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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일상174

안양천_야간산책로 작년 9월에 찍었던 안양천 목동방향입니다. 방향을 보니 오목교 위에서 찍은 듯 합니다. 달이 떠있고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도 보이네요. 안양천에 비친 도시의 풍경도 은은하니 좋네요. 저녁이 되어 한가롭고 조용한 공원을 보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 신정교(구로/영등포) -> 오목교 -> 오금교(목동방향) -> 신정교 코스로 야간 달리기를 많이 했는데 날이 추워지면서 도림천역 -> 신도림역 -> 대림역 -> 구로디지털단지역 -> 대림역 -> 신도림역 -> 도림천역의 코스를 주로 달리고 있습니다. 도림천 주변은 고가도로 아래를 달리게 되어 눈이나 비가 와도 영향이 없고 바람도 막아줘서 운동하기 좋거든요. 1월 오랜만에 날이 좀 따뜻해져서 저녁에 안양천 주변을 뛰러 나갔는데 안양천 목동쪽에 뭔가 좀 화려한 조.. 2022. 2. 5.
코로나검사 자가키트사용 PCR검사 후 음성이 나왔는데도 열이 떨어지지 않네요. 타이레놀을 먹어도 열이 오락가락.. 오한이 들긴 하지만 목, 코, 기침, 후각소실 등의 증상 하나도 없고 열나서 몸이 쳐지는것밖에 없네요. 너무 걱정된 나머지 자가키트로 검사를 해봤습니다. 다른 제품은 면봉이 길~었는데 이건 좀 짧네요. 저렇게 짧은 걸로 해도 충분하지만 그래도 기분상 좀 길었으면 좋겠어요. 이번 자가키트 품절대란때 긴 것 주문해 놨는데 배송취소되지 않을지 걱정이 조금 됩니다. 자가키트는 면봉1, 검사키트1, 용액통&노즐캡 봉투(시약1, 시약 점안용 뚜껑1)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용액통과 노즐캡 봉투에서 용액통을 꺼내 종이케이스의 용액통 꽂는곳에 비닐을 떼서 꽂아주세요. 멸균면봉을 면봉부위가 손에 닿지않게 꺼내서 손에 잡고 면봉을 콧.. 2022. 2. 4.
신도림역 선별검사소 신도림역 4번출구는 신도림역에서 경인로 방향이 아닌 테크노마트 방향 4번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시간은 13시 ~ 21시까지 하는데 요즘 확산세가 심상치않아 그런지 대기줄이 엄청 길어요. 연휴 첫날은 저정도까진 아니였는데 구정 당일부터 낮시간에 줄서는 대기줄이 장난 아니네요. 저 화살표 입구로 들어가도 안쪽에서 100~200명의 대기줄이 있어요. 핫팩과 따뜻한 옷으로 단단히 준비하셔야겠어요. 신속항원검사를 받으시는 분들은 입구에서 한번 물어보시는게 좋겠어요. 신속검사 받는 줄은 20명도 안되더라고요. 만약 신속검사는 키트 받아서 바로 받을 수 있다면 저 줄을 안서도 될텐데... 제가 1월 29일 검사받으러 갔을땐 저 화살표부터 줄서고 들어갔거든요. 그런데 입구에서 신속항원검사는 옆줄 서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2022. 2. 3.
새로운 노트북가방(Dell Pro Backpack 15) 콜센터에서 IT업무를 주로 하다보니 별도로 노트북을 지급받았는데 처음엔 노트북회사에서 만든 가방만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MS에서 저 노트북가방과 열쇠모양USB, 그리고 앤트맨을 IFC에서 관람하는 행사에 참석해서 저 노트북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앤트맨 개봉할때니 2015년이군요. 그런데 오래 사용하다보니 고리가 하나씩 떨어져버리네요. 결국 노트북가방을 새로 하나 찾아보게 됐습니다. 13인치 노트북이긴 하지만 이것저것 부속품들을 많이 들고 다니느라 노트북 사이즈보다 약간 큰 제품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가격대가 제각각입니다. 싼 가격에 혹해 들어가보면 제가 봤던 모델이 아닌경우도 있었고요. 에누리, 다나와에서 똑같은 모델로 검색해봐도 가격대가 비슷했는데 각 사이트에서 각각 검색하다보면 이런식으로 .. 2022. 1. 27.
