다닥 챙겨 용바위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근처에서 차나 한잔 하자고 하여 카페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중 티맵 인기인 카페가 있어 방문했어요. 오전 10시 50분 도착했는데 불이 꺼져있어 순간 당황했습니다. 입구에 영업시간이 오전 11시부터로 되어있었고, 그 시간 카페 오픈하러 사장님이 나오셔서 무사히 카페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밖에서 바라본 건물이 심플하면서도 세련되어 보였어요. 코로나19 때문에 정면 건물로 들어가서 연결통로를 지나야 뒤편 건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안에 들어오니 내부가 훨씬 예뻐요. 한쪽에는 그릇이나 향수를 판매하고 있고 판매하는 메뉴도 다양했습니다. 전 남영역 근처에서 먹었던 아인슈패너 생각이 나서 한잔, 와이프는 카페라떼, 아이들은 애플망고에.. 2022. 1. 10.
인제_용바위식당 예전 속초 맛집글에도 적었지만 이동네에 오면 꼭 들르게 되는 황태해장국 집이 있습니다. 바로 용바위식당인데요. 백종원의 4대천왕에서 해장국집 우승했던 식당입니다. 정면에서 전경사진을 안찍어놔서 17년도 사진으로 ㅎㅎㅎ 인제 백담사 방면에서 미시령터널 가다가 용대삼거리 방면으로 가면 나오는 매바위 인공폭포입니다. 언제나 폭포 물줄기를 보여주던 이곳이 하얗게 얼음으로 뒤덮여있네요. 식당안에 들어가면 명태나 황태의 어원이 있습니다. 명천지방 태서방이 잡은 고기라 "명태" 한겨울 북쪽에서 오는 고기라서 "북어", 명태라고 지어진 뒤 갓 잡은 명태는 "물태" 또는 "생태", 바람에 말린건 "북어", 덕장에서 포실포실하게 말린건 "황태" 꼭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이 서너개인 내동생 노래 같네요. 용바위식당은 무조건 .. 2022. 1. 8.
속초 레이크오션 속초에 자주 왔지만 숙소는 생각보다 많은곳을 가보진 못했네요. 가성비 생각하면 현대수콘도를 가고, 아주 가끔 델피노나 현대아이파크콘도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해돋이를 보기 위한 목적으로 해안가와 가까운 곳을 찾아보다 레이크오션을 선택했습니다. 이곳은 켄싱턴리조트 근처에 있는, 광포호 앞에 위치한 숙소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한쪽은 광포호를 바라보는 뷰, 한쪽은 산쪽을 바라보는 뷰 입니다. 지하주차장은 없는대신 주차장 공간이 어느정도 있어요. 숙소 정문 앞쪽은 주차장 공간이 좁고 측면쪽 주차장 이용하셔야 할거예요. 1층에는 프론트와 크리스마스트리, 오락실과 카페, 편의점이 있습니다. 카페에서는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데 날씨가 좋으면 꽤 좋을 것 같네요. 1층 카페는 제가 밤 늦게 들어와서 아침 일.. 2022. 1. 7.
속초_영랑호수윗길 속초를 오게되면 주로 가는곳이 이모네식당, 속초중앙시장, 산악박물관, 영금정&속초등대 등입니다. 이번엔 다른곳을 들러야겠다 생각하고 검색하다가 호수윗길이 새로 오픈했다고 하여 가봤습니다. 이모네식당에서 가까워서 저녁먹고나서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영랑호수윗길은 21년 11월 13일 오픈했네요. 하절기(3월~10월) 06시~22시, 동절기(11월~2월) 07시~21시까지 오픈하고 있습니다. 19시 전에 도착했는데 너무 깜깜하고 너무 추웠어요. ㅠ.ㅠ 게다가 주차장 가는길이 빙판으로 뒤덮여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네요. 야밤에 차도 없어 인근 길가에 대놓고 다녀왔습니다. 영랑호 호숫가를 지나가는 도로는 일방통행도로네요. 역방향 통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어요. 호수윗길은 말 그대로 호수 위에 다리를 놓은거예요... 2022. 1. 6.
