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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편스토랑_152화_22년 11월 11일_류수영_2022 Ver 만원의 행복(만원으로 4인가족 한끼먹기)

by 암흑탐험가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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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으로 가고있는 어남선생.  

 

고물가시대, 전통시장에서 그 답을 찾아보는 어남선생.  

2003년도 만원으로 일주일살기를 했지만 지금은 만원으로 한끼 먹기도 힘들죠.

만원으로 준비하는 4인가족의 한끼.

 

단, 2003년을 현재기준으로 환산하여 2003년의 만원은 현재 15,550원의 가치입니다.

 

과연 15,550원으로 2022년판 만원의 행복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어남선생의 시장물건 싸게사는 팁!

시장 안쪽은 시장 입구보다 가격이 더 싸다고 합니다.  다만 사람이 적게 다니기 때문에 물건회전율이 낮아 약간 오래된 것들이 있을수도 있다고해요.  가격과 재료의 퀄리티를 잘 따져서 구매하는게 좋겠다는 의견.

두번째는 지역별 시장상품권을 구매해서 할인혜택을 받는거예요.  와이프가 제로페이 상품권을 사서 가끔 시장에서 반찬살때 사용합니다.  

 

즉석에서 튀긴 핫바와 호떡으로 배부터 채우고 시작한 장보기,  우선 대패삼겹살 5,000원어치 구매합니다.

대략 370g 정도라 2인분정도 되네요.  구워먹으면 애들이 입에 기름칠 약간 했다 싶을정도의 양입니다.

 

키가 큰 양파는 수양파, 동글납작한 양파는 암양파인데 수양파는 수분이 적어 장기보관에 용이하고 암양파는 단맛이 더 있고 단단해서 썰기 편하다고 합니다.  어남선생은 암양파 픽!, 둥근호박도 1개 구매합니다.

 

그리고 상추모종 4개 천원에 구매하는 어남선생. 상추테크로 10배 불리기를 시도합니다.

여기까지 12,000만원을 사용했습니다.  

 

중국에서 사랑받는 민어과 생선 부세,  참조기와 맛은 비슷한데 가격은 훠~~~얼씬 저렴합니다.

아주 실한 부세 2마리에 3천원이라는걸 듣고 기뻐하며 부세 2마리를 획득합니다.

 

남은 550원 중 철수세미를 500원에 획득, 결국 15,550원으로 시장 장보기 성공합니다.

 


생선구이 손질 및 구워먹는 팁을 알려드립니다.

생선 비늘을 벗겨야하죠?  손에 힘을 빼고 칼로 반대방향으로 쓱쓱 밀어주면 쉽게 벗겨집니다.

그리고 가위로 등, 옆 지느러미도 잘라주세요.

 

가위로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해주세요.  생선 장간막이 비리니 꼭 떼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굵은소금으로 절여주세요.  생선 안쪽에도 꼭 뿌려주세요.

 

소금에 절인 후 구워야 감칠맛이 훨씬 좋아진다고 합니다.  소금을 쳐서 냉장고에 30분~1시간정도 절여두시면 돼요.

너무 절여져서 짠 생선은 쌀뜨물에 잠시 담궈주면 짠맛을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

잘 절여진걸 확인하는 방법은 생선에서 수분이 나오는지 보면 됩니다.  수분이 나오면 간이 골고루 된거예요.

 

굽기 전 생선의 물기를 대충 닦아주시고 예열된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생선이 튀겨질 정도로 넉넉히 둘러줘야 팬에 달라붙지않고 맛있게 구워먹을 수 있어요.

불은 중불로 해주세요.

 

중불에서 앞뒤로 4분씩 구워주세요.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위에 덮어주시면 좋습니다.

생선껍질이 팬에 달라붙어 생선이 예쁘게 구워지지 않는분들은 팬의 코팅이 벗겨진 오래된 팬을 사용하거나 기름을 너무 조금 둘러서 껍질이 달라붙은거라고 합니다.  

 

코팅이 벗겨지지않은 팬에 기름을 조금 넉넉히 둘러주시면 맛있는 생선을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생선의 양면을 다 굽고나면 바로 건져주세요.  안그러면 기름에 절여져 느끼해질 수 있습니다.

 

위의 4가지 팁 꼭 기억하면 맛있는 생선구이를 실패없이 구워드실 수 있어요.

어남선생 류수영 – 생선 구이

🍳저렴한 재료로 근사하게 드세요!
두 마리에 3천원 하는 저렴이 부세도 고급스런 생선구이로 즐길 수 있는 생선구이 tip!

■ 요리 재료

부세 2마리, 대파 흰 대 1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식용유, 굵은 소금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1) 생선 비늘을 벗기고 지느러미를 자른다.
📢손에 힘을 빼고 칼로 슥슥 밀어주면 비늘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가위로 생선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한다.
📢장간막이 비리기 때문에 꼭 제거해주세요!
3)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대파 흰 대 1개를 가늘게 썰어 고명을 준비한다.

