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은 국립산악박물관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항상 1박 2일 일정으로 오다보니 시립박물관은 일정상 빠졌지만 이번엔 금요일 밤에 도착해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남아 들러보게 됐습니다.
관람은 발해역사관, 속초역, 실향민가옥, 전통놀이체험장(?), 시립박물관전망대, 시립박물관, 숲박물관이 있습니다.
저는 발해역사관, 속초역, 실향민가옥, 전통놀이체험만 하고 다음 일정때문에 이동을 했습니다.
입구에 오면 발열체크를 위한 콘테이너에 들어가서 QR체크 및 발열체크를 합니다.
그리고 왼편으로 가면 화장실과 매표소가 있어요. 주차장 주위엔 발해역사관과 공동취사장이 있어요.
주차장 옆 오른쪽 비탈길을 올라가면 소원쪽지와 함께 이북지역의 가옥들이 얼핏 보입니다.
관람료는 저렴합니다.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초등생 700원입니다.
매표소 옆에 휠체어 2, 유모차2개가 비치되어 있어 대여도 가능합니다.
매표 마감시간은 하절기 17시, 동절기는 16시에 마감합니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속초시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무료관람 가능합니다.
주변 볼만한 관광지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전 산악박물관, 다이나믹메이지, 테라크랩팜만 가봤네요. 이번에 속초시립박물관까지 봐서 좋네요.
나머지는 별 관심이 없어요.
소원쪽지와 장승이 있습니다. 소원쪽지에 글을 적어 옆의 돌탑에 둘러져있는 끈에 매어놓으면 됩니다.
그리고 왼쪽 길로 올라가면 북한의 전통가옥이 나오고 왼쪽으로 발해역사관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우리를 맞아주는 대조영 그림과 함께 고구려 계승국이라는 내용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수종, 박예진, 정보석, 이덕화 등이 나온 대조영 드라마도 곳곳에서 볼 수 있어요. 옷을 입고 대조영 주연들 사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발해역사관을 나오니 설악산 산세가 보입니다. 이북 민가 위로 전망대가 보이네요.
돌담길을 따라 걸으니 전통놀이체험장(?)이 보입니다. 그리고 실감미디어콘텐츠 체험관이 있는데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체험하는거예요. 앱을 설치하고 VR 미션을 하는건데 전 안했습니다. 아니 못했다고 봐야죠.
아이들이 투호, 고리걸기, 굴렁쇠 등의 체험하는데 열심이라 한참을 흙바닥에서 놀았습니다.
실감콘텐츠체험관 바로 옆엔 속초역사가 있고 그 옆엔 실향민촌(공동주택)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을동화의 은서네집을 그대로 재현한듯한 매점이 있습니다.
없는거 빼고 다있는 추억의 매점입니다. 그리고 이런 매점엔 빠지면 안되는게 있죠.
바로 뽑기인데요. 핫브레이크나 캔음료를 하나씩 받아오네요. 다들 6~7등만 했거든요.
예전엔 50원, 100원이였는데 속초의 물가는 좀 비싸군요 ㅎㅎㅎ
굴렁쇠 하느라 추운날씨에 옷 다 풀어헤치고 열심히 뛰는 따님입니다.
널뛰기를 너무 즐겁게 하는 가족이 있어 찰칵. 아쉽게도 속초박물관은 여기에서 마무리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따뜻한 날 다시 온다면 전망대와 박물관, 숲박물관까지 몽땅 다 돌아야겠습니다..
주소 : 강원 속초시 신흥2길 16
전화 : 033-639-2975
영업 : 월요일 휴무, 동계 09시~17시, 하계 09시~1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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