속초_맛집(이모네식당) 21년 12월말, 아이들 방학식 하자마자 떠난 강원도여행. 이번 여행의 목적은 해돋이였습니다. 하지만 12월 31일 해안가 숙박시설의 엄청난 가격으로 인해 30일은 속초, 31일은 춘천에서 잠을 자게 됐습니다. 30일 햄버거로 대충 점심을 때우고 3시간 51분, 223킬로미터의 거리를 국도로 열심히 달려 속초에 도착했습니다. 국도로 다녔지만 서울을 벗어나선 막히는 구간이 없었고, 스마트크루즈의 도움을 받아 연비가 그럭저럭 잘 나왔네요. 원래 저녁은 속초중앙시장을 방문하거나 근처 동명항으로 가서 먹을 생각이였는데, 6시 거의 다되어가는 시점에 이모네식당 생선찜으로 급선회, 바로 이모네식당에 전화해 예약을 하고 먹으러 갔습니다. 아직도 골목엔 눈을 다 못치워 눈덮인 세상인 속초입니다. 저번에 방문했을때와 비.. 2022. 1. 5.
애슐리 딜리버리(공유주방) 크리스마스 저녁으로 먹으려 했었던 애슐리 딜리버리를 처갓집에 가서 먹어보게 됐습니다. 배달은 안되고 픽업만 된다고 하여 가본 공유주방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좀 뜻밖의 장소, 뜻밖의 간판입니다. 2층에 있는 농협공유주방 간판이 보이시나요? 저곳이 바로 애슐리딜리버리 정자점 입니다. (농협공유주방 with 위대한상사라고 간판에 씌여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내리면 왼편의 입간판이 있고 다른쪽 벽면에 농협공유주방의 입점업체 명판이 있습니다. 왼쪽 입간판을 잘 보셔야 합니다. 상호명 앞에 알파벳이 있습니다. 공유주방은 주방공간만 마련해놓았습니다. 그래서 테이크아웃이나 배달만 가능합니다. 매장에서 주문은 매장의 지도를 보고 찾아가 매장에서 직접 주문 후 조리된 음식을 계산하고 찾아가면 됩니다. 전화 주문은 쿠팡이.. 2021. 12. 30.
행주산성 원조국수 얼마전 점심때 국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차를 타고 이동하자고 하네요. 용산에서 20분정도 차를 타고 간곳은 행주산성 원조국수집입니다. 보기에 굉장히 허름해 보이는데 굉장히 유명한가봐요. 11시 20분쯤 됐는데 주차장에 차가 거의 다 차있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주방입니다.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입니다. 가게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주문을 받습니다. 메뉴는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딱 2종류만 있네요. (각 5천원) 국수를 주문하고 결제를 합니다. 그리고 자리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툇마루와 함께 방에서 먹는 좌식 식탁이 늘어서있습니다. 저런 마루장판 참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바닥에 불을 때서 뜨끈하니 좋네요. 국수는 자리에 앉는것과 동시에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정말 빨리 나오네요. 잔치.. 2021. 11. 8.
타베루_신도림역 라멘맛집 신도림역과 구로역 사이, 구로역에 조금 더 가까운곳에있는 음식점을 소개할까 합니다. 아이들이 여기 라멘을 좋아해서 가끔 들러서 라멘이나 떡볶이를 먹고갑니다. 벽면엔 각종 영화포스터나 주인공들로 덮여있습니다. 반대쪽 벽면엔 슬램덩크, 원피스, 드래곤볼 등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의 액자와 스티커들로 덮여있습니다. 주방 입구입니다. 이곳엔 피규어들도 있네요. 가격은 아주 저렴하지도, 너무 비싸지도 않은편입니다. 주로 차슈라멘과 로제떡볶이를 먹습니다. 카레나 돈카츠도 맛있네요. 돈카츠나베는 딱 생각하는 그맛입니다. 차슈라멘은 숙주를 넉넉히 올려줘서 좋아요. 차슈도 맛있고 면은 생면입니다. 커리는 아주 맵지않고 맛있어요. 마늘후레이크를 듬뿍 줍니다. 로제떡볶이는 길쭉한 떡과 소시지, 치즈떡 등이 들어있습니다. 메뉴.. 2021. 11. 6.
