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잘 모르겠지만 한때 국민여동생이였던 아유미, 그룹 슈가에서 2002년 데뷔한 아유미는 같은 멤버 중 가장 눈길이 가는 멤버였습니다. 아유미, 육혜승, 황정음, 박수진 네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인데 어눌한 한국말과 귀여운 인상의 아유미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아유미는 재일교포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밑에서 자란 한국인 재일교포입니다)
황정음은 탈퇴 후 우결에서 빵뜨면서 시트콤(하이킥)으로 성공, 배우로 승승장구합니다.
박수진은 탈퇴 후 2015년 배용준과 결혼한걸로 유명해졌죠.
육혜승은 탈퇴 후 한예원으로 예명변경 후 배우로 전향했다가 지금은 스크린골프 사장님이라 하네요.
2006년도 솔로로 나와서 발표한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가 큐티허니를 한국가사로 개사하여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뒀어요.
이번 편스토랑에는 추성훈과 함께(?) 요리를 선보이는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경기를 마치고 휴식기에 접어든 추성훈과 정찬성, 후배 찬성을 위해 요리를 해주기위해 시골집에 부른 추성훈은 어마어마한 양의 요리와 먹방을 선보입니다.
첫번째 요리는 삼겹살. 그런데 일반 삼겹살이 아닙니다. 돌판과 가마솥 두개의 화덕을 준비하고 통삼겹살을 손질합니다.
통삼겹살의 살쪽은 사선으로 칼집을 내주고 비계껍질부분은 직선으로 칼집을 내줍니다.
이것을 들어서 펼쳐보면 아코디언 통삼겹살이 됩니다.
가마솥은 180도로 온도를 맞추고 삼겹살의 겉을 바삭하게 만들기위해 180도 기름에 통째로 넣고 3분 후 건져내면
바삭함이 살아있는 통삼겹살 튀김이 됩니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아직 부드럽고 덜 익었어요. 튀긴 통삼겹살은 얇게 썰어서 속까지 익힐준비를 합니다.
돌판을 예열하고 얇게 자른 통삼겹살을 돌판에 구워요. 소금은 솔트배 스타일로 촥촥~
돌판에서 구워진 삼겹살은 기름기 쫘~악 빠지고 맛있게 익어요. 소금만 찍어먹어도 맛있는 돌판삼겹살~
하지만 소스와 함께하면 더 맛있는 요리가 됩니다. 여기에 추성훈표 하와이안 소스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간장3T, 설탕3T, 바비큐소스 3T, 맛술 3T를 그릇에 담아요.
스리라차소스도 3T를 넣고 후추 듬뿍... 마늘사랑 추성훈의 다진마늘 왕창 투하 및 파인애플 착즙까지...
달콤 매콤한 소스와 통삼겹살이 참 잘 어울릴 것 같네요.
파이터 셰프 추성훈
- 아코디언 돌판 삼겹살
with 하와이안 소스
■ 요리 재료
통삼겹살 4kg, 식용유 약 3L
[추성훈 표 하와이안 소스]
진간장 3T, 설탕 3T, 바비큐 소스 3T, 맛술 3T, 스리라차 소스 3T, 후추 0.5T, 깐 마늘 한 줌, 파인애플즙 약 150ml
■ 만드는 법
[아코디언 돌판 삼겹살 만들기]
1. 준비한 통삼겹에 살코기 부분을 대각선으로 좁은 간격으로 칼집을 내주고, 반대편 비계 부분도 마찬가지로 세로로 칼집을 내준다.
2. 가마솥에 준비한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80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도록 끓여준다.
3. 온도가 올라가면 통삼겹살을 통째로 넣어 앞뒤로 3~5분간 튀겨준다.
4. 튀긴 통삼겹살을 건져서 세로로 길게 잘라준다.
5. 자른 삼겹살을 돌판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마무리한다.
📢잘 구운 삼겹살은 추성훈 표 하와이안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추성훈 표 하와이안 소스 만들기]
1. 깐 마늘 한 줌을 시판용 다진 마늘보다 조금 더 큰 입자 크기로 다져 준비한다.
