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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편스토랑_박솔미_111화_22년01월14일

by 암흑탐험가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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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의 세련되고 구수한(?) 이름의 주인공 박솔미의 가성비&맛난 집반찬 메뉴입니다.

육전을 닮은 소간전, 곤약과 비슷하지만 탱글함의 차원이 다른 올방개묵을 소개합니다.


둘째도 좋아한다는 요리,  칼이 아주 잘 드는 회칼이 필요하다는 요리, 가성비가 아주 좋다는 요리.  소 간 요리입니다.

 

일단 표면을 칼로 갈라주고 껍질을 잡고 벗겨주세요.  껍질을 벗겨야 아이들이 질긴부위없이 잘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얇게 잘라주세요.  참기름장에 찍어서 생으로 먹어도 됩니다.

 

비타민A가 풍부해 눈에 좋다는 얘기 많이 들었죠?  

그런 소간으로 육전 부치듯이 얇게 썰어서 계란옷 입혀서 만들어봅니다.

 

소간에 소금으로 밑간을 해주고 포도씨유를 팬에 넉넉하게... 팬 바닥을 거의 덮을정도로 넉넉하게 두르고 중불에 살짝만 익히는게 포인트입니다.

 

부침가루 뭍히고 달걀물을 입힌뒤 팬위에서 구워주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먹을때는 달걀물을 좀 더 두툼하게 해주시면 좋아요. 살짝만 구워야 퍽퍽하지않고 부드러워요.

 

아이들은 케첩에 찍어먹으면 더욱 잘먹는다고 합니다.  간편하네요.

 

■ 요리 재료

소 간 300g, 소금, 부침가루 1컵, 달걀 2~3개, 포도씨유, 실고추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1) 소간의 피막을 제거한 후 얇게 포를 뜬다.
2) 달걀을 풀어 달걀물을 만든다.

1. 소간에 소금을 적당히 뿌려 밑간한다.

2. 팬에 포도씨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에서 예열시킨다.

3. 밑간한 소간에 부침가루와 달걀물을 순서대로 입히고, 포도씨유 두른 팬에서 살짝 구워준다.
📢아이들이 먹을 때는 달걀물을 두툼하게 입혀주면 좋아요!

4. 소간을 뒤집은 뒤, 실고추를 올려 구워주면 완성!
📢케찹을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다용도실에서 트레이에 뭔가를 해온 복순씨.  하얗고 탱글탱글한 올방개묵이네요.

 

올방개는 연못가에서 자라는 줄기식물로 덩이줄기를 갈아서 가라앉힌 앙금으로 묵을 쑤어 먹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올방개묵가루를 이용하면 쉽고 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올방개묵가루 1컵 : 물 6컵.  꼭 컵일 필요 없고 저 비율만 맞으면 됩니다.

물과 가루를 냄비에 넣고 중불로 천천히 가열해주세요.

 

가루를 계속 개여가며 끓여주시고 잘 저어주셔야 합니다.  소금간 약간, 참기름도 약간 넣어주세요.

 

4~5분정도 가열하면 약간씩 덩어리 지는게 느껴지는데요.  덩어리가 생기면 약불로 줄이고 골고루 저어주세요.

 

걸쭉하게 쭈~욱 늘어날정도면 올방개묵반죽 완성입니다.

틀에 붓기전 묵이 굳었을 때 잘 떨어지도록 틀에 참기름을 잘 발라주세요.  코팅효과로 굳으면 잘 떨어집니다.

냉장고에 넣지말고 실온에서 3~5시간 굳혀주세요.

 

두께에 따라 3~5시간정도 굳힌 올방개묵.  쉽고 간단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간장, 설탕, 참기름을 넣고 조미김을 뿌셔뿌셔 한 뒤 깨를 담뿍 넣어주세요.

 

조물조물 잘 무친 뒤 그릇에 예쁘게 담아주면 올방개묵무침 완성!

 

■ 요리 재료

올방개묵 가루 1컵, 물 6컵, 소금, 참기름, 양조간장, 설탕, 조미김, 깨소금, 실고추

■ 만드는 법

1. 냄비에 올방개묵 가루 1컵, 물 6컵을 넣고 한 방향으로 저어가며 중불에서 끓인다. 저어주면서, 소금과 참기름을 살짝 넣어준다.

2. 가루가 덩어리지면 약불로 줄이고 저어주다가, 앙금 같은 질감이 되면 불을 끈다.

3. 사각 용기에 참기름을 골고루 발라준 뒤, 묵을 부어서 판판하게 담는다. 실온에서 3~5시간 정도 굳힌다.
📢냉장고에서 굳히면 묵이 퍽퍽해져요!

4. 올방개묵이 굳으면 한입 크기로 네모나게 썰고, 양조간장 2T, 설탕 1T, 참기름 1T를 넣은 뒤 살짝 버무린다.

5. 잘게 부신 조미김을 듬뿍 넣어 무친 뒤, 깨소금을 뿌린다.

6. 접시에 올방개묵 무침을 옮겨 담고 실고추를 고명으로 올리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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