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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편스토랑_143화_22년 9월 2일(한지혜)_백합미역국&들깨토란탕&크림치즈카레

by 암흑탐험가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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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가 모여서 3대가 합심해 만든 백합미역국과 들깨토란탕으로 할머니와의 추억을 쌓은 한지혜.

 

매운맛 드라이카레와 함께한 두부크림치즈로 만든 색다른 카레를 선보입니다.

떡진머리를 정리하기위한 핀이 예쁘네요.  ㅎㅎㅎ

 


한지혜의 어머니가 할머니 모시고 지혜의 집으로 방문했습니다.  윤슬이까지 4대가 모였네요.

육아에 지친 딸을 위해 엄마표 백합조개미역국을 선보입니다.

 

백합조개는 흐르는 물에 씻기만 하면 끝이네요.  갯펄을 머금은 조개가 아니라 해감안해도 지근거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씻은 백합은 냄비에 10분만 삶아주고, 입이 열리면 금방 꺼내주세요.  오래 삶으면 질겨져 맛이 없어요.

 

백합을 건져내고 남은 뽀얀 국물은 잘 보관하시고.. 미역을 다듬과 마늘은 잘게 다져 팬에 넣고 볶아줍니다.

 

미역을 볶을때 참기름을 치면 시원한 맛이 없어져 덜 맛있다고 합니다.

백합의 시원한 맛을 위해 참기름을 넣지말고 볶아준 뒤 남은 백합조개 육수를 몽땅 부어주세요.

 

여기에 간을 맛소금으로 합니다.  맛있으면 그만이죠 ㅎㅎㅎ

어느정도 미역국이 끓으면 백합을 넣어줍니다.

 

백합은 미역국 다 끓고나서 데우는 정도만 익혀주면 돼요.  크고 실한 백합으로 인해 엄청 맛있어보입니다.

 

한지혜 친정엄마 - 백합 미역국

🍳귀한 백합으로 끓인 보양 미역국!
한지혜의 친정 어머니 표 레시피입니다😘

■ 요리 재료 (**계량을 손맛으로 하는 지혜 엄마표 레시피입니다!)

백합조개, 미역, 마늘, 맛소금, 물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1) 백합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2) 미역은 미리 불려 한입 크기로 썬다..
3) 마늘은 다져서 준비한다.

1. 씻은 백합을 끓는 물에 넣고 10분 정도 뚜껑을 덮고 삶는다.
📢백합은 따로 해감하지 않아도 됩니다!
📢백합 삶은 물은 버리지 마세요!

2. 삶은 백합은 숟가락으로 조갯살을 분리한다.
📢오래 삶으면 백합이 질겨질 수 있으니 살짝만 삶아주세요!

3. 냄비에 물 약간, 미역, 다진 마늘을 넣고 살짝 볶는다.
📢참기름을 넣으면 시원한 맛을 해칠 수 있습니다!

4. 볶은 미역에 1의 백합 삶은 물을 붓고 끓인다.

5. 미역국이 끓기 시작하면 맛소금을 넣어 간을 하고, 백합살을 넣고 살짝 끓여 마무리한다.
📢소금간은 취향껏 조절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에 백합살을 넣고 데우는 정도로만 가볍게 끓여주세요!

 


어렸을적 할머니가 해주셨던 토란국을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할머니와의 추억을 음식으로 기억하려는 모습이 아름답군요.

토란은 흐르는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주세요.

 

껍질을 벗긴 토란은 독성 제거를 위해 한시간정도 물에 담가줍니다.

그리고 팬에 소고기를 넣고 다진마늘과 채썬양파를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1차 간을 맞추는 할머니.  "쪼까" 한마디로 모든걸 정하는 기적의 계량법으로 지혜아바타를 조정합니다.

그리고 들깨가루를 물에 풀어주는데... 들깨가루도 쪼까 더 넣어주셔야해요.

 

소고기와 채소를 볶은 팬에 들깨물을 부어주고, 토란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고기, 들깨물에 잘 섞어줍니다.

 

물반 토란반인 토란국.  끓여야 하는데 뚜껑을 닫으면 넘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할머니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토란이 팍팍 익을 수 있게 덮어야지~" 그렇게.. 토란이 익을때까지 뚜껑 덮고 기다립니다.

 

어느정도 끓인 들깨 토란국을 맛본 할머니.  싱겁습니다.  

그러자 직접 일어나 간을 맞추시는 할머니....  할머니의 손엔 고향의 맛 MSG가 들려있네요.

