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_178화_23년 6월_2일_박정수(바나나소금빵&발효딸기&꽈리깍두기&보양닭죽)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70세가 넘은 나이에 편견을 갖지마세요.  트렌드를 따라가며 젊게사는 박정수 입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할머니 박정수의 브런치 세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정경호를 위한 사랑이 듬뿍 담긴 보양닭죽과 꽈리고추깍두기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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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빵, 요즘 아주 유행이죠?  카페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더라고요.  

가운데가 뻥 뚫려있고 버터의 고소함과 굵은 소금의 짠맛이 조화를 이루는 맛있는 빵이죠. 

그러니 트렌드에 민감한 할머니가 좋아하는 최애 빵입니다.  빵은 오븐에 살짝 데워주세요.

전 에어프라이어에 3분정도 돌려주니 좋더라고요.

 

바나나는 껍질까서 얼려놓아요.  얼린 바나나는 썰어서 소금빵을 반을 갈라놓고 그안에 바나나를 채워주세요.

 

트민할 박정수 - 바나나소금빵

■ 요리 재료

얼린 바나나 1개, 소금빵 1개

■ 만드는 법

1. 소금빵 1개는 예열한 오븐에 넣고 180도에서 3~5분 정도 바삭하게 굽는다.

2. 얼린 바나나 1개는 떡국떡처럼 얇게 슬라이스 한다.

3. 소금빵은 주머니 모양이 되도록 가로로 반 자르고, 썰어둔 1의 얼린 바나나를 채워 넣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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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쌀알 동동 떠있는 식혜같은 비주얼, 딸기를 쌀누룩하고 섞어 발효시킨 음료수입니다.

 

씻은 딸기는 지퍼백에 담고 큰 덩어리가 없도록 잘 으깨주세요.

 

여기에 쌀누룩과 물을 딸기의 양과 같은양을 넣어 충분히 섞이도록 잘 주물러주세요.

 

잘 섞인 재료는 전기밥솥에 넣고 보온으로 3시간동안 발효해주시면 됩니다.

 

식혀서 냉장보관하시고, 탄산수나 사이다에 타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발효딸기주스입니다.

 

트민할 박정수 – 발효딸기

■ 요리 재료

딸기 250g, 쌀누룩 200g, 따뜻한 물 300ml

■ 만드는 법

1. 딸기는 깨끗하게 씻은 뒤 꼭지를 제거하고, 지퍼백에 넣어 으깬다.

2. 으깬 딸기에 60도 정도의 따뜻한 물 300ml, 쌀누룩 200g을 넣고 밀봉한 뒤 잘 섞어준다.

3. 전기밥솥에 깨끗한 천을 깔고 2의 발효딸기를 넣은 뒤, 뚜껑을 닫아 3시간 보온한다.
📢식혀서 냉장보관한 뒤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탄산수, 사이다를 더하면 에이드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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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를 선도하던 박정수가 갑자기 무를 꺼내 깍두기를 담근다고 합니다.

정을영PD가 엄마의 손맛이 담긴 특별한 깍두기를 박정수의 손맛으로 먹고싶다고 했거든요.

그 시어머니의 비법 3가지로 만드는 깍두기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첫번째 비법, 간수 뺀 천일염으로 무를 절여준다.

 

두번째 비법, 뉴슈가를 사용한다.

옛날에는 설탕대신 뉴슈가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소금과 뉴슈가로 무를 절여주세요.

 

세번째 비법, 통멸치젓갈입니다.  새우젓과 멸치젓갈을 잘게 다져서 넣어주고 다진마늘과 고춧가루를 넣어줍니다.

 

그러다 갑자기 꽈리고추를 씻어서 끓는물에 소금넣고 살짝 데쳐줍니다.

데친 뒤 찬물에 헹궈주면 식감이 부드러워져요.  데친 꽈리고추를 대파와 함께 깍두기에 넣어서 버무려줍니다.

꽈리고추는 약간 매운게 더 좋다고해요.

트민할 박정수 – 꽈리깍두기

■ 요리 재료

📢계량을 손맛으로 하는 정수표 레시피입니다!

무, 꽈리고추, 대파, 새우젓, 멸치젓, 고춧가루, 굵은 소금, 다진 마늘, 뉴슈가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1) 무는 깨끗하게 씻은 뒤 깍둑 썰고, 뉴슈가, 굵은 소금을 넣어 절인다.
2) 멸치젓, 새우젓은 다진다.
3) 대파는 3~4cm 길이로 썬다.
4) 꽈리고추는 깨끗하게 씻은 뒤, 소금물에 1분 정도 살짝 데치고 찬물에 헹군다.
📢살짝 매운 꽈리고추를 사용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1. 절인 무에 다져놓은 멸치젓, 새우젓,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잘 버무린다.

2. 1의 깍두기에 썰어둔 대파, 데친 꽈리고추를 넣고 잘 버무려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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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표 닭죽,  정경호가 쌍따봉을 날리며 평생 먹을 수 있다는 메뉴입니다.

큰 솥에 토종닭과 몸에 좋은 온갖 약재를 면포에 담아 같이 넣고 1시간 30분 센불에 끓여주세요.

 

김성모님의 유명한 대사처럼 살과 뼈를 분리해주세요.  

 

 껍질의 기름기를 싫어하는 정경호를 위해 껍질도 발라내고 살코기만 잘게 찢어서 준비합니다.

그리고 아까 닭 삶은 육수에 잘게 찢은 살코기를 넣고 껍질 안 깐 통녹두를 넣어주세요.

 

불린 찹쌀도 넣고 찹쌀이 바닥에 눌어붙지않게 계속 저어주며 푹 끓여줍니다.  

단순한데 손이 많이 가고, 그것보다 정성은 더욱 더 많이 들어가네요.

 

어느정도 끓으면 전복을 통째로 넣어주고 낙지도 통으로 넣어주세요.

전복과 낙지는 살짝 데쳐준 뒤 꺼내서 먹기 좋게 잘게 잘라서 다시 넣어주시면 완성~

 

트민할 박정수 – 보양닭죽

■ 요리 재료
📢계량을 손맛으로 하는 정수표 레시피입니다!

토종닭, 전복, 산낙지, 황기, 구기자, 건대추, 통마늘, 찹쌀, 통녹두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1) 삼베 주머니에 통마늘, 밤, 황기, 구기자, 건대추를 넣는다.
2) 통녹두와 찹쌀은 깨끗이 씻은 뒤, 반나절 정도 불린다.
3) 전복은 솔을 사용해서 깨끗이 닦는다.

1. 냄비에 토종닭, 준비한 삼베 주머니를 넣고 닭이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강불에서 1시간 30분 정도 끓인다.

2. 1의 닭은 건져내서 식힌 뒤, 뼈와 껍질을 발라내고 살코기만 준비한다.

3. 1의 닭 육수에 2의 닭 살코기와 불린 통녹두와 찹쌀, 통마늘을 넣고 끓인다.
📢찹쌀이 눌어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주세요!

4. 3의 닭죽에 전복, 산낙지를 넣고 살짝 익힌 뒤, 건져내서 먹기 좋게 썰어 다시 넣고 끓인다.
📢기호에 맞게 소금, 후추간을 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꽈리깍두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