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에 구매했던 스케쳐스 운동화는 뭔가 좀 짝퉁스럽기도 했지만 깔창도 편하고 앞에 끈을 묶진 않아도 어느정도 탄성이 있어 신발을 쉽게 신고 벗는게 편했어요. 그런데 6개월만에 끈이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ㅠ.ㅠ
(스케쳐스 고 런 엘리베이트 SP0MR21Y061 BBK)
아치핏 제품이 뒤꿈치 탄성이 좋아 평상시에 신는 운동화로 에어 아치핏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외관은 제일 처음 구매했던 써밋 제품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끈은 고 런 엘리베이트 제품보다 튼튼해보입니다.
21년도 구매했던 써밋제품입니다. 끈의 줄무늬만 약간 바뀐것처럼 보이지만 차이가 있어요.
21년도 써밋제품은 발을 넣을때 부드럽게 늘어나며 편하게 신을 수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구매한 에어 아치핏 제품은 그렇지않아요. 구두주걱을 사용해야 좀 편하게 신을 수 있어요.
발을 넣을때 입구가 좁다는 느낌이 들지만 발을 넣으면 발 전체를 꽉 잡아주는 느낌이예요.
그렇다고 발이 죄이는 느낌은 아니고요. 단단하게 감싸주는정도.. 압박하는 느낌이 아니라 신기만 하면 편해요.
바닥에 홈이 많아서 그런지 지탱하는 힘이나 박차는 힘 등 접지력이 좋네요.
아치핏 제품은 발바닥의 뒤꿈치 부분의 쿠션이 좋은 것 같아요.
말랑말랑하고 폭신폭신한 쿠션이 아니라 단단한 매트리스같은 느낌인데 뒤꿈치의 통증을 줄여줘요.
이 모델의 앞코에는 스케쳐스의 S 마크가 없어요. 거의 대부분 제품에 들어가있던데... 왜 없는건지...
스케쳐스 운동화의 장점은 통풍이 잘되고 발바닥이 편한거예요.
단점은 바람이 너무 잘 들어와서 추운 겨울날은 발등이 좀 춥고 비가 오면 신발이 쫄딱 젖는거예요.
달리다보면 찬바람이 신발 안쪽으로 들어오는건 잘 못느끼는데 비가 올때 젖는건 순식간입니다.
비오는날, 비 예보가 있는날은 절대 이거 신지 마세요. 메시구조라 빗방울도 아주 쉽게 신발을 파고들어 양말이 순식간에 젖어버립니다.
다른 운동화로 갈아타려고 생각을 해봤지만... 가볍고 발이 편해서 계속 사게되네요.
런닝화로 맥스쿠셔닝을 사용하고있고, 에어 아치핏 제품은 런닝화로도 사용 가능하고 평상시 운동화로도 사용 가능해요.
끈을 묶고 풀고 하는 귀찮음도 없어서 좋고, 발을 꽉 잡아줘서 좋고, 발바닥이 편해서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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