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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편스토랑_162화_23년 2월_3일_이찬원_번데기탕

by 암흑탐험가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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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또배기 맵싹갈비 삼각김밥 380만개, 진또 계란프라이짜장 삼각김밥 170만개 도합 550만개를 판매한 편셰프~

 

여러 방송에서 MC도 하고 본업인 가수로도 활약하지만 편스토랑이랑 찰떡입니다.

 

편스토랑 23년 2월 추억의 맛 주제로 선보이는 찬원의 메뉴는~

 

번데기탕입니다.  저와 와이프도 엄청 좋아하는 메뉴인데, 가끔 냉동번데기 4kg짜리 사서 생각날때마다 끓여먹어요.

맛있긴 한데... 정말 힘든게 간맞추는거예요.  물을 많이 넣으면 싱겁고, 좀 오래 끓이면 짜고... 그래도 운좋으면 맛있게 만들어져서 숟가락으로 퍼먹는 번데기~  전 번데기만 들어간 맛을 좋아하는데 이건 어떨지 궁금합니다.

 


찬원의 냉동실에서 나온 추억의 맛. 곤충가공품 번데기. 

어렸을적 빳빳한 전단지를 접어서 주는데 50원에 먹었어요.  요즘은 종이컵 한컵에 4천원도 받는다는 그 번데기...

 

번데기는 비단실을 뽑는 누에인데 담배 연기에도 죽을 정도로 예민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절대 농약을 쓸 수 없다고 합니다.  즉,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단백 청정음식이예요.  고단백 저칼로리라 당뇨 환자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번데기탕에 들어갈 야채는 홍고추2개, 청양고추4개, 배추4장, 대파2대 입니다.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잘게 잘라주시고, 대파와 배추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번데기를 찬물에 씻어준 뒤 뚝배기에 식용유를 4바퀴정도 넉넉하게 넣어 파기름을 내준 뒤 번데기를 넣어줍니다.

 

번데기 200g을 넣고 볶아주면 번데기 육수가 나옵니다. 

번데기에 수분이 많아 끓이다 보면 자박할 정도로 물이 나온다고 하네요.

 

제가 가장 힘들어했던 번데기탕 간 맞추기입니다.  

국간장 2T, 참치액 2T, 맛술 2T만 넣어주면 간맞추기가 끝나요.  생각보다 엄청 간단해요.

 

여기에 손질해둔 홍고추2개, 청양고추 4개, 배추에 다진마늘 1T도 넣어줍니다.

 

모든 재료를 다 넣은 뒤 볶아주다 물이 어느정도 나오면 물 500ml를 넣고 12분간 더 끓여줍니다.

취향에 따라 물 양은 400ml정도 넣어주셔도 됩니다.  

찬원의 취향인 물반 번데기반에 청양고추를 넣어 짭쪼롬 칼칼한 번데기탕입니다.

 

찬또셰프 이찬원 - 얼큰 번데기탕

■ 요리 재료

냉동 번데기 200g, 식용유, 청양고추 5개, 홍고추 2.5개, 국간장 2T, 참치액 2T, 후추, 배추 4장, 대파 2.5대, 물 400~500ml

■ 만드는 법

[재료 준비]
1. 청양고추 4개, 홍고추 쫑쫑 썰어주기 / 대파 2대, 배추 손가락 두마디 두께로 송송 썰기

2. 데코용 청양고추 1개, 홍고추 0.5개, 대파(파란부분) 0.5대 다져주기
(*생략 가능합니다)

[얼큰 번데기탕 만들기]
1. 깊은 팬(웍)에 식용유를 4바퀴 정도 넉넉하게 두르고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내준다.

2. 번데기 200g을 넣고 볶다가 국간장, 참치액, 맛술을 각각 2T씩 넣어준다.

3. 홍고추, 청양고추, 배추와 다진마늘 1T를 넣어 볶다가 물이 어느 정도 나오면 물 400~500ml 넣고 12분 끓여준다.
(*다진마늘 향이 너무 강한 걸 싫어하신다면 번데기를 넣을 때 같이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4. 후추를 톡톡 뿌리고 다진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 올려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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