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_정상훈_9월17일_(구름달걀볶음밥)

편스토랑 97화, 이번 대결의 주제는 새우입니다. 

새우를 주제로 새로운 편셰프들이 등장했는데요.

기존 멤버인 먹대모 이영자, 생로병사 김재원과 함께 새로운 멤버가 두명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결사곡의 이민영과 양꼬치엔 칭따오 정상훈인데요. 새 멤버의 실력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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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등장한 편셰프 정상훈은 양꼬치엔 칭따오~로 유명해졌죠?  하지만 무명시절도 엄청 길었습니다. 결혼 후 아이들을 위해 함바집을 하려고 하다가 잘되는 바람에 지금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신동엽, 김준현 등 주변의 친한 지인들에게 요리솜씨로 인정받았다고 하는데... 아이들을 위한 20분컷 볶음밥+3종반찬부터 엽떡, 에그베네딕트 등 화려한 스킬을 보여주었습니다.

 

20분만에 이걸 완성했다는게 믿기질 않네요.  혹시 편집의 마술 아닐까요? ㅎㅎㅎ

 

시금치를 다듬고 냄비 2개 올리고 물을 끓여요.  그런뒤 물이 끓으면 다듬은 시금치를 넣고 끓이네요.

그사이 작은냄비에 올려놓은 물이 끓으면 간장을 넣어줘요.

그렇게 간장이 끓고있을때 조림용 감자를 손질하고 깍둑썰기로 큼직하게 잘라줍니다.

그사이 데쳐진 시금치를 건져서 물기를 짜 놓습니다.

시금치 삶은 물에 콩나물을 넣고 끓고있는 간장에 메추리알과 소고기를 넣어줍니다.

메추리알과 소고기가 담긴 간장이 졸여지는 동안 시금치에 다진마늘1T, 된장2T, 통깨, 참기름을 넣어 무치면 시금치 뚝딱 완성이네요.

그런뒤 콩나물을 건져내서 국간장, 통깨, 참치액, 참기름, 통깨를 넣으면 콩나물 무침도 완성!

그러는 사이 보글보글 메추리알 장조림도 완성이 됩니다.

어? 이러면 10분인데... 20분은 뭐지? 반찬만 먹을 수 있나요? 밥도 있어야지.

파기름을 내고 베이컨과 감자를 넣어 잘 볶아줍니다.

맵지않은 아삭이고추도 잘게 잘라 넣어주고 볶아주다가 밥을 넣고 소금과 간장으로 간을 맞춰주면 완성!

어? 10분에 5분이면 15분에 완성인데.. 20분은 대체 뭐지??? 아이를 위한 화려한 데코가 올라갑니다.

계란을 볼에 넣고 페트병을 눌러 노른자를 입구에 맞춘뒤 놓으면 노른자만 쏙! 페트병에 들어가네요.  거품기에 달걀흰자만 넣고 돌리면 머랭이 만들어지는데 달걀흰자를 팬에 구워주면 구름같은 계란이 되고, 그위에 노른자를 얹으면

▶볶음밥 레시피 공개 (아이3인분 기준)

달걀3개, 대파1대, 베이컨3줄, 감자1개, 오이고추2개, 오이 1/3개, 밥2공기, 간장, 소금, 식용유

 

▶조리법

① 대파 1대를 송송 썬다.
② 감자 1개의 껍질을 벗긴 뒤 잘게 썬다.
③ 오이고추 2개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썬다.
④ 오이 1/3개는 껍질을 벗긴 뒤 잘게 썬다.
⑤ 베이컨 3줄을 적당한 크기로 썬다.
1. 팬에 송송 썬 대파와 식용유를 자작하게 붓고 파기름을 낸다.
2. 1에 대파는 건져낸 뒤 손질한 베이컨, 감자, 오이고추를 넣고 볶는다.
3. 채소가 적당히 익어 가면 밥 2공기를 넣고 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춰준다.
4. 달걀 3개의 흰자와 노른자를 각각 분리한다. 이후 흰자는 거품기를 이용해 머랭 치기 한다.
5. 기름을 두른 팬에 머랭을 구름 모양으로 3덩어리 올린 뒤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5분간 익힌다.
6. 그릇에 볶음밥을 담고 토핑으로 잘게 썬 오이를 올린다.
이후 흰자로 만든 구름달걀을 얹고, 가운데 노른자를 올려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