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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97화 주제는 바로 새우입니다. 먹대모께서는 꽃새우영번지에 가서 독도새우3종세트를 맛보고 왔습니다.
먹대모가 먹은 위의 독도새우 모둠회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도화새우는 크기가 크고 살이 달아 회로 먹는다고 합니다. 살이 투명하고 등이 굽을수록 싱싱한 새우랍니다.
닭새우는 튀겨서 통째로 먹는다고 합니다. 몇년전 집에서 소금구이해서 아이들 줄때 애들이 너무 잘먹는바람에 와이프와 저는 머리만 바싹 구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저런 튀김이라면 머리만이라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 하얗고 탱글탱글한 모습이 엄청 달고 시원하고 쫄깃해 보입니다. 역시 한밤 편스토랑은 건강에 안좋아요.
꽃새우와 함께하는 새우 사합이네요.
곱창김, 아보카도, 새우, 성게알의 조합. 얼마전 제주도에서 먹었던 고등어회 생각이 나는군요. 곱창김에 고등어회, 묵은지와 쌈장 조합도 최강이였는데...
맨밥에 간장만 비벼먹어도 맛있습니다.
"라떼는 말이야~ 군대에서 1분 30초 안에 밥을 먹기 위해 자리에 앉자마자 밥에 간장부터 뿌렸어~"
그런데 간장새우장이라니... 간장버터계란밥보다 훠~~~얼씬 상위버전의 고오급 비빔밥이네요.
새우먹방을 보며 삼킨 침만 PET병 하나는 채운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저것만으로도 독도는 수호해야 한다는 생각이 절로드는 방송이였습니다.
주소 : 강남구 언주로 536
전화 : 02-501-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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