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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외공, 내공을 읽고 그전에 재미있게 봤던 포텐과 케미를 다시 한번 읽어보게됐다.
우선은 포텐부터...
주인공이 여러가지 사물에 깃든 사용자의 애정(능력)을 잠시 빌려와 만능의 능력자가 되어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일의 현대판타지 소설입니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힘으로 신비한 힘이 깃든 물건을 만지면 그 물건의 주인과 똑같은 능력(기억, 재주 등)을 갖게되는 주인공(강민호)이 아버지에게 받은 동전(진실을 알려주는 동전)으로 퀴즈쇼에 우승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작품의 장점
여러가지 상황을 예능물과 접목시켜 주인공의 능력과 매력을 보여주는 장치로 사용
악당이 없고 흐뭇하게 읽을 수 있는 일상물
단점
라이벌이 없고 주인공은 뭐든지 만능(주량 1잔인거 빼고)
약간의 설정미스가 보이지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음
비슷한 패턴의 반복, 높아지는 위상과 함께 늘 비슷한 주변 인물(?)
여러 히로인들은 배치해놨지만 처음부터 여주가 결정된 느낌이라 아쉽...
어째 장점보다 단점을 더 많이 적은 느낌이지만 상당히 쉽게 술술 읽히는 작품입니다. 요즘 끌리는 책들이 없어 다시 읽어보게 됐지만 처음 읽었을때와 비슷하게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포텐과 케미같은 스타일의 작품은 찾을수가 없었어요. 비슷한 스타일의 재미있는 작품을 소개시켜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인물들의 갈등, 복잡한 관계 등이 귀찮고 머리 비우고 킬링타임용 작품을 원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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