 

1T, 2T, 3T 넣다가 왕창 넣어주시는 할머니.  쪼까 넣으면 다 맛있어져서... 안넘는 사람이 없다는 할머니.

MSG의 신봉자였습니다.

 

MSG로 간도 맞추고 감칠맛도 올려준 토란국에 달걀 하나 풀어서 넣어주고 대파도 송송 썰어줍니다.

 

한지혜 할머니 (aka. 담양 고든할매) - 들깨 토란국

🍳한지혜의 할머니가 끓여주시던 추억의 들깨 토란국! 손녀 한지혜의 소울푸드

■ 요리 재료 (**계량을 손맛으로 하는 지혜 할머니표 레시피입니다!)

토란, 들깨가루, 국거리용 소고기, 대파, 마늘, 양파, 달걀, 다시다, 간장, 소금, 물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1) 토란은 껍질을 까서 물에 1시간 정도 담근 뒤, 한입 크기로 썬다.
📢미리 담가두어야 갈변되지 않고 독성이 제거됩니다!
2) 양파 반개는 채 썰고, 마늘은 다져서 준비한다.
3) 대파는 어슷썰고 마늘은 다진다.
4) 물에 들깨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1.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국거리용 소고기, 다진 마늘, 양파를 넣고 볶는다.

2. 간장을 넣어 간을 하고 볶는다.
📢간장 양은 취향껏 조절하시면 됩니다!

3. 소고기, 채소를 볶은 팬에 들깨가루 푼 물을 넣는다.

4. 한입 크기로 썬 토란을 넣고 소금, 다시다를 넣어 간 한다.

5. 달걀 하나를 풀어 넣고 썰어둔 대파를 넣고 뚜껑을 덮는다.

6. 토란이 다 익을 때까지 끓여 마무리한다.

 


집에 있는 재료로 손쉽게 만들수있는 카레를 선보입니다.

중불로 달군 팬에 버터 20g을 넣고 녹여주세요.  그리고 미리 만들어놓은 라구소스를 넣어줍니다.

 

거기에 고추장, 된장, 간장을 각 1T씩 넣어주면 감칠맛이 폭발하는 새로운 카레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양송이, 양배추를 넣고 뚜껑을 닫아주면 채소의 수분이 나와 드라이카레 스타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아주매운맛 고형카레를 넣고 방울토마토도 반 잘라서 넣어주고 청양고추를 마무리 합니다.

접시위에 밥을 깔고, 완성된 카레를 올린뒤 위에 두부크림치즈를 올려주시면 완성입니다.

 

윤슬맘 한지혜 - 크림치즈 카레

🍳한지혜 표 라구소스 드라이 카레에
한국인의 3대 장 (고추장, 된장, 간장)을 더해 만든 매콤 한국식 카레!
여기에 화제의 <두부 크림치즈>를 더해 완성한 요리😘

■ 요리 재료

아기 라구소스 250g, 양배추 200g, 양송이 버섯 50g, 방울토마토 5개, 청양고추 1개, 고체카레 매운맛 1조각, 버터 20g, 양조간장 1T, 된장 1T, 고추장 1T, 새싹채소, 두부 크림치즈, 당근 라페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1) 양배추는 한입 크기로 썰고, 양송이는 편으로 썬다.
2)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썬다.

1. 중불로 달군 팬에 버터 20g을 녹이고 아기 라구소스를 넣고 볶는다.
📢아기 라구소스 레시피는 한지혜의 <아기 라구소스>를 참고하세요!

2. 1의 팬에 간장 1T, 된장 1T, 고추장 1T를 넣고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볶는다.
📢간장은 팬 가장자리에서 태우듯이 끓여주세요!

3. 손질한 양배추, 양송이를 넣고 뚜껑을 덮는다.
📢물을 넣지 않고 재료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조리합니다!

4. 고체카레 1조각을 넣고 섞는다.

5. 손질한 방울토마토, 청양고추를 넣어 가볍게 볶아 완성한다.

[플레이팅]
1. 그릇에 밥을 소복하게 담고 모양을 잡아준다.
2. 밥을 절반정도 덮을 만큼 카레를 올리고 가운데 두부 크림치즈를 넉넉히 얹는다.
📢두부 크림치즈 레시피는 한지혜의 <두부 크림치즈>를 참고하세요!

3. 초록색 새싹채소로 장식하고 종지에 당근 라페를 곁들여 마무리한다.
📢당근 라페 레시피는 한지혜의 <당근 라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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