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소반(묵은지김밥)

오늘은 사무실 근처 한입소반에 다녀왔습니다. 묵은지김밥을 파는 맛집인데 아주 유명합니다.
왜 유명하냐면...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이영자가 즐겨먹는 김밥집으로 나왔기 때문인데요.

묵은지 김밥맛집 한입소반. 방송에도 나왔어요.

방송탄 뒤 저녁 6시 30분쯤 도착했을땐 줄이 쫘~~악 늘어서있어 한참 기다렸다가 샀던 기억이 있네요.

오늘은 숙대입구쪽으로 걷다가 예전자리에서 이전한 가게를 보고 오래전 그맛을 맛보기위해 다시 찾았는데요...
예전 가게는 좁고 허름하고 포장만 가능한 곳에서 많이 깨끗해지고 화려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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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매일 07시 ~ 19시

명절/여름휴가 제외/ 공휴일 정상영업

기존 뚜레주르 맞은편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했어요.  약간 들어가있어서 잘 보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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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 김밥을 싸고, 1명이 주문받고 결제하는 방식에서 현재 키오스크 방식으로 바뀌고 4명이 김밥 싸는 작업을 하시네요. 그리고 은박지에 돌돌말아 주시던 방식에서 깔끔한 플라스틱 케이스와 전용젓가락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깔끔한 외관과 김밥 및 반찬도 판매하네요. 근데 김밥가격이 조금 올랐어요 ㅠ.ㅠ

 

반찬도 판매하고 젓가락, 봉지는 셀프 포장입니다. 김밥의 비주얼을 보면 밥보다 재료가 엄청 많아요.

 

아무것도 안붙어있는게 묵은지김밥, 다른건 종류별로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김밥 크기도 엄청 크고 맛도 있어요. 맨위 와사비게살마요는 톡쏘는 맛이 좀 강해요. 제육도 살짝 매운편이고요.

오늘 저녁은 맛있는 김밥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직접 해먹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김밥으로 한끼 때우는것도 참 좋네요. 물론 설거지 거리가 없어서 어른들이 더 좋아했다는건 비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