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우승상품_나폴리탄 청양파스타&바게뜨_이정현

특별MC 조유리가 공개하는 이번 주제는 MZ취향저격메뉴인데 각 편셰프들은 어떤 메뉴를 선보였을까요?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네명의 편셰프 류수영, 이정현, 진서연, 한해가 새로운 메뉴 출시를 위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진서연과 한해는 편의점용 간편식은 별도로 선보이지 않아 우승권은 류수영과 이정현의 이파전이였어요.

그리고 두가지 메뉴 중 MZ세대에게 좀 더 매력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메뉴는요~

 

이정현의 경양식메뉴 나폴리탄파스타가 선정되었습니다.

이 모든 영광은 나폴리탄을 너무 좋아하는 남편에게 돌렸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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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탄 청양파스타&바게트는 평소 밀키트보다 박스가 좀 더 넓적했어요.  

 

보통 밀키트 박스에 얼음주머니가 두개정도 들어있었는데 저 박스안에는 소스, 빵, 청양고추와 양파, 피망, 비엔나소세지와 파스타면이 전부였습니다.

 

면을 삶고, 바게트빵을 구워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조리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시간 오래 걸리는 파스타면부터 삶아놓습니다.  10분정도면 잘 익어요.

 

그다음 바게뜨 빵은 어슷썰기로 가지런히 썰어놓고요.

 

피망은 길쭉하게,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서, 양파는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청양고추는 3개 들어있는데 매운걸 좋아하시면 원하시는 만큼 넣으셔도 돼요.

전 1개를 2/3정도 잘라서 넣었는데 매운맛이 은은하게 느껴질 정도라 좋았습니다. 물론 조리한거라도 그냥 씹으면 좀 매운기가 올라와요.

 

 

레시피에는 없지만 방송에선 나폴리탄 아래 계란지단을 부쳐서 깔았어요.  그래서 흉내를 내봤는데...

왜 저는 색깔이 예쁜 노란색이 안나올까요?  노른자를 충분히 풀지 않아서?  아니면 1개만 해서???

다음에 다시한번 지단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예열한 뒤 기름두르고 약불에서 익혀주세요~

 

그 팬에 기름 두르고 바게트빵을 앞뒤로 구워줍니다.  에어프라이어로 돌리는게 훨씬 쉽고 간편한듯합니다.

한번 해보고싶어 팬에 구워봤는데... 그냥 시간도 절약하고 간편한 에어프라이어를 애용해주세요 ㅎㅎㅎ

 

빵을 다 굽고난 뒤 키친타올로 한번 팬 닦아주고 기름두르고 피망, 양파, 소세지를 넣고 약불에서 4분간 볶아주세요.

소세지는 칼집을 넣어도 되고, 방송처럼 문어모양으로 아래 십자모양을 내줘도 됩니다.

 

어느덧 면이 다 삶아졌군요.  다 삶아진 면은 찬물에 씻고 기름 약간 넣고 섞어서 기름코팅 해주세요. 면수 50ml정도 따로 보관해주세요.

 

중불에서 4분간 볶아준 야채와 소세지에 나폴리탄 소스와 면수 50ml를 넣고 강불에 1분간 볶아주세요.

 

삶아진 면과 청양고추를 넣고 2분간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소스가 면에 잘 배이도록 볶아주면 완성~

 

계란지단 아래 깔고 면을 돌돌말아 위에 올린 뒤 나폴리탄 소스를 위에 부어주면 완성~

 

빵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 나폴리탄만 먹어도 맛있어요.  

소스는 단맛과 상큼한 맛이 잘 섞인 어린이맛이고요, 청양고추를 넣어줘야 어른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양고추 3개는 좀 과한 듯 하지만... 취향껏 드시면 될 것 같아요.  1개미만을 넣어야 은은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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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들어있는 면에 파스타면 50원어치만큼 더 추가했는데 3명이 먹을만큼 양이 나오네요.

면을 약간 추가해도 소스가 부족하진 않았어요.  다만 먹다보니 칵테일새우나 오징어가 들어가도 괜찮을 듯 합니다.

바게뜨빵과 소스가 잘 어울리는데 모닝빵 반 갈라서 파스타면과 소세지를 넣어 먹어도 좋겠단 생각도 들고요.

 

조리과정도 쉽고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