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차량출고기간(23년 2월)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435297

현대차 팰리세이드 등 미국서 충돌평가 ‘최상위’

뭐.. 내수용과 수출용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몰라서 100% 믿는건 아니지만, 예전 싸고 옵션좋은 차에서 점차 성능도 인정받는 것 같습니다.  

 

제가 20년 12월 처음 받은 후 2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크기는 적응이 안되지만 만족도는 지금까지 여전한 팰리에 대해 23년 2월달 출고차량을 정리했습니다.  정확한 자료는 아니라도 출고 흐름에 대해 약간은 알아볼 수 있는 자료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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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와 그래프를 보면 내수에 비해 수출이 항상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러다 23년 1월엔 수출물량이 확 줄어들었네요.  22년 6월은 내수비율이 73.8%지만 수출과 내수가 모두 늘어나서 나타난 결과지만 23년 1월은 수출과 내수 모두 약간씩 줄어들어서 내수비율이 75%대를 유지했습니다.

 

갑자기 수출물량이 22년 12월에 비해 23년 1월 50%가량 줄어든 이유는 자료가 부족해 확인할 수 없지만 22년 12월부터 

신형그랜저 물량이 확 늘어나기도 했고, 아이오닉, 코나 전기차량의 수출이 전월에 비해 1천대 ~2천대 가량 늘어난걸 보면 전기차 생산때문에 팰리의 생산이 감소되었거나, 전기차로 수출이 쏠리면서 팰리 수출이 자연스레 감소한게 아닌가 추측을 해봅니다.  또는 전세계적인 금리상승의 여파일수도 있고요.

 

23년 2월 1달간 네이버 카페에 등록된 출고인증 218대에 대해 정리한 자료를 보여드립니다.

 

최장은 큰 의미가 없어보여요.  313일이면 F/L로 계약전환한 시점인데 아무리 반도체 수급이 어려워도 저렇게 긴 시간 방치되긴 어렵죠.  보통 200일~240일정도가 최장 대기로 보이고, 300일 넘어간건 차주의 사정에 의해 연기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평균출고일은 전월에 비해 25일가량 줄었는데, 정리한 자료로 보면 체감된 출고일 감소는 60일 이상인 듯 합니다.

높아진 금리로 인해 취소차가 많이 증가해서 그런지 일주일 안에 받으시는 분들도 2월 말쯤 가면 종종 보였습니다.

 

익스나 프레도 평균출고일이 많이 줄었는데, 수량이 워낙 작아서(익스 8대, 프레 22대) 크게 의미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캘리는 188대라 약간 참고할 만 한데, 23년 1월말 ~ 2월초 신청한 분들 중 1~2주만에 차를 받으신 분들도 꽤 있기도 하고, 4~5개월 대기가 힘들어 재고차/취소차 등으로 빠르게 출고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출고일은 디젤이 많이 줄었는데, 디젤가격상승으로 인해 22년 말 디젤차가 많이 안팔려서 영업사원들이 할인을 많이해준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솔린 비율보다 디젤 비율이 약간 증가했지만, 이건 작성한 글들 중 유종을 기재하지 않아 임의로 선택해서 약간의 영향을 받았을 수 있습니다.  

 

2륜과 4륜 중 4륜 비율이 약간 늘어났고, 트림은 큰 차이가 없이 캘리그라피 쏠림이 심합니다.

 

내장은 웜그레이, 브라운, 블랙의 순으로 선호도가 높습니다.

글을 정리하며 사진들을 보면 브라운이 전 기종에 있던 카키 색상보다 더 고급스러운 듯 합니다.

웜그레이는 이쁘긴한데 관리가 좀 어려워보이고 청바지 이염등의 문제도 있어 잘 관리할 수 있는 분들만 선택하는게 좋아보여요.

 

역시 절반이상이 흰색을 선택했어요.  그런데 전달에 비해 쉬머링실버메탈릭의 선택비율이 약간 늘었습니다.

처음엔 애매한 은갈치라 생각을 했는데, 사진을 자꾸 보다보니 은근 매력이 있어 보여요.  그리고 차주분들이 실물이 훨씬 더 예쁘다는 말을 하셔서... 실물을 직접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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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 공주/부여 방면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바람에 자료정리 및 글 작성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일 수 없어 내용이 좀 부실한 것 같습니다.  다음달에는 조금 더 신경써서 정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