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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편스토랑_158화_23년 1월 6일_류수영_양념곶감볶음&장칼국수&무전

by 암흑탐험가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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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 간 류수영, 예능을 찍습니다. 

뭐... 편스토랑에 나오는 편셰프 중 예능 특화된 인물은 정상훈, 류수영, 이유리정도입니다.

그런데 요즘 마녀와 함께 날아간 이유리와 마이라이프를 찾아간 정상훈이 없는 이곳엔 류수영이 예능을 홀로 책임지고 있네요.

 

최불암 선생님의 구수한 멘트와 함께하는 류수영의 밥상.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ㅎㅎㅎㅎㅎㅎ

 

상주에서 만난 어머니들이 새참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일하는곳의 주방에 급습한 류수영.  

그냥 상주 팬미팅장이 되어버렸습니다.  과연 이곳에서 그는 어머니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한끼를 만들 수 있을까요?

 


상주의 특산품 중 하나인 상주곶감을 활용한 밑반찬을 주방 이모님이 만들어줍니다.

계량은 몰라요.  그냥 손대중, 눈대중으로 대충~ 넣어서 만듭니다.

식용유도 적당히, 다진마늘도 적당히, 고추장도 적당히 넣어주세요.

 

간장과 매실액 적당히 넣고 잘 저어서 익혀주면 소스가 만들어지는데, 여기에 곶감 말랭이를 넣어줍니다.

 

깨소금은 많이~ 마요네즈는 적당히~ 잘 섞어주면 곶감치킨같다는 어남선생.

 

어남선생 류수영이 찾아낸 상주의 맛 - 양념곶감볶음 (aka.곶감치킨)

🍳'곶감치킨'이라고 해도 좋을, 매콤달달 밥도둑! 밥반찬이 되는 곶감의 변신😍
상주 곶감농장 어머니들이 만들어주신 메뉴입니다

■ 요리 재료
(*계량을 손맛으로 하는 레시피입니다😍)

곶감(건시), 다진 마늘, 고추장, 간장, 매실액, 식용유, 참기름, 통깨, 마요네즈

■ 만드는 법

1. 곶감은 반으로 잘라서 씨를 빼낸 후 가늘게 썬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붓고 다진 마늘, 고추장, 간장, 매실액을 넣고 볶아 소스를 만든다.

3. 2의 소스에 썰어둔 곶감을 넣어 볶는다.

4. 참기름과 통깨를 살짝 뿌리고 마요네즈를 넣고 섞어 마무리한다.

 


곶감치킨을 밥과 함께 맛있게 먹은 류수영, 팬클럽(?)들을 위한 요리를 시작합니다.

파를 씻고 궁중팬에 기름 넉넉히 넣고 고기를 익힙니다.

 

식용유에 고기를 그냥 볶다가 파 2대를 잘라서 넣고 계속 볶아줍니다.

평범한 불고기 요리라 생각했는지... 보기만 해도 마음이 복잡해지고 실망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간장, 멸치액젓, 설탕과 소금으로 간을 해서 불고기가 완성되는줄 알았는데~ 이게 끝이 아니네요.

 

다 된 불고기에 물 1.5L를 넣고 만드는 새로운 요리 장칼국수입니다.

 

물 1.5L기준 고추장 3큰술에 무를 채썰어 넣어줍니다.

 

보통 애호박을 채썰어 넣어주는데 어남선생은 물컹한 식감대신 무를 이용해 새로운 맛과 식감을 만들어냅니다.

칼국수면은 시판 칼국수면을 사용해도 되는데, 밀가루를 최대한 붙어있는상태로 넣어주셔야 육수같은 느낌이 납니다.

 

칼국수면에 묻은 밀가루를 이용해 걸쭉한 국물을 만들어내고, 후추를 듬~뿍. 넉넉하게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어남선생 류수영 – 장칼국수

🍳능력자 어남선생이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어낸 새참 메뉴! 하지만 맛은 간단하지 않아요😍
언제 먹어도 호불호 없이 맛있는 한 끼 식사

■ 요리 재료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소고기 불고깃감 200g, 대파 2대, 무, 칼국수면, 소금 0.5t, 설탕 0.5T, 간장 2T, 멸치액젓 2T, 고추장 듬뿍 3T, 통후추, 물 1.5L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1) 대파는 길게 반으로 갈라 4~5cm 길이로 썬다.
2) 무는 채 썰어 한줌 정도 준비한다.
3) 소고기 불고깃감은 한입 크기로 찢는다.

