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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편스토랑_기태영_109화_21년12월24일

by 암흑탐험가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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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특별한 음식을 손님에게 만들어주네요.

류진의 아들 찬형, 찬호가 방문하여 로희와 로린이와 놀아주는데 아빠미소가 지어지면서도 진짜 아빠라면 섭섭함과

분노게이지 만땅이 될만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기버럭님께서 마음을 잘 다스리고 선보이는 4가지 메뉴 함께 보시죠.

 


달고나는 어른들이라면 누구나 만드는 법을 알고있죠?  저는 국민학교 5학년때 과학실험시간에 설탕 녹이기 실험을 했는데 그걸로 집에가서 국자에 시도했다가 국자 태워서 등판에 손바닥 자국이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설탕 넣고 젓가락으로 약불에 서서히 저어주며 설탕을 녹여주면 90%는 끝이죠.

 

젓가락에 베이킹소다 콕 찍어서 넣어주고 빠르게 저어주면 갈색으로 색이 변하면서 찐득하게 바뀝니다.

그때 국자를 탁 소리나게 뒤집어서 달고나 반죽이 국자에서 잘 떨어지게 해줘야하죠.

 

그리고 달고나는 두가지 먹는 방법이 있는데... 한가지는 초코파이같이 모양을 만들어주고 설탕을 양쪽 묻혀서 먹는방법이 있고, 또 한가지는 뽑기입니다.  모양을 찍고, 그 모양을 똑같이 분리하면 한판 더 할 수 있는데요...

이때 두가지 스킬을 사용합니다.

첫째, 모양 찍을때 손바닥으로 쾅 찍기 (주인장 과의 돈독한 관계가 어느정도 있어야 함)

둘째, 모양을 빠르게 찍은 뒤 아직 살짝 말랑한 상태에서 사정없이 철판에 딱지치듯 패대기치기.

 

굳기 전이라 두번째 스킬을 잘 활용하면 약간 더 수월한 상태에서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해보고 싶지만 다 타버린 국자 씻는게 너무 귀찮아서 엄두가 안나네요. ㅎㅎㅎ 

 

달고나를 활용한 달고나 커피는 봤는데 달고나 버터라뇨???

좀 애매한데요?

 

부서진 달고나를 봉지에 담아 어느정도 알갱이가 보일정도로 으깨주고 버터를 넣어 같이 섞어주면 끝입니다.

버터 중간중간에 달고나 알갱이가 들어가있도록 잘 섞어주면 되네요.

 

유산지에 완성된 달고나 버터를 올리고 김밥처럼 모양을 잡아주고 돌돌 말아서 냉장고에 30분간 넣어 굳혀주세요.

어느정도 굳고난 뒤 유산지를 잘라서 조각별로 자르면 달고나 버터가 완성됩니다.

 


■ 요리 재료

버터 250g, 달고나 10T

■ 만드는 법
1. 버터 250g을 실온에 두어 말랑말랑한 상태로 준비한다.

2. 달고나 10T를 봉지에 넣고 홍두깨로 부셔준 뒤, 버터에 넣고 장갑 낀 손으로 부드럽게 주물러 섞어준다.
(*달고나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알갱이가 살아 있게 부수어준다.)

3. 종이 호일 위에 달고나 버터를 올리고, 김밥처럼 돌돌 말아준 뒤 양 끝을 비틀어 꼬아준다.

4. 냉장고에 넣어 30분 이상 굳힌 뒤, 원하는 만큼 썰어 사용하면 완성!

 


달고나 버터를 활용한 기카페 겨울한정 메뉴.  달고나버터+고구마+아이스크림 조합입니다.

 

구운 고구마를 반으로 갈라서 달고나 버터를 사이에 넣고 아이스크림을 한스쿱 올려주세요.

그리고 그위에 달고나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

 

저거보니 아웃백에서 먹는 허니버터 고구마 생각이 납니다.  정~~~말 맛있었거든요.

 

■ 요리 재료
고구마, 달고나 버터, 바닐라 아이스크림, 달고나

■ 만드는 법

1.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30분 구워준 뒤, 세로로 깊은 칼집을 낸다.

2. 구운 고구마 가운데에 달고나 버터 한 조각을 올린다.
📢달고나버터 레시피는 따로 업로드하였습니다

3. 그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큰 한 스쿱을 올려준 뒤, 달고나 가루를 뿌려주면 완성!

 


간식과 애피타이저는 충분하니 특별한 날 먹는 립요리를 시작합니다.

