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_맛집184 오월식당_용인 수지, 한정식집 사진은 봄날 화사한데 글은 반년이나 지나서 소개하는 오월식당입니다. 오월식당과 오월다방은 같은 대문으로 들어서면 나와요. 바로 옆건물이거든요.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001 오월식당, 오른쪽 건물이 002 오월다방이예요. 내부의 건물들은 한옥분위기의 현대식 건물로 되어있어요. 식당과 다방 사이에 좁은 길이 있는데 예쁜 의자가 하나 있어요. 저 의자에서 기념촬영 많이 합니다. 저도 장모님 팔순기념으로 방문해 여기서 단체사진 한방 찍었습니다. 건물들 사이로 들어서면 장독대들이 늘어선 걸 볼 수 있어요. 요즘은 저런 장독대 구경하기도 힘든데... 애들이 보고 즐거워합니다. 건물로 들어서면 카톡연동 웨이팅시스템이 있습니다. 기본 반찬이 차려져있어요. 그리고 팔순 축하를 위해 맥주도 몇잔 시켰습니다. 한집당 한잔씩.. 2023. 11. 24. 참맛횟집_수원 이목동 노송지대 맛집 8월에 다녀온 횟집인데 너무 늦게 올렸네요. 부모님 모시고 민어 먹으러 알아보다 방문하게된 참맛횟집입니다. 아버지가 모임에서 민어회를 드시고 오셨는데, 맛있게 먹었다고 저희들도 같이 가서 먹자고 하셔서 찾아봤습니다. 다녀오신 곳도 맛있다고 하셨는데 집근처에 있는 참맛횟집에 방문하기로 했어요. 12시 30분경, 매장이 꽤 넓은데 한테이블만 식사하고있네요. 왼쪽 위에 민어인가요? 광어는 보이는데 우럭은 잘 안보여요. 낙지와 멍게, 소라는 한쪽에 잘 보여요. 이곳은 민어정식을 먹기 위해 왔으니 민어정식으로 5개 시키고, 혹시 둘째가 안먹을까봐 돈까스 하나를 시켰습니다. 기본찬이 나왔어요. 멍게도 향긋하니 맛이 좋았고, 산낙지는 애들이 다 집어먹어 맛도 못봤습니다. 회나 김밥(?)도 다 맛있었어요. 여기까지는 .. 2023. 11. 23. 여름휴가 7일차_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아침에 한번, 오후에 한번 두번이나 방문한 국립중앙과학관입니다. 주차장에서부터 건물이 있는곳까지 꽤 멀군요. 엄청 넓어요. 정문이 꽤 넓어요. 정문에 게이트가 있지만 별도로 티켓을 구입하고 들어가진 않습니다. 건물들 중 유료관람이 가능한 곳과 무료관람이 가능한 곳이 있어 입구에선 바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사진 오른편엔 주차요금 사전무인정산소가 있어요. 주차요금은 3천원입니다. 뉴튼과 장영실이 입구에서부터 손님을 맞고있어요. 엄청 넓고 건물들도 큼직큼직합니다. 정면 왼쪽엔 자연사관, 인류관이고 오른쪽엔 과학기술관과 꿈아띠체험관이 있습니다. 대전과학체험관에서 관람 후 도착해 점심시간이네요. 데전과학체험관은 매점이나 식사할곳이 없어보였는데 여기는 푸드코트가 있어 들어갔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엄청~~~~~ 많아.. 2023. 11. 17. 여름휴가 7일차_대전 과학 체험관 대전은 과학의 도시라 생각됩니다. 유명한 카이스트도 있고, 대덕 연구단지도 있으며 국립중앙과학관도 있어요. 그런데 그 근처에 대전 과학 체험관도 있습니다. 정면에서 찍은 건물사진을 보면 교육청 같은 느낌이긴 합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건물과 대전교육 과학연구원이 같은 건물에 있거든요. 사실 여기를 올 생각보단 과학 체험학습 할 수 있는지 검색해보다 찾게되었어요. 전 당연히 국립중앙과학관인줄 알았거든요. 예약을 하고 국립중앙과학관으로 네비 찍고 가서 아무리 둘러봐도 과학체험관이 안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급하게 검색해보니 직선거리 500m, 차로 5분거리라 급하게 차 돌려서 방문하게 됐어요. 제가 체험관람으로 검색해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저는 전시관체험, 기초,미래 과학관 체험 1회차를 예약했어요. 유,.. 2023. 11. 16. 여름휴가 6일차_대전 유성 라마다호텔 6박 7일의 일정이 거의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여름휴가의 마지막 숙소 대전의 라마다 호텔에 들어왔어요. 