3차접종후기 (1월7일) 백신 부스터샷 이야기가 나올때쯤 바로 백신 예약을 했습니다. 가능한 날짜가 1월 7일부터라 가장 빠른 1월 7일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전 2차 접종일이 8월 10일이라 좀 빠른 편이였습니다. 빨리 맞은 이유는 서울시에서 콜센터 업종은 접종 우선순위를 높여줬거든요. 지난 1차, 2차는 오류동에 있는 접종센터에서 맞았는데 3차는 집근처 병원에서 맞기로 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전 12월 6일 예약사이트에서 예약을 했는데 그 다음주부터 예약없이 잔여백신이 있으면 바로 맞을 수 있다는거예요. ㅠ.ㅠ 2차까진 빨리 맞고 3차는 150일이 되는날 맞게 됐습니다. 집근처 병원에 가니 주사공장인 줄 알았습니다. 사람은 10여명 있었는데 줄이 굉장히 빨리 줄어드네요. 접종센터에서는 안내서도 주고 간단한 예진, 문진.. 2022. 1. 23.
신도림 얼음썰매장(?) 개장 22년도는 시작부터 많이 춥네요. 작년까진 겨울에 눈이 오던, 춥던, 따뜻하던 별 신경 안쓰고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21년부터 운동과 함께하는 생활을 하다보니 안양천, 도림천에 많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무릎정도밖에 안오는 도림천인데 강물이 꽝꽝 얼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얼음위를 걷는걸 보고 깨지지 않을까 걱정도 했어답니다. 그런데 이곳에 얼음썰매장(?)이 생겼네요. 저 많은 사람들이 얼음위에서 눈썰매를 타던지, 아니면 얼음썰매를 타고 있네요. 예전 어렸을적엔 논에 나가면 물을 얼려서 스케이트장을 만들어서 타곤 했었는데... 요즘도 이런곳이 있네요. 웬 할아버지 한분이 눈썰매, 얼음썰매를 가져와 대여를 해주고 계셨습니다. 모든 썰매는 1시간당 3천원에 대여해주신다고 하네요. 계좌번호도 있어요. ㅎ.. 2022. 1. 20.
담꾹_미사역점 회사 업무차 하남으로 출장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업무를 마치고 근처에 있던 담꾹 미사점에 방문을 했습니다. 친구가 직장생활의 연장과 창업 중 고민하다가 담꾹 체인점을 시작한다고 한게 작년 3월이였는데 이제서야 방문하게 됐습니다. 자세히 물어보진 않았지만 본사에 재료를 요청해서 받으면, 그 재료를 손질하고 개별포장해서 냉장고에 채워넣으면 된다고 하네요. 준비과정이 대략 하루 4시간정도 걸린다고 하던데... 가맹점비, 재료비, 임대료 등 빠져도 평범한 직장인 월급 이상은 나오는 것 같아요. 무인 운영시간으로 셀프계산대와 각 메뉴가 들어있는 냉장고가 전부네요. 메뉴들이 대부분 원팬에 조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재료 넣고 소스넣고 끓이면 끝~ 이런 느낌이네요. 배달의민족 배달도 되는 것 같아요. 각종 메뉴가 .. 2022. 1. 19.
22년 해돋이 (속초 켄싱턴리조트 앞 해변가) 2018년 난지하늘공원 해돋이의 고통이 너무나도 커서 더이상 해돋이는 없다고 마음먹었으나 마눌님의 명령아닌 명령으로 인해 머나먼 동해바다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우선 12월 31일은 해안가 숙소 잡기도 어렵고 가격도 너무 비싸서 12월 30일 속초에 숙소를 잡게 되었습니다. 예전 고생스러웠던 해돋이의 문제점에 대해 고민하면서 몇가지 해법을 찾았습니다. 1. 추운날씨로 고생하지말고 옷 두껍게, 옷에 부착용 핫팩, 신발에도 부착용 핫팩으로 중무장하기로 했습니다. 2. 요즘은 날씨 앱을 보면 일출/일몰시간이 다 나오죠? 일출시간에 가까운 시간에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3. 속초 숙소에서 해안가까지 걸어가려 했으나 새벽시간 영하 10도의 강추위로 인해 근처까지 차로 이동. 두툼한 기모 옷들과 핫팩으로 중무장한뒤 7.. 2022. 1. 2.