훕훕베이글(광명본점) 와이프가 광명에 맛있는 베이글집이 있다고 사온적이 있는데 얼마전 다녀오게 됐습니다. 기존에 있던 매장에서 근처로 이사를 갔는데 겉에서 보기엔 좀 찾기 어려웠어요. 간판도 좀 작기도 했고요. 그런데 매장에 들어가니 맛있어보이는 베이글이 한가득 있었답니다. 단발머리 여자아이가 빙그레 웃는 저 포장봉투. hoophoop bagle의 얼굴입니다. 종류가 꽤 많죠? 거의 모든 베이글에는 치즈가 들어있습니다. 치즈가 없는 베이글은 거의 없는데요.. 딱 3종류만 치즈가 들어있지 않아요. 달달한 흑임자, 크리미무화과, 딥초콜릿은 치즈가 없답니다. 몇가지 베이글의 봉지를 보면 봉지가 약간 다르게 생겼죠? 밀봉포장된 제품은 마켓컬리나 네이버에서도 판매하는 제품이고 찍찍이 테이프가 붙여진 봉지는 매장에서만 파는 제품이라고 .. 2021. 10. 30.
수원 영통 쿠우쿠우 저는 먹는 양도 많지만 다양한 음식을 먹는걸 좋아합니다. 우리집 식구들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4단계로 인해 주변의 많은 뷔페들이 영업을 안하더라고요... 그러다 부모님이 계신 수원 쿠우쿠우가 영업을 하는걸 보고 다녀오게 됐습니다. 쿠우쿠우의 단점부터 설명하게 되네요. 쿠우쿠우가 있는 건물은 주차장이 있는데 쿠우쿠우에서 주차비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옆건물에 주차를 해야하는데요. 건물을 끼고 건물 뒤쪽으로 가면 호텔과 여러 음식점들 사이 테라스가든 주차빌딩이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하시고 1층으로 내려오면 옆건물 쿠우쿠우 가는길 이정표가 여러군데 있습니다. 쿠우쿠우는 테라스가든 주차빌딩 옆건물 5층입니다. 건물 뒤로 돌아가면 시온여성병원, 쿠우쿠우 주차장이라고 표시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못찾아.. 2021. 10. 29.
춘천_카페 감자밭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춘천의 오후. 스카이워크 방문은 빗방울이 떨어짐과 동시에 우리식구 앞에서 딱 짤렸고 비는 쉽게 멈추지 않을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코스 고민하다가 결정한 카페감자밭. 감자밭은 춘천역에서 소양호 방향으로 30분정도 차를 타고 가면 나오는데 주변에 카페와 음식점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소양호 방향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2차선 차들이 멈춰있는 곳이 종종 있는데 유명한 카페나 닭갈비집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제가 맛있게 먹었던 통나무집닭갈비집 본점도 감자밭 지나면 바로 있네요. 코로나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많은 사람들로 바글바글... 거리두기는 도저히 지킬만한 상황이 아니네요. 이곳은 야외 테이블이 많은데 비가 오니 야외의 많은 테이블이 무용지물입니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훨씬 더 운.. 2021. 10. 20.
춘천_통나무집닭갈비 춘천에 온 첫날 제이드가든 방문 후 비가 온 관계로 모든 일정이 틀어졌습니다. 일단 숙소로 와서 잠깐 퍼져있다보니 7시... 부랴부랴 준비해서 춘천의 명물 닭갈비를 먹으러 나왔습니다. 헌데... 재료소진, 8시 30분 마감으로 원래 방문하기로 했던 곳을 못가고 근처 닭갈비를 먹었습니다. 아이들한테 닭갈비 맛보여주고, 철판에 만든 볶음밥도 맛보여주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비오는밤 나가서 먹은 닭갈비집은 철판이 아닌 숯불닭갈비만 있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다음날 서울 가기 전 유명하다는 닭갈비집으로 출동했습니다. 오전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다녀와서 방문한 이곳, 오후 1시쯤 도착한 이곳은 전쟁터가 따로 없었습니다. 오후 3시까지 차들이 줄서서 들어오네요. 주차하기도 힘들고 대기시간도 좀 길었습니다. 한 4.. 202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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