에이스분식에서 저녁먹고 들어왔더니 8시가 넘어 도착했어요. 4인가족 디럭스 트윈으로 숙박할경우 30만원이네요. 그런데 여기어때 앱을 통해 이것저것 할인받고나니 12만원 초반대 금액으로 숙박이 가능했습니다. 대전 시내에 8월 성수기인데도 저 가격에 숙박을 한건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노트북과 트렁크4개, 구명조끼와 수영복, 갓김치, 크록스 등 신발들, 성심당 빵까지... 팰리 트렁크가 넓어 정말 다행입니다. 3열을 접었더니 저만큼 짐이 있어도 한참 여유가 있어요. 라마다 호텔은 시내라 접근성이 좋고, 깨끗하고 시설도 좋은데 딱 한가지, 주차장이 생각보다 부족합니다. 지하 4층까지 내려갔는데... 각.. 2023. 11. 15. 대전 중앙시장 에이스분식 대전에 도착하자마자 성심당에서 빵 구경과 쇼핑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숙소로 예약한 라마다호텔로 가기 전 주변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분식을 먹고싶다는 아이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중앙시장에 위치한 분식점으로 갔어요. 그런데 분위기가 이상하네요. 월요일 저녁시간의 대전 중앙시장. 시장골목을 보면 일부 식당만 문을 열었고 대부분의 상점은 문을 닫았어요. 일단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분식집을 찾아 골목으로 접어들었어요. 여수에서의 일정 꼬이는 악몽이 잠시 뇌리를 스쳐지나갑니다. 오~ 다행히 가기로 한 에이스 분식은 문을 열었어요. 약간의 웨이팅 후 매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집이 유명(?)해진 이유는 쯔양이 다녀간 분식집이라 그래요. 가게 곳곳에 .. 2023. 11. 10. 23년 여름휴가 6일차_대전 성심당 본점 여수 케이블카 실패, 오동도 동백열차 실패를 하모샤브샤브로 달래고 여수에서 바로 대전으로 이동했습니다. 대전에 사는 지인에게 물어보면 대전은 노잼의 도시라고 하네요. 그런데 성심당은 꼭 가봐야 한다고 해서 가보게 됐어요. 성심당 본점을 가보니 어마어마합니다. 물론 빵집이 엄청 큰데 주변도 성심당 패밀리가 장악했어요. 성심당 주차장을 찍으면 성심당 문화원 앞 주차공간을 알려줘요. 그곳에서 차를 주차한 뒤 성심당문화원 건물을 통과해 건물 뒤편으로 들어서면 성심당 옛맛솜씨와 성심당 본점이 마주보고 있어요. 그리고 큰길쪽엔 성심당 케잌부띠끄가 있고요. 저는 성심당 본점과 문화원 두군데만 들렀습니다. 23년 1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성심당메뉴. 튀김소보로 시리즈는 써놓지 않아도 당연한거죠? 빵 종류가 정.. 2023. 10. 27. 23년 여름휴가 6일차_당머리첫집(하모샤브샤브) 제주에서 여수로 넘어가기전, 아버지가 여수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다고 추천해주신게 있어요. 하모샤브샤브입니다. 하모샤브샤브가 식당 이름인 줄 알고 여수에 와서 검색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몇십개가 나와요. 그 중 후기가 좋은 곳으로 찾아가봤습니다. 하모는 처음들어보는데 일본어로 갯장어라고 합니다. 참장어는 갯장어의 경상도 방언이예요. 갯장어의 어두 '갯'는 갯벌이 아닌 '개(dog)'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빨이 날카롭고 잘 물어서요. 갯장어는 민물장어가 아닌 바다장어고 양식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격이 비싼편이라고 해요. 가게 이름이 당머리첫집인데 지도를 보니 당머리 참장어거리의 첫번째 집이라 그런 것 같아요. 월요일 13시 넘어 방문하니 약간의 웨이팅과 함께 입장할 수 있었습니.. 2023. 10. 26. 23년 여름휴가 6일차_여수케이블카&오동도 여수는 버스커버스커 때문에 여수밤바다가 제일 유명한 것 같아요. 그런데 배타고 너무 늦게 도착하는바람에 밤바다는 구경도 못하고 숙소에서 쉬게됐어요. 그리고 낮바다를 보러 여수해상 케이블카를 타러 돌산공원으로 갔습니다. 