2018년 난지하늘공원 해돋이 아마도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 해돋이가 될거라 생각되는 해돋이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해돋이는 지동설의 대표적인 현상으로 지평선위로 해가 솟아 올라오는, 매일같이 벌어지는 현상이죠. 그렇지만 특정장소, 특정시간에서 보기엔 운이 아주 좋아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정동진, 백록담 같은?) 매년 첫째날, 여러가지 기념일 등 특별한 날이 많이 있죠. 연인들이라면 100일, 1,000일 같은 날이요. 하지만 우리 인생에 오늘도 단 하루밖에 주어지지않은 특별한 날인건 다들 알고 계시죠? 별것아닌 하루도 남들에겐 특별할 수 있겠지만 나에게도 정말 소중한 하루하루 입니다. 그런데 매일매일 특별한 날을 보내고 있는 우리가... 왜 1월 1일 그 추운날 해돋이를 보기 위해 새벽같이 나가야하죠? 뭔가 좀.. 2021. 12. 31.
Amazfit gts2 mini 운동상태 오류 왼쪽은 12월 4일 야외달리기 기록, 오른쪽은 12월 16일 야외달리기 기록입니다. 10킬로미터와 13.44킬로미터의 차이이긴 하지만 3킬로미터를 더 달렸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은 1분가량 단축되었습니다. 그런데 기록을 자세히 보면 이상한게 눈에 많이 띕니다. 일단 왼쪽의 숫자는 1km당 숫자입니다. 스타트시점부터 1은 1km, 2는 2km를 달렸다는거죠. 그런데 왼쪽은 거의 거리가 비슷하게 떨어져있는데 오른쪽 운동내역은 3~4킬로구간, 6~7킬로구간, 10~11킬로구간이 너무 붙어있는거 같죠? 각 구간별 페이스를 확인해봤습니다. 첫번째 기록은 초반은 좀 천천히 달리다가 몸이 풀리면서 후반부엔 시간이 좀 단축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구간은 오목교와 오금교를 건너 안양천을 건너기 때문에 약간의 경사가 .. 2021. 12. 25.
헌혈 상품들 헌혈을 하면 두가지 생각이 듭니다. 첫째, 내가 누군가를 위해 봉사했다는 뿌듯함. 둘째, 내 몸이 헌혈을 할 수 있을정도로 건강함. 누구나 쉽게 헌혈을 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피부과 약이나 해외여행, 말라리아지역 등 여러가지 사유로 헌혈을 할 수 없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 외 선천적 질병이나 각종 성인병으로 인해 약을 먹어도 헌혈을 못할 수 있습니다. 지금껏 꽤 많이 한 것 같은데 아직 68번밖에 안되네요. 100번 채워서 명예장을 받는게 버킷 중 하나입니다. 100번하려면 앞으로 2년~3년정도 걸릴텐데 그동안 아프지않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30회 헌혈에 유공장 은장(왼쪽), 50회 헌혈에 유공장 금장(오른쪽)을 받았습니다. 30회때는 오른쪽 블루투스 스피커를 준 것 같고요... 50회때는.. 2021. 12. 24.
콧털제거기(샤오미) 깔끔한 외관을 위해 콧털을 관리하기로 하고 콧털제거기를 알아봤습니다. 그당시 에누리에서 1위한 업체를 사다보니 파나소닉 제품을 선택했는데 1년을 못가네요 ㅠ.ㅠ 몇번 쓰지도 못했는데 작동을 안해요. 그동안 코로나로 마스크를 항상 쓰고 있어 버티고 버텼는데 결국 새로 구매하는걸로 결정했습니다. 콧털제거기는 기능이 아주 단순하죠. 모터와 절삭력, 다치지 않을 정도의 안정성만 있으면 되더라고요. 지난 12월 11일 구매해서 12월 21일 받았습니다. Q10에서 구매했는데 10일걸렸네요. 배송은 약간 느린편이지만 가격도 그렇고 무료배송도 그렇고.. 저렴한 가격이 불만을 잠재웁니다. 일단 1만원대 초반에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샤오미 NH3인데 이 제품은 NH1제품이 더 비싸네요. NH1..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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