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드 리옹(Cafe de LYON)_수지 체육공원 앞 카페

처가집 식구들과 함께 식사 후 들렀던 집근처 카페.  수지 체육공원 근처에 있어요.

저층 다세대 주택들이 잔뜩 있는 곳이라 큰길쪽이 아니라면 뒤편 골목에 차를 세울곳은 많아요.

건물 자체 주차장은 3대정도 댈 수 있는데 건물주차장보단 부담없이 노상주차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카페 입구예요.  오른쪽이 카페 출입구, 왼쪽은 집인 듯 합니다. 

 

동네 카페라 커피 위주로 팔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케이크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조각케이크는 7천원 내외, 통케이크는 4.5만원인데 살찔것 같으면서 맛있어보이는 밀푀유가 너무 많아요.

 

홀케이크 종류가 꽤 많네요.  플랜차이즈 제과점 케이크 가격도 많이 올라 좀 더 고급스러운 맛을 원한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밀푀유는 밀푀유나베만 먹어봐서 왜 저런 이름인가 했는데... 밀푀유의 원래 뜻이 수백겹 페스츄리 사이에 크림을 겹쳐 만든거라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페스츄리처럼 배춧잎과 고기를 겹쳐서 만들어서 밀푀유나베라 불리는거였군요.

 

기본 커피는 4.8, 음료는 6.0부터~ 종류는 다양하게 있고, 시그니처 메뉴는 오쏠라떼, Oat, Salt. Latte 이름만 봐도 곡물의 진한 맛이 느껴질 것 같아요.

 

1층 매장은 커피주문과 케이크주문, 2층에는 테이블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창가에서 보이는건 도로와 약간의 건물뿐이라 창가를 고집할 필요는 없어보여요.  심플하고 깔끔해요.

 

 

조각케이크와 말차밀푀유

 

아이스와 카푸치노.  맛은 고소한 맛이 나요.  

 

오쏠라떼는 흑임자 레떼같은 느낌, 브라운밀키는 아인슈패너 느낌인데 한입 얻어먹지 못해 아쉽네요.

다음엔 브라운밀키를 먹어봐야겠어요.

 

너무 당연하게도 무료와이파이를 제공해요.  

 

물은 보조테이블에 별도 컵과 티슈랑 같이 준비되어 있어요. 유아의자도요.

다 드신 쟁반은 2층 보조테이블이 아닌, 1층으로 내려달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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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수지체육공원이 있긴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지않은 주택가에 커다란 카페가 생기고, 안에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신기했어요.  내부 분위기나 종류를 보면 시내 카페 방문한 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주차장이 넓어 차로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것도 아닌데 동네 주민들을 타겟으로 하는 것 같지 않고..

 

어쨌든 맛있는 디저트 카페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수로683번길 22 1,2층

전화 : 031-265-1225

영업 : 매일 09시 ~ 2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