주차장에서 건물이 있는곳으로 올라가니 두개의 건물이 붙어있어요. 왼쪽에 있는건 카페와 전망대, 오른쪽 건물은 매표소와 케이블카 탑승장입니다. 10시에 케이블카 운행을 하는데 홈페이지에서 운행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아침에 편의점 음식을 먹고 10시 전에 도착해서 소떡소떡이랑 슬러시는 패스하고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기위해 대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10시가 지났는데 매표소에서 티켓발매 대기해달라는 안내멘트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티켓발매 안내방송 시작하면 줄을 서라고 방송에서 나와 저렇게 의자.. 2023. 10. 25. 23년 여름휴가 5일차_진아리랑호텔(여수 숙박업체) 제주에서 15시 30분 출발한 골드스텔라가 여수에 도착한 시간은 20시 55분쯤입니다. 5시간 30분정도 걸렸네요. 그런데 차가 내릴때까지 꽤 긴 시간동안 차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30분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차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니 쾌속선 타고 진도항으로 넘어가서 차로 여수까지 가는게 더 빠를 것 같아요. 물론 운전하면서 피곤한것도 있고, 중간 휴게소에서 쉬기도 하고 밥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비슷할 것 같지만요. 어쨌든 차로 6분거리인 여수 숙소 진아리랑호텔은 거의 10시쯤 되어 도착했습니다. 진아리랑호텔의 주차장은 객실수에 비해 많이 적은 듯 합니다. 한 20대정도 세울 공간만 있어요. 그런데 1층에 횟집도 있어 주차장 공간이 여유롭진 않았습니다. 주차장에서 호텔 입구까지 평지가 아.. 2023. 10. 20. 23년 여름휴가 5일차_골드스텔라(제주 -> 여수 대형 카페리) 제주에서 부산으로 넘어갈까 했는데, 부산행 배편이 사라졌어요. 그래서 여수행 배편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여수행 골드스텔라 호는 진도항에서 탔던 쾌속선보다 커서 멀미가 안나요. 진도에선 1시간 30분이면 도착했지만 여수는 5시간 30분이 걸려요. 그러니 걱정되신다면 탑승 1시간전에 멀미약을 꼭 챙겨드세요. 진도에서 쾌속선 타는것보다 제주항에서 배를 탈때 절차가 복잡하고, 여수 내려서도 차가 빠지는데 한참 걸리더라고요. 진도에서 타는게 시간도, 절차도 훨씬 간편한 걸 느끼고 다음부터는 그냥 진도로 가기로 했어요. 아니면 부산행 배편이 다시 부활한다면 저녁에 12시간 배타고 부산 가는것도 시도해보고 싶네요. 저 앞에 있는 배가 제주항에서 여수로 가는 골드스텔라입니다. 진도항에선 차안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차를 .. 2023. 10. 19. 23년 여름휴가 5일차_보롬왓국수&망고홀릭본점(제주시) 캐니언파크 관람 후 근처에서 점심을 먹어야겠다 생각을 하고 근방 음식점을 찾다 발견했어요. 캐니언파크는 도심에 있고, 이 근방에는 주차할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았거든요. 그래서 캐니언파크에 그대로 주차 후 방문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주방과 생각보다 넓은 홀 내부가 보여요. 메뉴판 가격을 보면 적당하네요. 벽면에는 사진으로 되어있는 메뉴판도 있는데, 하얀 벽면이 온통 낙서투성이입니다. 빈곳을 찾기 힘들정도로 많은 낙서들이 있어요. 그리고 이걸보면 캐니언 파크 방문 후 이곳을 많이 찾았다는 뜻이겠죠? 어느정도 맛이 보장되어 있을 것 같아 여러가지 메뉴를 시켜봤어요. 돼지국밥. 하얀 육수에 돼지고기 고명이 많이 들어있어요. 몸국을 먹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몸국이 없어 돼지국밥을 먹었는데 맛있네요. 먹을만 했습.. 2023. 10. 13. 이전 1 2 3 4 5 6 7 ···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