2. 볼에 진간장 3T, 설탕 3T, 바비큐 소스 3T, 맛술 3T, 스리라차 소스 3T, 후추 0.5T를 넣고 섞어준 뒤, 1에서 썰어둔 다진 마늘을 소스 1 : 마늘 5 비율로 넣어준다.
📢다진 마늘은 너무 되직하지 않게 넣어주세요~ 양념장이 아니라 주르륵 흘러내릴 농도의 소스입니다~
3. 2의 소스에서 파인애플즙을 약 150ml 넣고 함께 섞어 마무리한다.
📢파인애플즙은 원하는 소스 양과 단 맛에 맞춰 가감하면 좋아요 & 취향에 따라 파인애플을 잘게 다져 넣어줘도 맛있어요
추성훈의 통삼겹살구이 받고 정찬성이 선배에게 요리를 대접하기로 합니다.
통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비빔라면인데요. 채소부터 준비하는데 좀 독특합니다.
오이와 야채는 주먹과 손으로 손질합니다. 지퍼백이나 비닐을 이용해 오이손질을 하면 좋았을텐데요 ㅎㅎㅎ
채소를 손질하고 찬성 와이프 특제 소스를 라면 5봉에 부어주고 열무김치를 위에 올려주면~
(비빔라면 소스 레시피는 아래쪽 레시피를 참고하세요)
요즘 이 조합으로 아이들과 저녁에 종종 먹는데 말이 필요 없어요.
코리안 좀비 정찬성 - 열무 비빔 라면
■ 요리 재료
라면사리 5인분, 열무김치 약간, 청양고추 3개, 상추 20장, 깻잎 20장, 오이 2개
[양념장]
진간장 4T, 고추장 8T, 청양 고춧가루 4T, 설탕 3T, 식초 4T, 참기름 4T, 깨소금 4T, 다진 마늘 5T, 사이다 1캔 210ml
■ 만드는 법
1. 볼에 진간장 4T, 고추장 8T, 청양 고춧가루 4T, 설탕 3T, 식초 4T, 참기름 4T, 깨소금 4T, 다진 마늘 5T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2. 볼에 1에서 만든 양념장을 2국자를 퍼서 넣고 사이다 1캔을 넣어 섞어준다.
3. 상추, 깻잎, 오이, 청양고추는 먹기 좋게 손으로 툭툭 뜯어 준비한다.
4. 냄비에 라면사리를 넣고 삶은 뒤, 찬물에 씻어 채반에 담아 준비한다.
5. 그릇에 양념장 2~3국자, 채소, 라면사리를 넣고 함께 버무린 뒤, 열무김치 한 줌을 토핑으로 올려 마무리한다.
두 파이터의 먹방이 끝나고 도착한 새로운 편셰프 아유미. 추성훈은 친한 동생을 위해 웰컴드링크를 만들어줍니다.
우유를 끓이고 야관문을 듬뿍 넣어줍니다.
달달함을 올리기위해 벌집꿀을 넣어주고 튀르키예식으로 커피를 포트안에 넣고 아주 지~인하고 걸쭉한 커피를 만듭니다.
재료 준비가 끝났으니 웰컴드링크를 만들면 됩니다.
컵에 얼음을 넣고 야관문을 우려낸 우유를 체에걸러 절반정도 채워주세요.
그 위에 커피를 부어 층을 만들어줍니다.
그 위에 마를 갈아서 올려주고 시나몬가루를 살짝 뿌려준 뒤 시나몬스틱을 꽂아주면~
생마 꿀 라테 완성이요. (시나몬스틱은 수저대용, 먹지마세요~)
파이터 셰프 추성훈
- 생마 꿀 라테
❤️야관문 밀크티에 꿀, 마까지!
스태미나 폭발, 파이터의 커피
■ 요리 재료
우유 1L, 야관문 25g, 꿀 1T, 아메리카노 드립 커피 1팩, 뜨거운 물 약 300ml, 얼음 약간, 마 약간, 시나몬 가루 약간, 시나몬 스틱 1개
📢티백으로 내리는 드립 커피로 해야 더 맛있어요~
■ 만드는 법
[야관문 허니 밀크 만들기]
1. 냄비에 우유 1L를 넣고 끓이다 거품이 나면, 야관문 한 줌을 넣고 5분간 팔팔 끓인다.
