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_175화_23년 5월_12일_류수영_5월 외식3종세트 레시피 #3 (로제파스타)

어남선생이 또 배우코스프레를 시작합니다.  갑분 러브레터 주인공이라 칭하는 류수영.  

당신은 그냥 어남선생인걸로...

 

그런데 어남선생은 고민이 하나 있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에 외식할일이 많은데~ 물가가 너무 비싸졌다는거죠.

그래서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남자의 할일에 대해 알려줍니다.

 

야! 너두 할 수 있어 요리 3종세트.  믿고 따라하는 어남선생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외식메뉴 3가지를 집에 있는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설명이 길어 3편으로 나누어 올립니다.

---

10분 리조토는 우유, 버터, 치즈의 3가지 재료에 즉석밥이 들어갑니다.

 

즉석밥을 전자렌지에 데울땐 위의 비닐을 완전히 벗겨서 2분간 데워주세요.

비닐을 다 벗기는 이유는, 그렇게 할경우 더 꼬들꼬들한 식감의 밥이되어 볶음밥 할때 더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리조토를 만들면 죽과 밥 사이의 쫀득한 식감을 만들 수 있어요.

2분 데운 즉석밥은 잠시 식혀주세요.  그리고 재료를 준비합니다.  양송이를 얇게 썰어주는 어남선생의 스킬~

 

마늘과 양파도 잘게 다져주고 팬에 버터 40g, 양파 반줌, 마늘 2개 편썰어주고 양송이도 얇게 썰어 같이 넣어줍니다.

소금 한꼬집으로 밑간을 하고 약불로 익혀주세요.

 

마늘, 양파가 갈색이 될때까지 볶아주시면 됩니다.  중약불에서 2~3분만에 갈색으로 변하면

물 반의 반컵(50ml)과 우유 200ml를 넣어주세요.

 

체다치즈까지 넣고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여기에서 맛을 확 끌어올려줄 비법 참치액이 들어갑니다.  

참치액은 발효농축액이기 때문에 아주 약간만 써도 파는맛으로 바뀌는 감칠맛을 내주는데요.  

참치액 0.8T를 넣고 중약불로 천천히 끓여주세요.

 

점점 걸쭉해지는면 주걱으로 소스를 밀어보세요.

주걱으로 밀면 길이 생겼다가 천천히 사라질때쯤 즉석밥을 넣고 약불로 줄여줍니다.

 

약불에서 약 30~40초정도 밥을 소스와 섞어주면 레스토랑 비주얼이 나옵니다.

소스가 약간 남아 질척해진 상태에서 가스불을 끄고 그릇에 옮겨담습니다.  즉석밥 1개로 2그릇 나와요~

 

그릇에 담아 통후추 위에 뿌리고, 취향에 따라 화이트 트러플오일 8방울정도 뿌려주세요.

없으면 안뿌려도 되지만 달걀 노른자는 올려주시는걸 추천합니다.

 

어남선생 류수영 -
[초간단 외식 3종 메뉴] 10분 리조또

■ 요리 재료

즉석밥 1개, 양파 1/4개, 양송이 3개, 마늘 2개, 슬라이스 체다치즈 1장, 버터 40g, 우유 200ml, 물 50ml, 참치액 0.8T, 소금 1꼬집, 통후추, 달걀 노른자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1) 양파 1/4개를 잘게 다진다.
2) 양송이 3개, 마늘 2개는 얇게 편 썬다.
3) 즉석밥 1개를 뚜껑을 완전히 벗기고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린 뒤 한김 식힌다.

1. 팬에 버터 40g을 넣고 썰어둔 양파, 양송이, 마늘을 넣고 소금 1꼬집을 뿌려 약불에서 볶는다.

2. 양파, 마늘이 갈색으로 노릇노릇해지면 물 50ml, 우유 200ml, 슬라이스 체다치즈 1장을 넣고 중불로 올려 끓인다.

3. 치즈가 녹으면 참치액 0.8T를 넣고 중약불에서 끓인다.
※ 참치액은 1T 조금 안되게 넣어주세요!

4. 걸쭉하게 소스화가 되면 약불로 줄이고, 즉석밥을 넣고 30~40초 정도 잘 섞어준 뒤 불을 끈다.

※ 주걱으로 바닥을 긁었을 때 길이 생기면 충분히 소스화가 된 것입니다!
※ 소스가 완전히 졸지 않았을 때 불을 꺼주세요!

5. 그릇에 리조또를 담고 후추를 넉넉히 뿌려주고 달걀 노른자를 올려 마무리한다.
※ 노른자 대신 화이트 트러플 오일을 8방울 정도 뿌려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