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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맛집165

백소정 양천구청점 애들이 목동으로 학원을 다니느라 주말에 목동으로 데려다주게 됩니다. 학원 끝나고 배가 고프면 종종 들러서 먹는 돈까스 맛집입니다. 메뉴가 사진과 함께 나와있어 좋네요. 몇가지 메뉴를 먹어봤는데 돈카츠와 카레가 정말 맛있어요. 내부 사진을 좀 찍고 싶은데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손님이 많아 매장 안 사진찍기 어려워요. 백소정은 백번을 먹어도 정성스럽고 푸짐한 음식에 항상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는 식당이란 뜻이예요. (百愫停 : 일백 백, 정성 소, 머무를 정) 자리마다 직접 결제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결제장치가 준비되어 있어요. 여기서 바로 메뉴 선택하고 카드결제하면 됩니다. 마제소바예요. 중화풍 볶음면요리인데 그럭저럭 먹을만했어요. 반찬으로 양배추와 꿀에 버무린 치즈떡이 나와요. 미니카레는 추가했는데 정말.. 2024. 2. 8.
수원 이목동 참맛횟집 #2 (참맛 스페셜 B코스) 23년 연말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고 맛있게 먹었던 참맛횟집을 다시 찾았습니다. 예전엔 민어스페셜을 먹었는데 이번엔 참맛스페셜 B코스를 먹게됐어요. 수조에 생선이 많이 들어있군요. 맛도 있고,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셔서 장사가 잘 되나 봅니다. 23년 8월 처음 갔을땐 손님들도 좀 적었고, 수조에 물고기도 좀 적었었는데 이젠 손님들이 좀 많이 오시나봐요. 확실히 최근 사진이 수조가 좀 더 차있어요. 스끼다시가 나오는데 좀 빨리 나와요. 제가 멍게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먹었더니 정말 맛과 향이 좋았습니다. 굴이나 산낙지, 참치조림도 맛있었어요. 부침개 같기도 하고... 뭔지 정체는 모르지만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개불은 거의 제가 혼자 다 먹은 것 같고, 감태에 날치알 올라간건 고소했습니다. 백합조개국은... 맛.. 2024. 1. 26.
원시다자_수원 북문 양고기 맛집 업로드 폴더에 숨어있는걸 찾아보니 벌써 방문한지 6개월이 지났네요. 깊이 반성하며 소개합니다. 수원에서 30년 넘게 살다가 결혼해서 서울로 올라왔지만 가끔 친구들을 만나러 수원에 갑니다. 친구 중 한명이 양고기를 먹고싶어해 방문하게 됐어요. 입구를 들어서면 가운데 카운터가 있고 양옆으로 테이블들이 꽤 많아요. 건물이 길쭉해서 자리가 많네요. 일요일 오픈시간때 방문해서 손님들이 그리 많진 않았어요. 입구 옆에는 고기를 미리 초벌구이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기본세팅은 조촐합니다. 카운터 옆에보면 각종 소스들을 취향껏 조합할 수 있어요. 보통 카레가루와 양꼬치소스가 무난합니다. 양다리(大)를 시키면 약간 초벌한 뼈에 붙은 고기를 숯불위에 걸고 종업원이 고기를 칼로 베어 불위에 올려줍니다. 올려놓은 고기를 다 .. 2023. 12. 21.
마장동육번지_수원 북수원 맛집 수원에서 부모님 모시고 가장 많이 식사를 하러 갔던 식당은 이미 없어진 착한전복입니다. 1번국도에 위치한 착한전복이 없어진 뒤 여러 음식점을 전전하다 최근 자주 방문하는 고깃집 마장당육번지입니다. 사진찍어놓은게 있는줄 알았는데 안보여 네이버 지도를 캡쳐했어요. 마장동육번지는 1번국도변에 위치해있는데, 주차는 가게 바로 옆 도로에 세우거나, 건물 뒤편 5대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 옆의 손세차, 정비 업체의 넓은 공간에도 주차가 가능해요. 단! 매장이 쉬는 일요일은 가능한데 토요일 낮에는 주차공간이 없다면 육번지 사장님께 물어보고 주차해야 합니다. 매장은 꽤 넓어요. 전 주로 토요일 점심때나 일요일 점심때 방문하는데 항상 절반이상 자리가 차 있을정도로 북적북적합니다. 기본찬은 파무침, 마카로니무침.. 2023. 12. 20.
