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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편스토랑_137화_22년 7월 22일(이유리)_왕보샤

by 암흑탐험가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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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에 대한 자신감.  표정으로 말하는 이유리.  근데 표정뿐만 아니라 손도 엄지척입니다.

만능유리의 다양한 모습을 오랜만에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대용량여신이 된 이유도 들을 수 있었답니다.

 

대용량으로 승부하는 이유리의 출품작을 함께 보시죠.

 


정상훈의 캠핑 3종요리를 접한 이요리는 그에게 답례로 요리를 대접하겠다고 사라지고...

커다란 아이스박스와 함께 나타난 이유리.  그 아이스박스에는 새우만 40리터가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멘보샤를 대용량으로 만든적이 있는 유리.  이번엔 대용량에도 격이 다름을 보여줬습니다.

 

스태프를 위한 멘보샤파티를 하겠다고 합니다.  저 수많은 새우를 각자의 방법으로 다지기 시작합니다.

정상훈은 얼결에 큰손유리의 요리크루에 합류해서 밤새 요리할 팔자같네요.  명복을 빕니다. ㅎㅎㅎ

 

밝은 대낮에 캠핑요리를 만들어 먹었는데... 어느덧 하늘은 어두워 밤이 되었네요.

엄청난 양의 새우를 다지며 유리에게 물어봅니다.  왜 손이 크냐?

 

대가족이니까, 여섯 식구니까! 늦거나 양이 적으면 못먹는거야!

 

초등학교때 잡채를 해보겠다고 한봉지 통째로 담궜다가 한다라이 가득 잡채를 한 유리.  그녀의 부모님은 혼내지않고 덕분에 온가족 잘 먹어서 좋다고 하셨다네요.  그래서 저렇게 해맑은가봐요...

 

멘보샤는 새우 으깬 반죽을 식빵에 붙여 식용유로 튀기는 음식이죠.  새우를 으깼으니 이제 식빵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식빵 144장이 등장합니다.  빵은 1/4조각이 아닌 테두리만 자르라고 합니다.

 

왕보샤 밑간은 달걀물 풀어주고 전분을 넣어줍니다.

 

녹인 버터와 굴소스를 넣어주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한가득 넣어줍니다.

청양고추의 칼칼함과 매콤함이 멘보샤의 느끼함을 확 잡아주겠네요.

 

손 빠른 두사람이 모이니 새우반죽도 금방 뚝딱, 식빵도 금방 준비가 되었습니다...

빵 손질하며 지쳐 쓰러지기 직전의 상훈이 한숨돌리려고 하는데 또다시 유리의 부름이 시작됩니다.

 

업소용 기름 18L짜리 대형통이 등장, 기름을 기름솥에 넣고 끓기를 기다리는동안 왕보샤 준비를 합니다.

 

식빵위에 새우반죽 아낌없이 듬뿍 올려서 끓는 기름속에 들어갑니다.

고소하고 바삭하게 튀겨진 왕보샤... 반 쪼개보면 맛과 포만감을 동시에... 예빈의 저 표정 보세요.  빠져드네요 ㅎㅎㅎ

 

새우 40리터, 식빵 144장의 왕보샤가 스태프들의 성원에 힘입어 완판이 되었습니다.

 

큰 손 요정 이유리 - 왕보샤

■ 요리 재료

[왕보샤]
식빵, 깐 새우, 청양고추, 달걀 흰자, 전분 가루, 굴 소스, 녹인 버터, 기름

■ 만드는 법

[재료 준비]
1. 식빵 테두리를 잘라 준비한다.
2. 깐 새우 200g을 잘게 다진다.
3. 청양고추를 잘게 다진다.

[왕보샤 만들기]
1. 다진 새우 200g을 볼에 담고 달걀 흰자 2T, 전분 가루 1T, 녹인 버터 2T, 굴 소스 1/2T, 다진 청양고추를 넣고 섞는다.
📢청양고추는 취향껏 넣어주세요!

