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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먹는)밥

편스토랑 52번째 우승상품_솔미네 기름떡볶이(박솔미_추억의맛)

by 암흑탐험가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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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23년 2월 53번째 추억의 맛 주제로 요리대결을 펼쳤습니다.

류수영의 갈비치킨, 이찬원의 불번데기탕, 박솔미의 불맛제육기름떡볶이, 박수홍의 탐라오겹덮밥이 맞붙었어요.

 

류수영과 박솔미 중 누가 될지 궁금했는데, 박솔미가 기름떡볶이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불맛제육기름떡볶이는 솔미네 기름떡볶이로 이름이 달라졌어요.

그리고 방송에선 고춧가루와 매운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냈는데 밀키트에는 고추장소스를 넣었어요.

 

재료는 소스, 돼지고기 다짐육, 불맛 향미유, 밀떡, 볶은김치, 대파 다진것, 부추가 들어있어요.

 

조리도 엄청 쉽고 간단해요. 

떡은 전자렌지로 돌려주고 파기름을 내요.

파가 노릇해지면 떡을 넣고 4분간 볶아줘요.  튀긴 떡을 원하면 기름 좀 더 두르고 오래 익히면 됩니다.

떡이 노릇해지면 돼지고기분쇄육, 김치, 소스를 넣고 중불에 3분간 볶아줘요.

불끄고 부추, 향미유 뿌려 섞어서 먹으면 됩니다.

 

떡은 비닐봉지 살짝 뜯어 전자렌지에 1분간 돌려주세요.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파를 볶아 파기름을 내주세요.

 

파가 노릇노릇 익으면 전자렌지에 1분간 돌린 떡을 넣고 중불에서 4분간 익혀주세요.

 

떡이 기름코팅도 되고 쫀득하니 잘 익었어요.  

 

돼지고기 다짐육, 볶음김치, 소스를 넣고 중불 또는 약불에서 잘 섞어가며 익혀주세요.

 

3분정도 잘 섞어줬더니 기름도 어느정도 나오고 소스가 잘 섞여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 나와요.

 

불을 끄고 부추와 불맛향미유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부추와 함께 섞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느끼할 수 있는데 소스와 부추를 곁들여 먹었더니 정말 맛있네요.  요근래 먹었던 우승상품중 가장 맛있게 먹었어요.

 

2개를 샀는데 와이프가 저녁을 먹었다고 해서 1개로 아이들과 함께 먹었어요.

2인분인데 순식간에 바닥을 보였어요.  밀떡 조금 더 넣어줄 걸 그랬나봐요.

부추창펀, 오징어/새우튀김과 함께 먹었는데 셋 다 기름에 튀겨진 것들이라 살짝 느끼하긴 했지만 맛있었습니다.

 

특히 기름떡볶이는 기름코팅된 떡의 쫄깃함과 매콤한 소스가 정말 잘 어울렸어요.

무엇보다 돼지고기 다짐육이 소스와 만나 팬에 달라붙어 마이야르 현상이 발생하는데 그게 감칠맛 폭발합니다.

구운파의 맛과 향도 찰떡이고 볶음김치와도 잘 어울리네요.  

정말 맛있게 잘 먹어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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