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어남선생이 빠지는 편스토랑은 상상할수도 없습니다. 편스토랑의 지박령 어남선생이 맛있는 한끼를 위한 스프와 한국식 토스트를 준비해줍니다.
보기만 해도 아삭함과 달달함이 느껴지는 길거리토스트. 전 만들어먹는것보단 사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
감자나 조개, 게살 수프는 먹어봤어도 당근수프는 먹어본 적 없는데요. 어남선생이 당근을 활용한 맛있는 수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당근은 채칼을 활용해 썰어주고, 칼로 큼직큼직하게 썰어줍니다.
당근만 있으면 안돼요. 당근 특유의 맛과 향을 중화해주는 양파도 들어가는데요... 당근3개에 양파2개 비율로 만듭니다.
냄비에 센불로 예열하고 버터를 40g 넣어 녹여준 뒤 양파를 먼저 넣고 갈색빛이 돌때까지 익혀줍니다.
양파가 어느정도 익으면 당근도 넣어서 골고루 볶아주세요.
말캉말캉해지면 소금 1t를 넣고 물 500ml를 부어서 끓여주세요.
강불에서 한소끔 끓인 뒤 바글바글 끓으면 뚜껑닫고 중불로 10분정도 더 끓여줍니다.
수프를 만들때 물같은 수프는 거의 보기 힘들죠? 걸쭉하고 농도, 점도가 높은 수프. 야채만으로는 만들기 힘든 수프를 어남선생은 쌀의 전분으로 묵직하게 만들어주고, 당분에 의 한 단맛도 올려주고, 밥으로 인해 든든함까지 충족하는 수프를 만들어줍니다.
중불로 10분간 끓여준 당근과 양파는 수프의 느낌이 없어요. 거기에 밥을 반공기 가량 넣고 블렌더로 곱게 갈아주면 단호박 빛깔이 납니다. 그런데 이게 완성은 아니예요.
생크림을 반컵 더 넣어줍니다. 우유보단 생크림이 더 낫다네요. 그리고 생크림으로 인해 점점 더 부드러워지는 식감과 색감과 비주얼이 탄생합니다. 여기에 소금으로 추가 간을 해줍니다.
수프와 후추는 궁합이 좋아요. 그래서 요리 마지마에 넣어서 향을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당근수프와 곁들일 빵은 버터가 많이 들어간 모닝빵이나 식빵이랑 어울리지 않아요.
버터가 들어가지않은 호밀빵이 당근수프와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어남선생 류수영 – 당근 수프🥕
❤️당근 싫어하는 분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감동의 맛, 쉽고 간단한 당근수프!
■ 요리 재료
당근 1개 반, 양파 1개, 버터 40g, 소금 약간, 물 500mL, 밥 1/2공기, 생크림 반 컵(100mL), 후추 약간, 건 파슬리 약간
■ 만드는 법
1. 당근 1개 반을 채칼로 길쭉하게 썬 뒤, 칼로 한 번 더 큼직하게 썰어준다.
2. 양파 1개를 잘게 채 썰어준다.
📢당근과 양파의 양은 3:2의 비율로 넣어주면 됩니다!
3. 강불에 달군 냄비에 버터 40g을 넣고 양파의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준다.
4. 손질한 당근을 넣고, 골고루 볶다가 소금 1t을 넣고 당근도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준다.
5. 물 500mL를 넣고 당근과 양파가 익을 때까지 강불에 한소끔 끓여준다.
6. 바글바글 끓으면 뚜껑 덮고 중불로 줄인 뒤, 10분간 끓인다.
7. 밥 1/2공기를 넣고 뭉치지 않게 풀어준 뒤, 블렌더로 곱게 갈아준다.
8. 생크림 반 컵(100mL)을 넣고 잘 섞어준다.
📢우유를 넣으면 달아질 수 있기 때문에 생크림을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9. 소금 2꼬집, 후추 약간 넣어 간해준다.
📢소금과 후추는 간 보시고 취향껏 넣어주세요!
10. 건 파슬리 약간, 생크림을 살짝 둘러 플레이팅 해주면 맛있는 당근 스프 완성!
📢호밀빵과 함께 곁들어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두번째 브런치 요리는 바로 길거리토스트인데요. 재료는 매우 간단합니다. 달걀, 양파, 당근, 양배추입니다.