제줏간_수원 인계점 저는 수원에서 쭉 살다가 결혼 후 서울로 이사왔지만 부모님은 아직 수원에 살고계세요. 2~3주마다 본가에 내려가면 항상 식사장소가 애매합니다. 북수원쪽 생각보다 맛집이 많이 없거든요. 그러다 아버지가 모임에서 다녀오고 추천해주셔서 제줏간 인계점에 식사하러 갔어요. 입구는 제주 느낌이 물씬 납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제주도 느낌 가득합니다. 제주공항, 감녕해수욕장, 성산일출봉, 제주민속촌, 에코랜드, 중문관광단지, 더마파크, 한림공원까지.. 들러봤던 제주도 관광지가 표기되어 있어요 실내 인테리어 정말 깔끔하고 초록빛이 만발합니다. 그리고 불판은 조금 특이하게 생겼어요. 8각형 옥타곤 안에 제주도 한라산위에 떠있는 흑돼지(?) 마크가 찍힌 불판이 올라와요. 좌석에서 계산은 안되지만 티오더를 통한 빠른 주문이 .. 2023. 11. 27.
오월식당_용인 수지, 한정식집 사진은 봄날 화사한데 글은 반년이나 지나서 소개하는 오월식당입니다. 오월식당과 오월다방은 같은 대문으로 들어서면 나와요. 바로 옆건물이거든요.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001 오월식당, 오른쪽 건물이 002 오월다방이예요. 내부의 건물들은 한옥분위기의 현대식 건물로 되어있어요. 식당과 다방 사이에 좁은 길이 있는데 예쁜 의자가 하나 있어요. 저 의자에서 기념촬영 많이 합니다. 저도 장모님 팔순기념으로 방문해 여기서 단체사진 한방 찍었습니다. 건물들 사이로 들어서면 장독대들이 늘어선 걸 볼 수 있어요. 요즘은 저런 장독대 구경하기도 힘든데... 애들이 보고 즐거워합니다. 건물로 들어서면 카톡연동 웨이팅시스템이 있습니다. 기본 반찬이 차려져있어요. 그리고 팔순 축하를 위해 맥주도 몇잔 시켰습니다. 한집당 한잔씩.. 2023. 11. 24.
참맛횟집_수원 이목동 노송지대 맛집 8월에 다녀온 횟집인데 너무 늦게 올렸네요. 부모님 모시고 민어 먹으러 알아보다 방문하게된 참맛횟집입니다. 아버지가 모임에서 민어회를 드시고 오셨는데, 맛있게 먹었다고 저희들도 같이 가서 먹자고 하셔서 찾아봤습니다. 다녀오신 곳도 맛있다고 하셨는데 집근처에 있는 참맛횟집에 방문하기로 했어요. 12시 30분경, 매장이 꽤 넓은데 한테이블만 식사하고있네요. 왼쪽 위에 민어인가요? 광어는 보이는데 우럭은 잘 안보여요. 낙지와 멍게, 소라는 한쪽에 잘 보여요. 이곳은 민어정식을 먹기 위해 왔으니 민어정식으로 5개 시키고, 혹시 둘째가 안먹을까봐 돈까스 하나를 시켰습니다. 기본찬이 나왔어요. 멍게도 향긋하니 맛이 좋았고, 산낙지는 애들이 다 집어먹어 맛도 못봤습니다. 회나 김밥(?)도 다 맛있었어요. 여기까지는 .. 2023. 11. 23.
여름휴가 7일차_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아침에 한번, 오후에 한번 두번이나 방문한 국립중앙과학관입니다. 주차장에서부터 건물이 있는곳까지 꽤 멀군요. 엄청 넓어요. 정문이 꽤 넓어요. 정문에 게이트가 있지만 별도로 티켓을 구입하고 들어가진 않습니다. 건물들 중 유료관람이 가능한 곳과 무료관람이 가능한 곳이 있어 입구에선 바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사진 오른편엔 주차요금 사전무인정산소가 있어요. 주차요금은 3천원입니다. 뉴튼과 장영실이 입구에서부터 손님을 맞고있어요. 엄청 넓고 건물들도 큼직큼직합니다. 정면 왼쪽엔 자연사관, 인류관이고 오른쪽엔 과학기술관과 꿈아띠체험관이 있습니다. 대전과학체험관에서 관람 후 도착해 점심시간이네요. 데전과학체험관은 매점이나 식사할곳이 없어보였는데 여기는 푸드코트가 있어 들어갔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엄청~~~~~ 많아.. 2023. 11. 17.