립은 근막제거를 해줘야합니다.  근막을 제거하고 한쪽 끝부분만 뼈 옆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근막과 손잡아부분 손질을 한 립은 30분간 핏물을 빼고 1차 초벌삶기를 해주세요.

고기 잡내를 잡기위해 월계수잎, 통후추, 통마늘을 같이 넣고 20분간 삶아주세요.

 

뚜껑덮고 20분간 푹 삶아주면 립 손잡이도 생기고 야들야들 잘 삶아지게 됩니다.  

등갈비는 보통 바비큐소스로 먹죠?  베니건스에서도, 아웃백에서도 주로 바비큐 소스로 먹었는데 기프로는 다릅니다.

 

발사믹식초를 활용하여 소스를 만들어주네요. 

발사믹식초 14T, 우스터소스4T, 청주 4T, 간장 6T, 설탕 6T, 물 2컵을 넣고 잘 저어주면 특제 소스가 완성됩니다.

 

특별한 립을 만들기 위한 준비가 끝났네요.

립을 프리이팬에 넣고 특제소스를 부어 중불에서 30분간 졸이면 부드럽고 양념이 잘 밴 발사믹 등갈비가 완성~

 

하지만 그것만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달달한 퓌레를 준비하는데요.

 

익은 고구마를 듬성듬성 썰고 다진양파와 버터를 넣고 잘 볶아주세요.

 

양파를 볶아주다가 고구마를 넣고 버터향을 고구마에 충분히 입히면서 볶아줍니다.

버터향을 입힌 뒤 팬에 불을 끄고 믹서기로 옮겨주세요.

그리고 생크림, 소금, 백후추, 치킨파우더를 추가하여 함께 갈아주면 완성입니다.

 

고구마 퓌레... 생각보다 어렵진 않아보여요.  그런데 설거지거리가 좀 많이 나올것같네요 ㅎㅎㅎ

 

고구마 퓌레를 바닥에 깔고 고구마가루를 뿌려 시각적인 맛을 올려주세요.

그위에 등갈비를 올려주고 고구마퓌레와 같이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 요리 재료

[발사믹 등갈비 재료]
돼지 등갈비 2짝 (약 1.2kg~1.6kg), 통후추, 통마늘, 월계수잎, 발사믹식초 14T, 우스터소스 4T, 청주 4T, 진간장 6T, 설탕 6T, 버터 15g, 양송이버섯 2개, 소금&백후춧가루 반 꼬집씩

[고구마 퓌레 재료]
고구마 반개, 버터 15g, 양파 1/4개, 생크림 120ml, 치킨파우더&소금 한 꼬집, 백후춧가루 반 꼬집

■ 만드는 법

[발사믹 등갈비 만들기]
1. 돼지 등갈비 2짝을 손질한다.
- 실버스킨(근막)을 제거하고, 뼈 사이사이를 칼로 자른다. 뼈를 손으로 잡는 부분은 칼로 살을 긁어낸다.

2. 손질한 등갈비를 30분 정도 물에 담가 핏물을 빼준다.

3. 냄비에 물과 등갈비, 통후추, 통마늘, 월계수잎을 넣고 20분 동안 끓여 잡내를 제거한다.
등갈비의 기름기가 어느 정도 잡히면, 찬물에 깨끗이 헹군다.

4. 물 2컵, 발사믹식초 14T, 우스터소스 4T, 청주 4T, 진간장 6T, 설탕 6T를 넣고 섞어 소스를 만든다.

5. 냄비에 등갈비를 올리고 소스를 넣어 중불에서 30분간 졸인다.

6. 팬에 버터 15g을 두르고 1/4 크기로 자른 양송이버섯 2개, 소금&백후춧가루 반 꼬집씩 넣어 볶아 가니시용 양송이버섯을 만든다.

[고구마 퓌레 만들기]
1. 고구마 반 개는 찜기에 10분간 쪄준 뒤,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하고, 양파 1/4개는 잘게 썬다.

2. 팬에 버터 15g을 올리고 양파를 볶다가, 고구마를 넣고 버터 향을 입히며 볶는다.

3. 팬의 불을 끄고 블랜더로 옮긴다. 그다음 생크림 120ml, 치킨파우더&소금 한 꼬집, 백후춧가루 반 꼬집을 넣고 함께 갈면 고구마 퓌레 완성!

[플레이팅]
- 접시에 고구마 퓌레를 깔고, 등갈비와 양송이버섯을 올린 뒤 실리콘 솔로 소스를 발라준다.
- 팬에 등갈비 소스를 끓이고 수저로 한 바퀴 둘러준다. 타임 잎을 올리면 발사믹 등갈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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