양배추 1/4통은 채칼로 썰어주고, 당근도 잘게 썰어줍니다.
양배추, 당근, 양파가 어우러진 달걀부침이 준비됩니다.
양배추, 당근, 양파가 담긴 볼에서 한주먹 가득 집어 길쭉한 그릇에 담은 뒤 달걀 하나 넣어주고 소금 한꼬집. 그리고 잘 섞일 수 있도록 쑤시면서 잘 반죽해주셔야 합니다. 미리 만들어두면 물이 나와 만들기 힘들다고하니 참고하세요.
토스트는 엄청 커다란 철판위에 기름이나 버터가 아닌 커다란 식용마가린을 통째로 녹여서 계란부침과 토스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어남선생은 달걀부침을 만들때 가운데 구멍을 하나 만들고 그사이에 마가린을 넣어서 녹여줍니다.
식빵 또한 마가린 넉넉하게 두르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만들어줍니다.
계란부침과 토스트가 모두 노릇노릇하게 익었네요?
자 이제 재료가 다 준비됐으니 만들기만 하면 돼죠? 식빵위에 달걀부침 덮어주고 설탕은 듬뿍 올려 돌려 펴주세요.
그리고 케첩도 왕창 뿌려줍니다.
어남선생 류수영 – 원조 길거리 토스트
■ 요리 재료
[양배추 달걀부침]
양배추 1/4통, 당근 1/2개, 양파 1/2개, 달걀 1개, 소금 1꼬집, 마가린
[빵 굽기 & 플레이팅]
마가린, 식빵, 설탕, 케첩
■ 만드는 법
[양배추 달걀부침]
1. 양배추 1/4통, 당근 1/2개, 양파 1/2개를 채 썬 뒤, 볼에 넣고 잘 섞어준다.
📢채칼을 이용하면 더 편합니다!
2. 1의 야채 한 주먹, 달걀 1개, 소금 1꼬집을 긴 컵에 넣고 숟가락으로 찰기가 생길 때까지 잘 섞어 양배추 반죽을 만들어준다.
📢길이가 긴 컵을 사용해야 내용물들이 잘 섞입니다!
3. 약불로 달궈진 팬에 마가린 1T를 두르고, 2의 반죽을 부어 노릇하게 구워준다.
📢이때 양배추 반죽 가운데에 살짝 구멍을 내준 뒤, 마가린 1T를 추가로 넣으면 속까지 촉촉하게 구울 수 있습니다.
4. 한 면이 다 익으면 마가린 1T를 추가로 두른 뒤, 반대편도 마찬가지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양배추 달걀부침 완성!
[빵 굽기 & 플레이팅]
5. 또 다른 팬에 마가린을 넉넉히 두르고, 식빵 2개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준다.
6. 구운 식빵 위에 → 양배추 달걀부침 → 설탕 담뿍 1T → 케첩 순으로 얹은 뒤, 식빵으로 덮어준다.
7. 주걱을 이용해 토스트 가운데를 살짝 눌러 접어 종이컵에 담으면 원조 길거리 토스트 완성!
원조 길거리 토스트에 변형 한번 들어갑니다.
똑같은 재료에 똑같은 방법으로 만들다 마지막 소스만 바꾸면 되는데요...
설탕은 반만, 마요네즈는 듬뿍, 스테이크소스를 살살 펴주게되면...
어남선생 류수영 – 바비큐마요 토스트 (데리마요 토스트)
■ 요리 재료
[양배추 달걀부침]
양배추 1/4통, 당근 1/2개, 양파 1/2개, 달걀 1개, 소금 1꼬집, 마가린
[빵 굽기 & 플레이팅]
마가린, 식빵, 설탕, 마요네즈, 시판 스테이크 소스
■ 만드는 법
1. 토스트 안에 들어갈 양배추 달걀부침을 만들어준다.
📢양배추 달걀부침 만드는 방법은 어남선생 <원조 길거리 토스트> 레시피를 참고하세요!
2. 팬에 마가린을 넉넉히 두르고, 식빵 2개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준다.
3. 구운 식빵 위에 → 양배추 달걀부침 → 설탕 0.5T → 마요네즈 2바퀴 → 시판 스테이크 소스 순으로 얹은 뒤, 식빵으로 덮어준다.
4. 주걱을 이용해 토스트 가운데를 살짝 눌러 접어 종이컵에 담으면 바비큐마요 토스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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