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_153화_22년 11월 18일_차예련_장조림크림라면

라면에 진심인 주차부부, 그리고 그만큼의 실력을 보유한 부부입니다.

 

지난주 감태라면, 차돌쌈장라면, 왕의 라면을 선보인 주차부부.  

이번주엔 어린 딸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라면을 선보입니다.  

 

과연 우승의 향방은?  

한국에서 라면의 빨간맛 없으면 이단이죠? ㅎㅎㅎ 아쉽지만 우승은 실패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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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라면을 고민하다 딸인 인아도 좋아할만한 라면을 고민하는 차예련.  크림떡볶이 같은 라면을 준비합니다.

파, 양파, 양송이버섯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달군 팬에 버터와 다진마늘을 넣고 손질해놓은 파, 양파, 양송이버섯을 넣고 버터에 볶아주세요.

그리고 면은 돈코츠라면의 면을 선택합니다.

 

생크림과 잘 어울릴만한 생면느낌의 면을 선택하고, 라면봉지 레시피에 나온 끓이는 시간의 절반만 끓여주세요.

면을 끓여준 뒤 면수를 야채 볶은 팬에 넣어줍니다.

 

면수를 이용해 국물이 살짝 있게 만들어주고 생크림 250ml를 넣어주세요.

면수에 있는 전분기가 국물의 농도를 진하게 만들어줍니다.

마늘, 파, 양파와 생면 조합으로 생크림을 넣어도 느끼하지 않을 수 있는 라면을 만듭니다.

 

돈코츠라면의 스프를 약간만 넣고 절반 익힌 면도 넣고 1분 더 끓여주세요.

 

그리고 비장의 무기로 선택한 재료는 장조림입니다.

집에서 장조림을 만드는 남자 주상욱.  

 

재료 대충 냉털해서 넣으면 된다는 주상욱.  마늘, 고추, 후추, 생강 등 다양한 재료를 듬뿍 넣고 만들어줍니다.

 

밥에 달걀 비벼먹듯 라면에 장조림을 넣어 같이 먹는다면 맛있을걸 자신하는 주상욱.

라면 메뉴를 3개나 개발하며 우승에 불타있는 주차부부.  과연 크림라면에 장조림 조합으로 어떤 맛을 낼까요?

 

라면을 개발, 연구하는 차예련, 장조림으로 서포트하는 주상욱.  

장조림 국물 두숟가락을 넣어준 뒤 그릇에 예쁘게 담아 찢어놓은 장조림을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차장금 차예련 – 장조림크림라면

■ 요리 재료

양파, 양송이 2개, 팽이버섯, 대파, 쪽파, 라면(돈코츠라멘), 기름, 다진마늘, 생크림, 장조림, 소금, 레드페퍼, 청양고추

■ 만드는 법

[재료 준비]
1. 양파 1/4개를 채 썰고, 양송이버섯은 슬라이스로 썰어 준비한다.

2. 팽이버섯은 머리부터 손가락 한 마디 정도 길이로 자른다.

3. 쪽파는 송송 썰고, 대파는 5cm로 썬 뒤 길게 채 썬다.

4. 청양고추 1개를 얇게 슬라이스한다.

[장조림 크림 라면 만들기]
1. 끓는 물에 라면을 넣고 2/3만 삶는다.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 2/3T와 대파를 넣고 볶다가 양파를 넣는다.

3. 양파가 투명해지면 양송이버섯을 넣고 함께 볶는다.

4. 라면을 끓인 면수 150ml를 넣고 생크림 250ml를 넣는다.

5. 장조림 국물 2T와 라면에 동봉되어 있던 후첨 스프 1T를 넣고 간한다.

6. 삶아둔 면과 팽이버섯을 넣고 소금 한꼬집을 넣는다.

7. 국물의 농도가 걸쭉해질 때까지 끓이고, 마지막에 장조림 국물 1T를 넣는다.

8. 다 익은 라면을 그릇에 옮겨 담고 장조림과 쪽파, 청양고추를 얹는다.

9. 레드페퍼를 솔솔 뿌리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