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반반한 얼굴 하나로 연예계를 꿈꾸는 주인공, 그러나 그저 그런 실력에 재능도 부족해서 현실도피하면서 살고있었는데, 어느날 교통사고 당할뻔한 소녀를 구해주면서 상처를입고.. 그걸 계기로 전생을 각성하게 된다.
이건우의 전생은 무림고수였다. 수많은 비무행과 협행을 통해 강호제일고수가 되지만 한명의 여인을 위해 마교와 싸우다 죽게됩니다.
연예계를 꿈꾸던 능력없는 주인공은 교통사고를 계기로 전생의 기억을 조금씩 찾게되고.. 전생의 무술을 익히며 모든것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책의 포인트는 전생과의 인연인데요... 전생이 기억나며 전생의 인연들이 현생에도 이어져 있음을 알게됩니다.
전생의 의동생이였던 석준은 건우가 현생에서 구해준 소녀의 아버지이자 엔터테인먼트의 사장, 전생의 어머니는 현생의 어머니..
그외 여러 인연들에 대한 내용과 전생의 무술을 바탕으로 현생의 꿈인 연예인이 되며 톱스타가 되어가는 내용입니다.
회귀가 아닌 전생의 기억을 현생에서 찾게되는 스토리, 과거의 경지(화경)를 현생에서 이루는 과정, 주인공의 연예계로의 성공 등...
여러가지 잘 버무리면 괜찮은 내용이 나올 수 있었지만 많이 아쉬운 작품이였습니다.
전생의 인연들과 만나게 된다면 인연도 있고 악연도 있을텐데 몇몇 인연만 내세우고 흐지부지...
화경의 경지를 이루는건 전생의 연인이 전수해준 무공이 바탕인데 주변의 관심과 행복, 불행 등의 기운을 흡수하여 더 높은 경지로 간다는...
주인공의 성공은 당연한것이지만 자동문도 아니고 달나라까지 가는 자동 엘리베이터에 탄것같은 느낌이랄까...
무공익힘 -> 잘생겨짐 -> 경지가 높아짐 -> 더잘생겨짐 -> 음악에 내공사용 -> 음악천재 -> 음공배움 -> 음악끝판왕
-> 경지 높아짐 -> 감정에 내공사용 -> 배우 끝판왕 -> 심심해서 게임(LOL) -> 1달만에 랭킹1위 -> 취미로 그림 -> 만화끝판왕
탑매는 연중이라 아직 봉인중이고 천재배우의 아우라는 재미있게 봤지만 이건 볼게 없어 어쩔수없이 끝까지 본 작품입니다.
연예계물은 정말 지뢰가 많은거 같아요...
별점은 5개만점에 2개정도 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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