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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편스토랑 우승상품] 두반장 미나리 제육볶음(이정현)

by 암흑탐험가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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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한동안 나오지않았던 메뉴 주제가 발표되었습니다.

예전처럼 특정 재료나 메뉴를 말하는게 아닌, 모두의 한끼, 그중 점심이 첫번째 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진서연의 칠리새우볶음밥, 남윤수의 마라참치 순두부찌개, 이정현의 두반장 제육볶음, 장민호의 오리고추떡볶이 총 4개의 메뉴가 우승을 노리고 맞붙었습니다.

 

세명의 편셰프와 한명의 VCR출연 편셰프까지 총 네명의 메뉴 중 우승한 사람은...

 

평가단의 극찬을 받은 이정현의 두반장 제육볶음이 선정되었습니다.

 

예전엔 우승상품이 뜨면 프레딧에서 약간의 할인금액으로 구매했는데... 이젠 할인도 없네요.

정가가 18,900원으로 되어있는데 호우섬 밀크티 2개 포함한 제품도 동일하게 판매해서 저걸로 구매했어요.

2개 구매는 좀 부담스러워 1개만 구매했고, 프레딧에도 만보기가 생겨 부지런히 운동해 3,700원을 할인받았습니다.

 

열심히 밀키트 사진을 찍고 조리해서 먹었는데... 

글을 올리기 위해 컴퓨터에 연결을 했는데 연결케이블이 del키에 올라가고 엔터키까지 눌린 상태에 빠르게 취소를 눌렀으나 1년치 사진데이터가 모두 날아가버렸습니다. ㅠ.ㅠ

대부분 사진은 찍고나서 PC로 옮겨놔서 최근 방문한 음식점, 안양천 벚꽃사진, 밀키트사진을 백업 못받아 몽땅 삭제되었습니다.  폰에서 지운건 휴지통에 15일간 남아있기라도 할텐데... 폰 연결해서 PC에서 DEL키로 삭제한건 복원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구매이력으로 구매인증하고, 홈페이지의 자료로 대신할까 합니다.

재료 구성은 위와 같습니다.

 

야채를 물에 씻어주고 대파는 길게 반으로 잘라주는데... 대파가 짧아요.  엄지손가락 한마디정도로 들어가있어 길쭉하게 자르는건 몇개 안돼요.  야채를 같이 씻어서 나중에 따로 분류하는데 미나리와 마늘종이 비슷한것도 있어 따로 따로 씻어 미나리는 따로 그릇에 담아두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저기에 편마늘 썰어서 추가를 했는데 괜찮았어요.

고기 양념은 손맛이라 생각해 맨손으로 주물주물 했는데... 손의 매콤한 양념의 맛과 향때문에 후회했습니다.

요리용 장갑이나 1회용 비닐장갑이라도 끼고 손으로 버무리는걸 추천합니다.

 

예열한 궁중팬에 식용유 2T 넣고 고기를 넣었는데 기름이 엄청 튀어 고생했습니다.

기름 튀는거 막는 뚜껑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생 미나리를 위에 올려 고기와 함께 먹었더니 맛과 향이 너무 좋아요.  마늘종도 양념과 잘 어울립니다.

제육볶음은 평소 먹는거랑 좀 다르지만 맛있었어요.  밀키트가 간이 좀 센편인데, 이것도 살짝 짜요.  고기와 양파 등 야채를 조금 더 넣어줘도 좋을 듯 합니다.  

 

 

맛있는 편입니다.  제육볶음에 매콤한 양념이니 중간 이상은 가야죠.

그런데 두반장으로 인해 색다른 제육볶음의 느낌이 나진 않은 듯 합니다.  재료만 봐도 밀키트의 가격이 좀 갸우뚱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한번 먹은걸로 만족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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