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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편스토랑_130화_22년 6월 3일(류수영)

by 암흑탐험가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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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남선생이 퍽퍽한 닭가슴살이 아닌 촉촉한 닭가슴살 조리법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다이어트용은 아니네요.  그래도 맛있으면 된거죠? ㅎㅎ 그리고 집에서 만드는 마늘빵... 마마마늘잼도 선보입니다.

 


어남선생의 따님이 매일매일 먹고 싶다고 한 치킨스테이크.  그 치킨스테이크의 주재료는 닭가슴살입니다.

닭가슴살은 물기를 제거한 뒤 두꺼운 부분을 얇게 만들기위해 반을 갈라줍니다.

 

단! 완전히 갈라버리는게 아닌, 깊숙히 갈라 얇게 펴질 수 있을정도로 잘라줍니다.  절반 이하로 줄었네요.

여기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주면 준비가 끝납니다.

 

프라이팬은 달구고 버터나 마가린, 또는 식용유 등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팬에 둘러줍니다.

어남선생은 역시 크래미 1개크기(20g) 버터를 사용합니다.  버터를 녹이고 팬에 골고루 발라준 뒤 닭 가슴살을 올려줍니다.

 

닭가슴살은 반으로 가른부분이 아래로 가게 올려주시고, 닭가슴살이 익기전에 숟가락 등으로 꾹 꾹 눌러주면 오그라드는걸 방지할 수 있답니다.

 

닭가슴살 익히는 시간은 8분.  어떻게 익히는지 방법도 알려줍니다.

 

버터 올릴때부터 약불로 줄이는건 기억하시죠?  앞, 뒤 각각 3분씩 익히는데 고기가 한군데에만 있으면 팬의 온도가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빙글빙글 휘저어가면서 익혀줍니다.  

 

그렇게 6분간 익혀준 뒤 강불로 2분간 앞뒤 뜨겁고 빠르게 익혀주세요.

 

강불로 2분간 익히는건 전문용어로 시어링이라고 합니다.  강불로 2분간 익혀 육즙을 가둬두는 효과까지...

 

8분 지나면 불끄고 뚜껑닫고 1분 뜸 들여주면 촉촉한 닭가슴살 스테이크를 만날 수 있어요.

 

버터와 닭기름이 섞인 프라이팬의 기름은 스테이크의 위에 뿌려주면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남은 기름은 바게트를 길게 반을 갈라서 구워줄때 바닥을 닦아주듯 비벼서 빵 안쪽에 닭기름이 많이 묻도록 해주세요.  

 

바게트는 그냥 구워버리면 오그라드니 위에 좀 무거운 물건을 올려 중불에서 익혀줍니다.

 

그렇게 완성한 치킨스테이크는 어떤 소스가 어울릴까요?  어남선생 시그니처 참간초가 또 재활용됩니다.

간장 3.5T, 참기름 3T, 식초 2T, 설탕 2T를 설탕이 잘 녹도록 1분이상 저어주면 완성되는데요...

이건 스테이크 소스이기 때문에 참깨는 안넣어도 돼요.  완성된 소스는 야채와 닭가슴살에도 아낌없이 뿌려줍니다.

 

어남선생 류수영
– 참간초 치킨 스테이크

❤️닭 가슴살도 조리만 잘하면 야들야들, 촉촉하게 즐길 수 있어요!
집에서 만드는 촉촉한 닭 가슴살과
어남선생 참간소 소스의 만남

■ 요리 재료

[닭가슴살 & 플레이팅]
닭가슴살 2덩이 (200g), 소금 1꼬집, 후추 약간, 버터 20g
바게트, 토마토, 양상추

[참간초 소스]
간장 3.5T, 참기름 3T, 식초 2T, 설탕 2T

■ 만드는 법

[닭가슴살 굽기]
1. 키친타월로 닭가슴살 2덩이(200g) 물기를 제거해준다.

2. 1의 닭가슴살 반을 잘라 얇고 넓게 포 뜬 뒤, 소금 1꼬집, 후추 약간 뿌려 간해준다.
📢얇게 포를 떠서 구우면 단 시간에 촉촉하게 익히기 좋아요!

3. 달궈진 프라이팬을 약불로 줄이고, 버터 20g을 넣은 뒤, 닭가슴살을 넣고 한 면당 3분씩 총 6분간 익혀준다.
📢익기 전에 수저나 주걱으로 눌러줘야 닭가슴살이 오그라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강불로 올린 뒤, 2분간 구우면서 겉면을 빠르게 익힌다.
📢고기의 겉면을 강한 불로 빠르게 익혀주면 육즙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3분, 3분, 2분을 기억하세요!😘

5. 불 끈 뒤, 뚜껑 덮고 1분간 뜸 들여주면 촉촉한 닭가슴살 완성!