1. 강불로 달군 웍에 식용유 2바퀴를 두르고, 소고기 불고깃감을 넣고 볶다가 소금 0.5t 넣어 간을 한다.

2. 소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썰어둔 파 2대, 채 썬 무 한줌을 넣고 설탕 0.5T, 간장 2T를 넣고 볶는다.

3. 멸치액젓 2T를 넣고 액젓 냄새가 날아갈 때까지 볶는다.

4. 물 1.5L를 붓고 고추장 듬뿍 3T를 풀어 끓기 시작하면 5분 정도 더 끓인다.

5. 칼국수면을 넣고 7분 정도 끓인다.
📢시판 칼국수 면에 있는 밀가루를 많이 털지 마세요~ 녹말 물이 나와 걸쭉해져야 육수처럼 돼요
📢칼국수면 끓이는 시간은 제품 뒷면을 참고하세요

6. 완성된 장칼국수를 그릇에 담고 통후추를 넉넉히 뿌려 마무리한다.
📢통후추 반드시 넉넉히 뿌려야 맛있습니다!

 


장칼국수 먹다 뭔가 부족함을 느끼신 이모님. 애절한 표정으로 무지짐을 외칩니다.

그리고 어남선생은 그 요청에 화답합니다.

 

얇게 채썬물을 팬에 담아주고 소금 2꼬집, 설탕 1T를 넣어줍니다.  설탕을 뿌리면 채소의 숨이 죽고 말캉해져요.

 

 

그러나 설탕을 넣은걸 본 이모님의 표정은 귀신을 본 듯 합니다.  어남선생이 실수한걸까요???

 

튀김가루를 팬에 담긴 채썬 무에 그대로 뿌리는 어남선생.  물에 개서 반죽을 해야하는 과정을 건너뛰어버립니다.

설탕에 의해 무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그 수분을 이용해 튀김가루가 무에 달라붙게 만들어줍니다.

 

수분이 나와 튀김가루와 한몸이 된 채썬 무들입니다.

무쇠팬에 기름 넉넉히~ 많이~ 두르고 적당량을 기름위에 올립니다.

무 사이사이에 공간이 있어야 더욱 바삭해진다고 합니다.

 

청고추, 홍고추로 고명올리고 약불에서 튀기듯 익히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무전은 비스듬하게 세워두면 기름이 빠져 더욱 바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바삭한 앞태와 촉촉한 옆태의 환상적인 조합.

 

어남선생 류수영 – 무전

🍳겉은 바삭, 안은 촉촉부들~
감자전이라고 착각할 맛!
어남선생 무전 꼭 해드세요😍

■ 요리 재료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무 초록 부분, 소금 두 꼬집, 설탕 1T, 튀김가루 반컵, 식용유, 청고추, 홍고추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1) 무 초록부분을 얇게 채 썬다.
📢무는 얇게 썰수록 바삭하게 튀겨져 맛있어요!
2) 고명용 청고추, 홍고추는 얇게 어슷썬다.

1. 채 썬 무 두 주먹에 소금 두 꼬집, 설탕 1T를 넣고 절인다.
📢설탕을 뿌리면 채소의 숨이 죽고 말캉해집니다!

2. 튀김가루 반컵을 넣고 섞는다.
📢무가 서로 엉길 정도의 점도가 나오면 됩니다!

3. 프라이팬에 튀김하듯 기름을 넉넉히 부은 후, 2의 무를 넣고 청고추, 홍고추를 올린 뒤 중약불에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
📢무를 너무 촘촘하게 뭉쳐놓지 마세요! 무 사이 사이에 공간이 있어야 더 잘 튀겨져 더욱 바삭해요😍
📢다 튀긴 후 비스듬히 세워서 기름을 빼주면 더욱 바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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