📢야관문은 냄비에 넣기 전 먼지를 잘 털어 넣어주세요~
2. 우유에 꿀 1T를 넣고 5분간 더 끓인다.
📢꿀을 조금 더 적게 넣으면 홍차 라테 같은 야관문 우유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어요~
3. 다 끓인 우유는 체를 사용해 야관문을 건져내고 살짝 식혀준다.
4. 유리컵에 얼음을 담은 뒤, 완성한 야관문 허니 밀크를 컵의 2/3 정도 채워지게 담아준다.
[생마 꿀 라테 만들기]
1. 아메리카노 드립 커피를 내려준 뒤 야관문 우유 위에 끓인 천천히 부어 층을 만들어준다.
📢믹스커피가 아닌 드립 커피를 사용해야 우유와 잘 어우러져요~
2. 깨끗이 씻은 마는 껍질을 까고 강판에 갈아준 뒤 0.5T를 떠서 올려준다.
📢마즙은 커피 위를 덮는 얇은 막 느낌으로 살짝만 올려줘도 충분해요~
3. 마즙 위에 시나몬 가루를 1꼬집 정도 살짝 뿌리고, 시나몬 스틱 1개를 꽂아 마무리한다.
📢시나몬 가루는 많이 넣으면 우유와 커피 맛이 안 느껴지기에, 풍미만 느껴질 정도로 살짝 뿌려야 더 맛있어요~
📢시나몬 스틱은 플레이팅용이므로, 드시기 전 음료 젓는 용으로 사용하세요~
와서 건강듬뿍 라테 한잔 얻어먹었으니 아유미도 요리를 합니다. 거대한 가마솥에 담긴 기름을 이용한 요리를 준비하는데요... 가마솥통닭입니다. 8호 생닭 5마리를 손질하고 우유와 월계수잎으로 30분간 재워 잡내를 제거해줍니다.
튀김용 반죽을 만들면서 마라샹궈의 액체부분만 걸러낸걸 같이 넣어 매콤한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남은 마라소스는 닭에 부어 닭 표면에 마라소스가 잘 묻을 수 있도록 버무려주세요.
닭에 직접, 반죽에도 마라소스를 두번 사용했어요. 반죽한 닭은 180도 가마솥으로 퐁당...
반죽이 붙지 않도록 잘 저어주며 닭의 속까지 잘 익을 수 있게 칼집을 추가해주세요.
마늘사랑 추성훈을 위해 통마늘 한바구니를 몽땅 집어넣는 아유미, 거기에 다진마늘도 한통 전부 넣어줍니다.
다진마늘이 튀겨지며 바삭함이 더해지고 닭기름과 함께 하는 통마늘까지...
엄청 매력있는 통닭인 것 같습니다.
아유미 - 마라 마늘 통닭
■ 요리 재료
손질 닭 8호 5마리, 식용유 1.5L, 깐 마늘 1kg, 다진 마늘 1kg, 우유 3L, 월계수 잎 약 10장, 마라소스 약간
📢마라소스는 시판 마라샹궈 소스를 체에 걸러 건더기는 건져내고 액체만 사용했습니다
[반죽 재료]
튀김가루 500g, 차가운 물 700ml, 마라소스 50ml
■ 만드는 법
1. 손질된 닭을 깨끗이 물에 씻은 뒤 우유와 월계수잎을 넣은 볼에 30분 이상 재워둔다.
📢닭의 잡내를 잡는 과정으로 더 오래 재워줘도 좋아요~
2. 닭을 재우는 동안 깐 마늘 1kg를 꼭지를 제거한 뒤 씻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3. 재운 닭은 물로 헹구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뒤 마라 소스를 발라 밑간을 해둔다.
4. 가마솥에 식용유 1.5L를 부어 준비한다.
5. 다른 볼에 튀김가루 500g, 차가운 물 700ml, 마라소스 50ml를 넣고 잘 섞어 튀김 반죽을 만들어준다.
6. 마라 소스로 밑간을 해둔 닭에 5의 튀김 반죽을 넉넉히 묻혀 준다.
7. 기름 온도가 오르면 닭을 넣고 약 7분간 튀겨낸다.