2. 1을 식빵 위에 올린 뒤 또 다른 식빵으로 뚜껑을 덮는다.
3. 160도 기름에 4분 튀긴다.


 

그런데... 또다시 뭔가를 만드는 유리.  아직 그녀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나요?

멘보샤를 4배 크기로 만든 왕보샤, 144장의 식빵으로 만든 왕보샤로 스태프 파티를 했으면 대용량여신 이름에 걸맞지않나요?  갑자기 삶은달걀을 볼에 넣고 흰자, 노른자, 딜을 잘게다져 섞어줍니다.

머스타드, 화이트와인 식초, 후추, 할라페뇨까지 넣네요.

 

할라페뇨역시 잘게 다져서 넣고 섞어주면 유리표 에그마요가 완성됩니다.

왕보샤에 에그마요를 듬~뿍 올려주고... 상추와 토마토를 올립니다.

 

오이에 양파를 올리면서... 칠리소스도 왕창, 치즈까지 올리고 왕보샤로 뚜껑을 덮어줍니다.

 

왕보샤위에 왕보샤~ 그런데 그 사이에 에그마요, 토마토, 양파, 오이, 치즈, 칠리소스가 들어있네요.

 

큰 손 요정 이유리 - 왕보샤 샌드위치

■ 요리 재료

[왕보샤]
식빵, 깐 새우, 청양고추, 달걀 흰자, 전분 가루, 굴 소스, 녹인 버터, 기름

[왕보샤 샌드위치]
상추, 양파, 토마토, 삶은 달걀, 백후추, 머스터드, 화이트 와인 식초, 피클, 쪽파, 딜, 칠리소스, 슬라이스 치즈

■ 만드는 법

[재료 준비]
1. 식빵 테두리를 자른 뒤 밀대로 밀어 납작하게 만든다.
2. 깐 새우 200g을 잘게 다진다.
3. 청양고추를 잘게 다진다.
4. 양파, 토마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슬라이스하고 상추는 씻어서 준비한다.
5. 피클, 쪽파, 딜을 잘게 다진다.
6. 삶은 달걀 흰자, 노른자를 각각 분리한 뒤 흰자는 다지고, 노른자는 으깨 준비한다.

[왕보샤 만들기]
1. 다진 새우 200g을 볼에 담고 달걀 흰자 2T, 전분 가루 1T, 녹인 버터 2T, 굴 소스 1/2T, 다진 청양고추를 넣고 섞는다.
📢청양고추는 취향껏 넣어주세요!

2. 1을 식빵 위에 올린 뒤 또 다른 식빵으로 뚜껑을 덮는다.
3. 160도 기름에 4분 튀긴다.
4. 위와 같은 방법으로 2개 만든다.

[왕보샤 샌드위치 만들기]
1. 다진 흰자, 으깬 노른자를 볼에 담고 백후추 약간, 머스터드, 1t, 화이트 와인 식초 1/2t, 다진 피클 4T, 쪽파 3T, 딜 2/3T를 넣고 섞어 에그 마요를 만들어 준다.
📢피클, 쪽파, 딜은 취향껏 넣어주세요!

2. 왕보샤 1개를 바닥에 깔고 상추 → 에그 마요 → 토마토 →양파 순으로 올린다.

3. 양파 위에 칠리소스를 듬뿍 뿌리고 슬라이스 치즈 1장을 올린 뒤 왕보샤 뚜껑을 덮는다.

 


이제 하루를 마감했다고 생각한 상훈.  그러나 유리는 이대로 끝낼 마음이 없었다...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등장한 유리.  뭔가 복장을 갖춰입었는데... 손님을 위한 음료를 막무가내로 준비하는 유리.

 

칵테일 도구 한가득이 있어요.  유리가 며칠전 새벽에 칵테일바에 가서 밤새면서 배워온 여러가지 칵테일 기법을 선보입니다.  우유 1/3컵에 에스프레소 한쿱, 거기에 유리표 얼그레이피치시럽이 올라갑니다.

