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에 보니 7종 커리가 있네요. 저것들 중 4종류만 구매해봤습니다.
와이프가 주변 추천을 받고 산 티아시아커리입니다.
비프키마는 익숙한 맛일 것 같아 선택, 팔락파니르는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은 아니지만 궁금해서 선택, 치킨마크니 역시 토마토소스 커리라 궁금해서 선택, 게살 푸팟퐁은 아이들이 부드럽고 달콤한 커리를 좋아해서 선택해봤습니다.
비프키마는 정통인도스타일 커리로 숙성카레+카라멜라이즈양파+고기/감자 등 건더기+향신료 조합이라고 합니다.
딱 생각했던 비주얼입니다. 맛도 약간 진한 커리전문점에서 먹는 느낌이 나요.
전반적으로 무난한 맛입니다.
팔락파니르는 시금치와 휘핑크림, 치즈의 조합, 렌틸콩과 양파 등에 향신료까지 들어있는 커리입니다.
녹색의 비주얼이 썩 맛있게 보이진 않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저 4개 중 상위2개에 꼽혀요. 시금치맛은 하나도 안나고 부드러운 치즈의 맛이 커리와 잘 어우러져 정말 맛있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커리를 원한다면 강추합니다. CJ 옐로우치킨커리 컵밥과 흡사한 맛이예요.
토마토와 치즈, 휘핑크림에 닭가슴살, 향신료 조합의 커리입니다.
토마토와 커리의 조합이 생소해 궁금해 먹어봤는데 이것도 정말 맛있습니다.
약간 붉은 주황빛인데 토마토와 휘핑크림이 정말 잘 어울려요. 부드럽고 달콤합니다.
게살푸팟퐁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커리입니다. 태국음식점에서 먹어보고 반했고 애슐리 홈스토랑의 팟퐁커리 완전 좋아하거든요.
푸팟퐁 커리의 느낌은 살짝 납니다. 코코넛향과 부드러움은 있는데 전 좀 텁텁한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코코넛밀크와 계란의 조합이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나야 하는데 음식점이나 팟퐁커리 밀키트에서 느꼈던 그 맛이 안나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치킨마크니 > 팔락파니르 > 비프 키마 >> 게살 푸팟퐁입니다.
둘째는 커리를 싫어합니다. 커리에 들어있는 야채(당근, 양파 등)를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팔락파니르는 숟가락으로 맛을 쬐금 보더니 이제부턴 시금치 엄청 사랑할 수 있다고 하며 퍼먹네요.
물 중탕으로 익혀도, 전자렌지에 1분 돌려도 맛은 비슷한 것 같아요.
아이들도 집에서 밥이랑 커리만 전자렌지 돌려서 먹어도 간단하게 한끼 먹을 수 있겠어요.
가격은 2,000원~2,500원 사이인 것 같아요. 밥하기 싫을때 간편한 한끼로 추천해요.
'집(에서먹는)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스토랑 3주년 우승상품_매운마라면(류수영) (0) | 2022.11.24 |
---|---|
오레오 컵케이크 만들기 (0) | 2022.11.17 |
사천마라탕_애슐리 홈스토랑 밀키트 (0) | 2022.11.07 |
애슐리 토핑듬뿍 로제떡볶이_홈스토랑 밀키트 (0) | 2022.11.06 |
시푸드 묵은지 빠에야_애슐리 홈스토랑 밀키트 (1) | 2022.10.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