1. 굵은 소금을 생선의 겉면과 안쪽에 넉넉히 뿌린 후, 냉장고에 넣어 30분~1시간 절인다.
📢생선을 소금에 절인 후 구워야 감칠맛이 좋아집니다!
📢너무 오래 절인 경우, 쌀뜨물에 잠시 담그면 짠맛이 중화됩니다!

2. 키친타올로 생선의 물기를 가볍게 닦는다.

3. 중불로 예열한 팬에 식용유를 4바퀴 두른 뒤, 물기를 제거한 생선을 넣고 뚜껑을 덮어 4분 동안 튀기듯이 굽는다.
📢식용유를 반드시 넉넉히 둘러 '튀기듯이' 구워야 맛도 좋고 프라이팬에 들러붙지 않습니다!

4. 생선을 뒤집은 뒤 뚜껑을 덮고 반대쪽 면을 4분 동안 굽는다.

5. 다 구워진 생선을 꺼내 건져둔다.
📢기름에 절여지면 느끼해지므로, 구워지는 즉시 기름이 빠질 수 있게 꺼내주세요!

6. 그릇에 구운 생선을 담고, 준비한 고명을 올려 마무리한다.

 


시장에서 산 대패삼겹살, 위에는 5,019원인데 집에서 촬영한건 5,069원이네요.  편집의 실수? ㅎㅎㅎ

1인분도 안되어보이는 대패삼겹살로 4인가족이 배부르게 먹기위한 팁,  바로 육전입니다.

 

저렴한 대패나 비싼 대패나 육전으로 만들면 맛의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부침가루를 접시에 담고 달걀은 넉넉히 7개 풀어주세요.

 

달걀물은 그냥 사용하지 않고 참기름 1T, 소금 1/3T로 간을 해서 준비합니다.

 

육전은 고기가 얇기 때문에 금방 익어요.  그래서 투팬으로 굽는걸 추천합니다.

삼겹살로 만들기 때문에 기름은 적게 둘러주세요.  대패삼겹살은 별도의 밑간, 핏물제거를 안해도 돼요.  

소고기육전보다 준비가 훨씬 쉽고 간단합니다.

 

고기가 얇아 강불에 하면 금방 타고 달걀도 금방 타요.  그래서 불은 중불로 구워주세요.

대패삼겹살을 부침가루 양쪽에 묻히고 달걀물도 푹 적셔서 프라이팬에 바로 올려주세요.

 

어남선생 류수영 – 대패육전

🍳육전은 소고기로 해야 된다?!
이젠 저렴이 대패삼겹살로 육전해드세요! 저렴한 재료로 근사하게, 푸짐하게 즐기는 기분 좋은 레시피🥰

■ 요리 재료

냉동 대패삼겹살 400g, 달걀 7개, 부침가루 한컵(200g), 참기름 1T, 소금 ⅓T, 식용유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1) 달걀 7개를 깨서 참기름 1T, 소금 ⅓T를 넣고 섞는다.
2) 냉동 대패삼겹살은 미리 꺼내 5분 정도 해동한다.

1. 해동한 냉동 대패삼겹살을 펴서 부침가루 → 달걀물 순서로 묻힌다.
📢부침가루에 이미 간이 되어 있어 따로 간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2.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1바퀴 정도 두르고, 1의 대패삼겹살을 올려 노릇하게 굽는다.
📢구울 때 대패삼겹살에서 기름이 많이 나오니 식용유를 조금만 둘러야 합니다!

 


대패육전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간초소스입니다.  거기에 양파를 채썰어서 올리면 양파간초소스~

양조간장3, 식초2, 설탕2로 만들면 되는데, 육전을 푹~ 담궈 먹어도 짜지않게 하려면 물을 3T 넣어주시면 됩니다.

 

양조간장3, 식초2, 설탕2, 물3에 양파를 채칼로 얇게 채썰어 간초소스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양파의 숨이 죽으니 조금씩 넣어 먹고 추가로 넣어 더 드시면 좋습니다.

 

어남선생 류수영 – 양파간초소스

🍳어남선생 육전을 더 맛있게 즐기는
간단한 TIP

■ 요리 재료

양파 1개, 간장 3T, 식초 2T, 설탕 2T, 물 3T

■ 만드는 법

1. 간장 3T, 식초 2T, 설탕 2T, 물 3T를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섞어 소스를 만든다.
📢간장과 동량의 물을 넣으면 푹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가 됩니다!

2. 1의 소스에 채 썬 양파를 넣고 잘 섞어준다.
📢양파는 숨이 죽으니 조금씩 넣어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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