 

22년 얼그레이를 이용한 라테, 빙수, 케이크, 하이볼 등이 나왔다네요.  아주 핫한 아이템이라 합니다.

 

유리는 얼그레이 피치시럽을 직접 만들어봅니다.

끓는물 1L에 복숭아를 잘라넣고 설탕 1Kg을 넣고 설탕이 녹을때까지 젓지말아요.

얼그레이 찻잎 20g을 넣고 20분간 약불로 끓여주세요. (티백 10개정도 찢어서 넣어주세요)

 

다 끓인 후 얼음물에 식혀주세요.  얼그레이 가루는 체에 걸러주고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시키면 완성입니다.

 

 

생크림도 직접 만들어보겠다고 쉐이킹하는 유리.  그런데 너무 힘겨워보이죠?  용기가 너무 차가웠다고 하네요.

 

들고있던 쉐이크컵을 상훈에게 넘기고 갑자기 봉을 들고 봉쇼를 선보이는 유리.

그러는와중 생크림이 다 만들어져서 생크림을 위에 올려줍니다.

 

커피는 아래로 가라앉고, 우유+얼그레이피치시럽은 중간에, 위에는 생크림이 동동 떠있습니다.

 

맨 위에는 얼그레이 피치시럽을 만들때 남은 복숭아를 잘게 썰어 생크림 위에 살포시 올려놓습니다.

맛을 본 상훈은 홍차의 향과 달콤한 복숭아 향이 입안에 남아 당충전에 좋은 음료라고 했어요.

 

큰 손 요정 이유리 - 얼그레이 피치 라테

■ 요리 재료

[수제 얼그레이 피치 시럽]
물, 설탕, 복숭아, 백도 캔, 얼그레이 티백

[얼그레이 피치 라테]
얼그레이 시럽, 수제 얼그레이 피치 시럽, 에스프레소, 우유, 휘핑크림, 설탕, 생복숭아

■ 만드는 법

[수제 얼그레이 피치 시럽 만들기]
1. 물 1L를 팔팔 끓인다.
2. 복숭아 1개를 깍둑썰기한다.
3. 백도 캔 1개에 들어있는 백도를 2와 같은 크기로 깍둑썰기한다.
4. 냄비에 물이 팔팔 끓으면 깍둑썰기한 복숭아 & 캔 백도를 넣은 뒤 설탕을 넣는다.
📢설탕은 물과 1:1 비율로 넣어주세요!

5.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절대 젓지 않고 기다린다.
6. 설탕이 녹으면 약불로 줄인 다음 얼그레이 티백 10개를 찢어서 넣고 20분간 추가로 더 끓인다.
7. 20분이 지난 후 불을 끄고 실온에서 차갑게 식힌다.
8. 식힌 시럽에 있는 얼그레이 가루를 체에 거른다.
9. 냉장고에 하루 숙성시키면 완성!

[얼그레이 피치 라테 만들기]
1. 얼그레이 시럽 1T를 잔에 담고 수제 얼그레이 피치 시럽 4T를 넣는다.
2. 수제 얼그레이 피치 시럽 안에 담겨있던 복숭아를 잘게 썰어 넣는다.
3. 우유 150ml를 시럽 위에 천천히 층이 생기도록 붓는다.
4. 에스프레소 1샷을 천천히 붓는다.
📢이때, 에스프레소를 천천히 부으면 예쁜 층이 생깁니다!
5. 휘핑크림에 설탕 약간을 넣고 크림을 만들어 준다.
6. 에스프레소 위에 5를 천천히 올리고, 생복숭아를 잔에 꽂으면 완성!

 


이유리의 왕보샤 샌드위치가 바캉스 출시메뉴로 선정되었습니다.

비록 밀키트로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유리의 편스토랑 우승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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