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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편스토랑_157화_22년 12월 30일_류수영_양념게장맛 겉절이

by 암흑탐험가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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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남선생이 경북 상주에 떴습니다.  왜???  

 

스태프들과 함께 요리합숙하며 아기새를 맘껏 먹이겠다는 어남선생의 큰그림이 있었습니다.

 

경북 상주는 삼백의 고장이라 불리는데요.  삼백. 세가지 하얀것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하나는 백미(일품미), 두번째는 명주실, 세번째는 곳감인데요.  곶감의 하얀 부분 때문에 삼백에 한자리 차지한다고 합니다.

 

상주에 있는 경천섬은 낙동강 위에 떠있는 섬으로 된 공원인데 사진으로만 봐도 아름답네요.

 

경천섬 맞은편엔 사극촬영장이였던 곳을 활용한 상주주막도 있고요~ 

 

성주봉 자연휴양림도 있네요.  

 

경천섬 옆엔 국내 최장보도 현수교 낙강교도 있습니다.

 

이런 상주의 주변 관광지를 뒤로하고 방문한 곳은 중앙시장입니다.  날짜 끝이 2일, 7일만 여는 곳인가봐요.

 

방앗간에 들러 상주쌀에 대한 장점을 좔좔 늘어놓는 어남선생.  

다 좋은데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너무 맛있어서 남기질 못해 살이 찌게 된다는.... -_-;;

 

그리고 정육점에 들러 상주 한우에 대한 예찬을 늘어놓는 어남선생님.

감 껍질 사료를 먹인 한우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50만원으로 20명 한우 회식이 가능한지 물어보는 어남선생.  가능하니까 물어본거겠죠?

 

한우로 채끝 등심 100g당 5,843원, 꽃등심 100g당 9,000원, 살치살 100g 당 10,840원, 차돌박이도 샀어요~

 

총 6kg의 한우를 얼마에 샀을까요?

 

아무리 정육점이라고 해도... 6kg을 48만원이라니.. 그것도 맛있는 부위로 샀는데요.

물론 채끝은 2등급이라 조금 저렴한걸 샀다고 해도 20명이 어느정도 먹기엔 충분한 것 같네요.

 


이제 집에 들어와서 아까 산 일품미로 밥을 짓습니다.  그런데 물양은 어떻게 잡아야하죠?  어남선생님의 꿀팁~

쌀을 펐던 그릇에 똑같은 양의 물을 넣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햅쌀은 쌀알에 수분이 많아 1:1 비율로 넣어주고, 묵은쌀은 물을 많이 흡수해서 약간 더 넣어주시면 된다고 하네요.

본인 취향에 따라 밥 물 양을 조절하면 꼬들밥이나 진밥도 조절해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더이상 손등에 물은 그만~ ㅎㅎㅎ

 


 

어느 음식점에서 맛본 겉절이에서 양념게장 맛을 느낀 어남선생.  그 맛을 재현하기위해 많은 조합을 해서 결국 성공합니다.  고생은 어남선생이 하고 시청자는 열매만 따먹는거.. 꿀잼이죠.

 

얼갈이 배추를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알배추는 비싸니 저렴하고 고소한 얼갈이배추도 좋습니다.

 

양념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갑니다.  다진파&마늘, 고춧가루, 설탕, 식초, 까나리액젓, 간정이 들어가요.

1T씩 들어가는건 설탕, 식초, 까나리액젓입니다.

 

3T는 간장, 고춧가루는 4T, 다진마늘 1T, 다진파 2T를 넣어주세요.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 양념이 꾸덕꾸덕합니다.

 

그리고 맛의 완성을 도와줄 킥은 생강인데요.  새끼손가락 한마디정도만 넣어주고 잘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얼갈이 배추를 담은 볼에 양념을 넣고 설렁설렁 무쳐주세요.  양념이 잘 묻도록 세게 비벼주면 풋내가 올라와 맛이 없어진다 합니다.  그리고 깨를 넉넉히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어남선생 류수영 – 양념게장맛 겉절이

🍳양념게장맛이 나는 진한 양념의 겉절이😍
꼭 해드셔보세요~

■ 요리 재료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얼갈이 3포기, 설탕 1T, 식초 1T, 까나리액젓 1T, 간장 3T, 고춧가루 4T, 다진마늘 1T, 다진 파 2T, 다진생강 새끼손가락 한마디만큼, 깨

■ 만드는 법

1. 얼갈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하게 썬다.

2. 설탕 1T, 식초 1T, 까나리액젓 1T, 간장 3T, 고춧가루 4T, 다진마늘 1T, 다진 파 2T, 다진생강 새끼손가락 한마디만큼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3. 2의 양념장에 1의 얼갈이를 넣고 살살 무친 뒤, 깨를 넉넉히 뿌려 마무리한다.
📢너무 세게 버무리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가마솥에서 굽기위한 준비가 다 끝났습니다.  한우 6kg을 바구니에 들고 등장한 어남선생.

 

채끝, 꽃등심, 살치살에 차돌박이까지 먹고요~ 차돌박이 기름 가득한 솥에다가~

 

물 콸콸 부어주고 무까지 듬성듬성, 대파도 큼직하게 잘라서 넣어주고 라면스프와 면까지 넣어주고 팔팔 끓여주면~

 

무, 파, 한우 차돌박이가 들어간 무파우라면이 됩니다.

 

흠... 꼭 한번 시도해보고 그 맛을 느껴보고 싶어요.  

 

국밥과 육개장 맛이 동시에 느껴진다는 맛 표현... 아는 맛이긴 한데 정말 궁금해지게 하네요.

 

어남선생 시그니처멘트.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밥 넣고 김치 잘라넣고 참기름과 김가루, 깨 듬뿍 넣어주면~

 

맛이 없을 수 없는 볶음밥입니다.  무보수 스태프로 참여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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