[빵 굽기]
6. 바게트의 안쪽 면이 팬에 닿게 놓고, 남아있는 닭기름을 흡수시키며 중불에 노릇하게 구워준다.
📢그릇이나 주걱으로 바게트를 눌러
최대한 팬에 밀착시켜 굽는 것이 좋습니다.

[참간초 소스 & 플레이팅]
7. 간장 3.5T, 참기름 3T, 식초 2T, 설탕 2T를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젓는다.

8. 접시에 토마토, 양상추, 구운 바게트, 닭가슴살을 올리고 참간초 소스를 뿌려주면 참간초 치킨 스테이크 완성!

 


 

닭가슴살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으려는 어남선생.  그런데 아까 구웠던 바게트와 뭔가 다릅니다. 

바게트에 발라져있는 소스의 정체는 마마마늘잼이라고 하네요.

 

한번 만들어두면 일주일도 먹는 마마마늘잼.  필요한 재료는 5가지. 

그 중 네가지만 먼저 알려줍니다.  마늘, 마가린, 마요네즈를 사용해서 마마마늘잼.  작명센스가 정말이지... ㅎㅎ

 

프라이팬은 예열한 뒤 약불로 줄이고 마가린 100g을 넣습니다.  저거 반통이네요.

거기에 곱게 갈은 마늘을 4T 넣어줍니다.  마늘을 먼저 익혀야 더욱 맛이 좋아져요.

 

마가린과 마늘이 잘 섞이도록 저어주며 익히는데, 마늘에서 단내가 날때까지 익혀주시면 됩니다.

전체적인 색깔에 갈색빛깔이 언뜻언뜻 보일정도로 익혀주세요.

 

그리고 마지막 한가지 재료를 공개합니다.  바로 부추인데요.  정구지라고도 하고 찬또가 너~무 좋다고 하던 그 재료입니다.  남자에게 좋은데.. 참~ 좋은데, 뭐라 설명할 수가 없다는 그것...

 

마가린으로 점도를, 마늘과 부추는 향을, 설탕은 단맛을, 간은 마요네즈로 잡아줍니다.

그런데 자막 다는 분이 많이 피곤하셨나봐요.  설탕과 마요네즈의 설명을 바꿔서 달아놓으셨군요 ㅎㅎㅎ

 

부추는 500원 동전크기정도 한줌 집고 아주 잘게 송송썰어주세요.

마늘이 갈색빛깔로 바뀔때쯤 잘게 썬 부추를 넣고 단맛을 위한 설탕2T, 마요네즈도 초코파이크기 3바퀴 돌려줍니다.

 

마요네즈가 녹으며 부추전같은 비주얼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합니다.

부추에서 물이 나오면서 점점 잼과 같은 모양이 되어가네요.

 

완성된 마마마늘잼은 빵과 잘 어울리겠죠?  바게트는 원하는 모양으로 자르고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서 따뜻하게 데워주고 마마마늘잼을 뿌려도 먹고, 발라도 먹고, 찍어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어남선생 류수영 – 마마마늘잼🧄

❤️빵집 마늘빵만큼 맛있는 마늘빵을 집에서 즐기세요😘
부먹, 펴먹, 찍먹 모두 가능👍
마마마늘잼은 냉장 보관한 뒤,
전자레인지에 돌려 드셔도 맛있습니다!

■ 요리 재료

마가린 100g, 다진 마늘 4T, 부추 한 줌 (500원 크기), 설탕 2T, 마요네즈 3바퀴 (초코파이 크기)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① 부추 한 줌(500원 크기 정도)을 송송 썰어 준비한다.

1. 달궈진 프라이팬을 약불로 줄인 뒤, 마가린 100g, 간 마늘 4T를 볶는다.
📢마늘의 매운 냄새가 단 냄새로 바뀔 때까지 볶아주면 됩니다!
📢믹서기나 블렌더로 간 마늘 대신, 시판 다진 마늘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2. 준비한 부추와 설탕 2T를 넣어 질감이 빡빡해질 때까지 볶는다.

3. 마요네즈를 초코파이 크기로 3바퀴 둘러준 뒤, 마요네즈가 녹을 때까지 졸여준다.
📢부추에서 빠져나온 수분과 액체로 변한 마요네즈가 만나 잼처럼 촉촉한 질감으로 변합니다!

4.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뚜껑 덮고 완전 약불에 5분간 뜸 들여주면 마마마늘잼 완성!
📢따뜻한 바게트 등 함께 곁들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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