여름휴가 7일차_대전 과학 체험관 대전은 과학의 도시라 생각됩니다. 유명한 카이스트도 있고, 대덕 연구단지도 있으며 국립중앙과학관도 있어요. 그런데 그 근처에 대전 과학 체험관도 있습니다. 정면에서 찍은 건물사진을 보면 교육청 같은 느낌이긴 합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건물과 대전교육 과학연구원이 같은 건물에 있거든요. 사실 여기를 올 생각보단 과학 체험학습 할 수 있는지 검색해보다 찾게되었어요. 전 당연히 국립중앙과학관인줄 알았거든요. 예약을 하고 국립중앙과학관으로 네비 찍고 가서 아무리 둘러봐도 과학체험관이 안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급하게 검색해보니 직선거리 500m, 차로 5분거리라 급하게 차 돌려서 방문하게 됐어요. 제가 체험관람으로 검색해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저는 전시관체험, 기초,미래 과학관 체험 1회차를 예약했어요. 유,.. 2023. 11. 16.
여름휴가 6일차_대전 유성 라마다호텔 6박 7일의 일정이 거의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여름휴가의 마지막 숙소 대전의 라마다 호텔에 들어왔어요. 에이스분식에서 저녁먹고 들어왔더니 8시가 넘어 도착했어요. 4인가족 디럭스 트윈으로 숙박할경우 30만원이네요. 그런데 여기어때 앱을 통해 이것저것 할인받고나니 12만원 초반대 금액으로 숙박이 가능했습니다. 대전 시내에 8월 성수기인데도 저 가격에 숙박을 한건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노트북과 트렁크4개, 구명조끼와 수영복, 갓김치, 크록스 등 신발들, 성심당 빵까지... 팰리 트렁크가 넓어 정말 다행입니다. 3열을 접었더니 저만큼 짐이 있어도 한참 여유가 있어요. 라마다 호텔은 시내라 접근성이 좋고, 깨끗하고 시설도 좋은데 딱 한가지, 주차장이 생각보다 부족합니다. 지하 4층까지 내려갔는데... 각.. 2023. 11. 15.
대전 중앙시장 에이스분식 대전에 도착하자마자 성심당에서 빵 구경과 쇼핑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숙소로 예약한 라마다호텔로 가기 전 주변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분식을 먹고싶다는 아이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중앙시장에 위치한 분식점으로 갔어요. 그런데 분위기가 이상하네요. 월요일 저녁시간의 대전 중앙시장. 시장골목을 보면 일부 식당만 문을 열었고 대부분의 상점은 문을 닫았어요. 일단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분식집을 찾아 골목으로 접어들었어요. 여수에서의 일정 꼬이는 악몽이 잠시 뇌리를 스쳐지나갑니다. 오~ 다행히 가기로 한 에이스 분식은 문을 열었어요. 약간의 웨이팅 후 매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집이 유명(?)해진 이유는 쯔양이 다녀간 분식집이라 그래요. 가게 곳곳에 .. 2023. 11. 10.
23년 여름휴가 6일차_대전 성심당 본점 여수 케이블카 실패, 오동도 동백열차 실패를 하모샤브샤브로 달래고 여수에서 바로 대전으로 이동했습니다. 대전에 사는 지인에게 물어보면 대전은 노잼의 도시라고 하네요. 그런데 성심당은 꼭 가봐야 한다고 해서 가보게 됐어요. 성심당 본점을 가보니 어마어마합니다. 물론 빵집이 엄청 큰데 주변도 성심당 패밀리가 장악했어요. 성심당 주차장을 찍으면 성심당 문화원 앞 주차공간을 알려줘요. 그곳에서 차를 주차한 뒤 성심당문화원 건물을 통과해 건물 뒤편으로 들어서면 성심당 옛맛솜씨와 성심당 본점이 마주보고 있어요. 그리고 큰길쪽엔 성심당 케잌부띠끄가 있고요. 저는 성심당 본점과 문화원 두군데만 들렀습니다. 23년 1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성심당메뉴. 튀김소보로 시리즈는 써놓지 않아도 당연한거죠? 빵 종류가 정..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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