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동엔 버거집이 별로 없어요. 신도림 홈플러스건물에 롯데리아, 뉴욕버거, 테크노마트에 맘스터치, 맥도널드 정도가 있어요. 그런데 집근처에 수제버거집이 생겨서 방문해봤습니다.
22년 5월 17일 오픈했는데 10일만에 방문했어요.
입구에 있는 메뉴판입니다. 레귤러사이즈 프랭크버거는 3.9천원, 치즈버거 4.9천원, 베이컨치즈버거 6.3천원, 더블치즈버거는 7.3천원입니다. 라지사이즈는 그것보다 천원 더 받아요.
세트는 기본가격에 3천5백원 가격이 더 비싸요. 프렌치프라이 2천, 탄산 2천에서 500원 할인해줍니다.
세트 가격이 좀 비싼 느낌이예요. 버거킹에서도 세트메뉴는 2천원 차이거든요.
그래서 버거만 4개, 밀크쉐이크 하나만 시켜봤습니다.
세개는 양상추 커다란게 들어있고 하나는 베이컨과 패티, 치즈만 보이네요.
저랑 와이프는 라지, 아이들은 레귤러로 시켜줬습니다.
포장지에 사이즈, 메뉴가 표기되어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치즈와 베이컨, 패티만 들어있는 이 제품은 JR버거입니다. 아메리칸 정통스타일이라 하는데 야채가 1도 없어요.
맛은 3개 중 가장 부드럽고 진한 맛이였습니다.
베이컨이 삐죽 나와있는 이건 베이컨치즈버거 라지입니다.
양상추는 크고 싱싱한 편이였고, 패티와 치즈 외 파인애플 구운게 들어있고 소스가 독특했습니다.
치즈버거 라지입니다. 양상추, 토마토, 패티. 치즈로 구성되어있네요.
감자튀김은 코스트코 양념감자튀김으로, 탄산대신 제 최애맥주 타이거 레몬(도수 2도)와 함께 먹었습니다.
버거의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패티가 고기위주의 패티로 보이는데 기계로 갈아버린 다진고기가 아닌 느낌입니다.
그리고 불고기 먹다보면 가끔 나오는 질긴부위있죠? 그런 힘줄부위가 있어 씹기 불편할때가 약간 있어요.
소금과 후추로 패티 간을 했는데 약간 짠 듯 하지만 크게 문제될정도는 아니였어요.
그리고 세트는 가격이 부담스러워 선뜻 내키지않네요. 지금처럼 버거만 사서 집에서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주변에 버거킹이 있고 1+1 할인행사를 한다면 전 와퍼를 사서 먹을 것 같습니다. 버거를 상당히 좋아하고 1주일에 한번정도는 먹긴하지만 세트는 가격대도 살짝 부담스러워요. JR버거가 부드럽고 맛있긴 하지만 레귤러 8천9백원, 라지 11,900원이라는 가격에 먹을만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라 참고만 해주세요)
매장전경입니다. 전화로 주문하면 픽업대에 나옵니다. 정면의 카운터에서 전화주문한 것 결제하면돼요.
매장이 아주 크진 않아서 매장안에 앉아서 먹을만한 테이블이 좀 적어요.
카운터 옆에 음료수 디스펜서와 퇴식대,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매장에서 주문할땐 키오스크 사용하면 됩니다.
음료는 1회에 한해 리필이 가능해요.
주소 : 서울 구로구 신도림로19길 7 성광빌딩 101호
전화 : 02-2088-6289
시간 : 11시 ~ 22시 (21시 라스트오더)
주차 : 불가 (가게 앞 픽업용 잠시주차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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