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차량출고기간(22년11월)

캘리 전용 크롬 라디에이터그릴, 풀LED헤드램프, 20인치 알로이휠(캘리전용), 이중접합 차음유리, 퍼들램프

세이프티 파워윈도우(2열), LED보조제동등, LED리어콤비램프 등에 대해 표시된 현재차 홈페이지 이미지입니다.

다 중후한 맛이 있는데... 저는 왜 크롬 라디에이터그릴이 어색할까요? F/L 이전모델이 더 정감이 갑니다.

10월 현대자동차에서 공시한 차량 국내판매량/수출판매량 자료입니다.

승용부분은 빼고, RV차량 중 국내판매/수출판매 양쪽의 일부 자료만 뽑아서 비교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내수는 수출의 67% 수준이네요. 그 중 대부분의 차들이 내수보다 수출 위주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외생산, 해외판매 수량도 여기에 포함되는지 확인되지않아 수출물량이 많다고 확언할 순 없습니다)

팰리는 국내생산보다 수출물량이 2배가량 많은걸로 보입니다. 내수물량에 조금 더 힘을 썼음 좋겠지만 환율문제로 요즘은 수출하는게 훨씬 이득이니, 경영진 입장에선 수출물량을 늘리는게 맞는거 같기도 합니다.

11월 평균 출고일은 10월보다 일주일 가량 줄었지만 전시차량 출고로 인해 줄어든 것 같은 착시현상입니다.

11월 정리한 출고차량 207대의 평균 출고일수는 180일 전후로 보였습니다.

익스는 다른 트림에 비해 출고일이 좀 빠르고, 캘리는 전시차량, 즉출차량 등으로 인해 평균출고일이 줄어든 것 처럼 보일뿐입니다. 여전히 길어요.

유종에 따른 출고일은 디젤이 훨씬 빠른 출고가 가능한걸로 보입니다. 조사결과도 디젤 출고일이 조금 더 짧았던 것 같은 느낌입니다.

가솔린보다 디젤 구매한 수량이 조금 더 많네요. 그런데 1%차이면 거의 비슷한 비율로 구매한다고 봐야겠죠?

팰리 구매하는 분들의 특징은 커다란 캠핑용 세컨드카, 가족들과 편안한 여행을 위한 차량으로 선택하게되고, 평소에 타는 차가 아닌 휴일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가솔린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 같아요.

제가 4륜을 몰아본 적 없어서 4륜의 필요성은 잘 못느끼겠어요. 시내주행하는거면 큰 차이가 없을 듯 합니다.

트림은 역시 캘리그라피가 압도적이네요. 평소 도로에서 F/L 모델을 종종 보는데 F/L 캘리모델은 거의 보기 힘들거든요. 그런데 여기선 캘리 구매한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ㅎㅎㅎ

내장 선택비율은 10월과 큰 차이가 없네요. 전통적 블랙이나 웜그레이 대신 브라운의 인기가 상당히 높아요.

외장 선택 비율도 비슷하지만 짙은색 선택비율이 아주 조금 늘어났습니다.

프리스티지나 익스클루시브는 그릴색깔이 검정이라 짙은색이 더 잘 어울릴 듯 합니다.

11월 1일 ~ 30일까지 네이버 팰리 카페에 출고인증한 207대 대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국내 판매대수가 10월과 비슷하다면 대략 5%정도만 조사했네요. 재미로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잡설잡식(雜說雜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