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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먹는)밥

애슐리 쉬림프 버터 팟퐁커리_홈스토랑

by 암흑탐험가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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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격리된 와이프와 둘째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맛있는 밥은 배달이죠.  두번째는 밀키트라 생각합니다.  

초보가 레시피 보고 직접 만드는건 너무 어려운일이죠.  그래서 코로나 극복에 가장 큰 힘을 준 밀키트를 소개합니다.

 

재료는 손질되어있는 마늘, 양파, 홍고추, 샐러리, 오일2개, 코코넛쉬림프, 수란과 버터가 들어있습니다.

 

재료는 거의 그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만 코코넛 쉬림프를 오일에 튀기는 작업이 약간 귀찮긴 하지만... 해보니 어렵진않네요.  그저 약간 귀찮을 뿐이였어요.  

 

샐러리만 약간 잘게 잘라주고 나머지 재료는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홍고추는 거의 뺐는데 안빼도 상관없었을 것 같아요.  

 

팬에 오일 1개를 넣어주고 코코넛 쉬림프를 튀겼습니다.  저렇게 적은 양의 오일로 어떻게 튀기나 싶었는데... 기울여서 튀겨보니 어찌어찌 잘 튀겨졌습니다.

 

노릇노릇하게 튀겨진 새우튀김... 새우튀김은 사랑입니다.

 

나머지 기름 하나를 팬에 두르고 나머지 야채를 몽땅 넣고 중불로 1불간 볶아줬습니다.  

 

그리고 옐로우 커리 소스를 넣고 강불로 1분간 끓여주세요.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수란 2개를 넣고 노른자를 터트려 잘 저어서 섞어주세요.  위의 커리소스만 있었을때와 다르게 태국스타일로 확 달라집니다.

 

커리와 야채를 넣고 샐러리 잎부분과 새우튀김을 위에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새우튀김에 시간이 약간 걸렸지만 30분 이내에 조리가 가능했습니다.

맛은.. 푸팟퐁커리와 비슷한 느낌의 옐로커리였습니다.  게를 튀겨 같이 올리면 푸팟퐁커리죠.  

 

커리의 맛은 부드럽고 단맛이 많이 올라왔어요.  그리고 레시피대로 조리하면 살짝 진할 수 있어요.

4인가족이 먹기엔 커리의 양이 살짝 부족하지만 우유를 조금 넣어주고 끓여주니 조금 더 부드러운 커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새로 나온 메뉴라 한번 사봤는데 맵지않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커리라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고추를 다 넣었어도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좀 있어보이는 고오급 요리가 먹고싶다면 추천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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