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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동안 운동나가면서 찍었던 달 사진들입니다.
달이 찌그러졌다가 다시 동그랗게 되는 것들을 매일매일 찍어보고 싶었는데 날씨가 흐리거나 달을 찾을수가 없거나 낮에 운동나가게 되는 등 원하는 만큼 찍지 못했어요.
왼쪽 맨 위 보름달이 22년 2월 15일 음력 1월 15일에 찍은 달입니다.
똑같은 보름달인데 시기에 따라 모양이 조금씩 다르네요.
이 사진은 21년 9월 22일 추석 다음날 찍은 사진이예요.
21년 12월 20일 (음력 11월 17일) 입니다. 역시 달도 자전을 하는군요 ㅎㅎㅎ
22년 1월 17일(음력 12월 15일) 보름달입니다. 21년 11월 사진과 거의 비슷합니다.
사진은 갤럭시노트20, 30배줌으로 찍었습니다. 숨 참고 찍는데 망원으로 찍으니 약간만 흔들려도 화각에서 달이 빠져나가 찍기 어렵네요. 올해는 달의 모양들을 전부 모아서 상현, 하현달을 순서대로 펼친 사진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보름달 보고 소원 빌고 제 더위좀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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