📢중간중간 집게로 닭을 들어 칼로 쿡쿡 찔러주면 속까지 잘 익어요
8. 7분이 지나면 준비한 깐 마늘을 넣고 2분간 튀기다 다진 마늘까지 넣어 약 1분간 튀겨 마무리한다.
동생들을 위한 추성훈의 메인 이벤트. 거대한 굴삭기에 매달린 덩어리는 바로 해체 전 한우 갈비살입니다.
이 거대한 한우를 굴삭기로 불에 직화로 굽습니다. 아유미가 깡충깡출 뛰며 즐거워하네요.
짚을 태워 불을 키우고, 굴삭기 위치를 조정해 고기를 굽습니다. 기름이 줄줄 흐르고 짚불향이 그대로 훈연되는 통갈비구이. 구이 비주얼과 스케일은 역대급입니다.
마테체로 고기를 가르는데 부드럽게 잘리는 갈비살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추성훈도 이런 규모의 구이는 처음인듯 엄청 즐거워합니다.
아랫부분만 일부 잘라낸 통갈비 초벌구이입니다.
마체테로 갈비를 한대씩 분리하고 그릴위로 올려 나머지 고기를 익혀줍니다.
강한불로 초벌구이하여 육즙이 속에 갇혀있는걸 그릴위에서 다시한번 익혀주니 고기맛에 불맛이 더해져 맛이 없을 수 없겠네요.
만화에서나 볼법한 고깃덩어리 흡입장면입니다. 추성훈이 온 얼굴에 다 묻히고 먹는데 정말 맛있게 보였어요. 부러웠습니다.
갈비는 구워졌으니 갈비를 활용한 요리를 시작합니다. 바로 부리토인데요.
파프리카, 토마토를 잘게 다지고 샤워크림을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할라피뇨와 옥수수를 듬뿍 넣어주세요.
달달함을 위해 설탕을 넣고 레몬즙까지 넣어주면 부리토소스가 완성됩니다.
이제 또띠아를 불판위에 바싹 구워주면 준비 끝나요.
잘 구워진 또띠아 위에 슈레드치즈 올리고 흑미밥 올리고 샤워소스까지 올려줍니다.
그 위에 마를 한스푼 올려주시고요~
통갈비살을 얇게 썰어서 샤워크림위에 올려 돌돌 말아줍니다.
모두들 샤워소스와 맛의 조화에 반하네요.
생마 갈비 부리토... 밥과 고기와 야채와 소스의 조합...
파이터 셰프 추성훈
- 생마 갈비 부리토
■ 요리 재료
소갈빗살 300g, 볏짚 약간, 토르티야 3장, 슈레드치즈 100g, 흑미밥 약간, 마 약간
[추성훈 표 사워크림소스]
사워크림 1통 450g, 토마토 1/2개, 양파 1/2개, 노란 파프리카 1/2개, 빨간 파프리카 1/2개, 콘 옥수수 100g, 슬라이스 할라피뇨 피클 150g, 레몬즙 약간, 설탕 2T
■ 만드는 법
[추성훈 표 사워크림소스 만들기]
1. 토마토, 양파, 파프리카, 레몬을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2. 토마토, 양파, 파프리카를 잘게 다지고, 레몬즙 약간, 설탕 2T, 슬라이스 할라피뇨 피클 150g, 콘 옥수수 100g을 넣고 모두 사워크림과 섞어 마무리한다.
[마즙 소스 만들기]
1. 생마 1개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겨낸다.
2. 강판에 곱게 갈아 마무리한다.
[생마 갈비 부리토 만들기]
1. 소금과 후추 간을 해 구워준 갈빗살을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얇게 썰어준다.
2. 토르티야를 집게로 석쇠 위에서 앞뒤로 재빠르게 굽는다.
📢팬 조리 시, 아무것도 넣지 않은 프라이팬에 중약불에서 노릇하게 구워주면 돼요
3. 구운 토르티야 위에 슈레드 치즈 → 흑미밥 → 사워크림소스 → 마즙 → 갈빗살 순으로 올려 마무리한다.
📢흑미밥으로 하면 식감이 오독오독해서 더 씹히는 맛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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