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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편스토랑_121화_22년04월1일(차예련)

by 암흑탐험가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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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만렙, 손질은 초보. 차장금 차예련의 우럭조림과 월과채를 소개합니다.

 

 

 


주상욱이 직접 낚은 자연산 우럭 40cm짜리로 우럭조림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미리 내장손질을 해서 얼려놓은 우럭을 꺼내 지느러미와 꼬리를 가위로 잘라주고 비늘을 제거해주세요.

뜨거운물로 30초간 앞뒤로 부어주면 비늘이 일어나는데, 비늘방향과 반대로 토막난 무로 문질러서 비늘을 제거해주세요.

비늘을 벗긴 우럭은 물에 씻어 칼집을 내고 3등분으로 토막을 내주세요.

 

무와 감자를 넓적하고 두껍게 썰어서 바닥에 깔아주세요.

 

이제 조림 소스를 만들 차례입니다.  청양고춧가루 2스푼, 맛간장, 맛술, 다진마늘, 매실액, 멸치액젓, 올리고당, 고추장을 넣어주세요.  자세한 양은 아래 레시피를 참고해주세요~

 

된장까지 넣어 잘 섞어주면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무와 감자위에 양념장을 얹어주고 그위로 우럭을 올려주세요.

 

우럭 위에도 양념을 뿌려주고 각종 채소와 물은 절반정도 잠길정도로 부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솔솔~

 

이대로 조림을 시작하려 했는데 전복을 깜빡했네요. 손질한 전복은 칼집을 내고 조림안에 넣어주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소주 3병각이라는 우럭조림.  비주얼은...

 

차장금 차예련 – 자연산 우럭조림

■ 요리 재료

[기본 재료]
우럭 1마리 (*약 40cm 길이의 우럭을 사용했어요.), 물 약간, 손질 전복 4개, 무 1/4개, 감자 1개, 대파 1개, 양파 1/2개,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양념장]
청양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1T, 진간장 2T, 맛간장 2T, 후추 0.5t, 매실액 2T, 맛술 2T, 멸치액젓 1T, 올리고당 2T, 고추장 1.5T, 된장 1T, 다진 생강 1T

■ 만드는 법

[자연산 우럭조림 만들기]

0. 재료 준비
① 미리 내장 손질을 해 둔 우럭의 지느러미와 꼬리를 가위로 잘라준다.
② ①의 우럭의 비늘이 일어서도록 뜨거운 물을 30초간 앞뒤로 부어준다.
③ 비늘 방향과 반대로 토막 난 무로 슥슥 밀어주며 비늘을 벗겨 낸다.
④ 비늘을 벗긴 우럭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은 뒤 칼집을 깊게 내주고 3등분으로 크게 토막 낸다.
📢우럭 크기에 따라 작으면 2등분으로 토막 내면 됩니다.
⑤ 무와 감자는 넓적하고 두껍게 편 썰어주고, 대파와 양파는 큼직하게 어슷 썰어준다.
📢비늘 벗길 때 썼던 무를 버리지 말고 씻어서 이때 다시 쓰면 좋아요.
⑥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주고, 전복은 양념이 잘 배도록 십자 무늬로 칼집을 낸다.
⑦ 볼에 청양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1T, 진간장 2T, 맛간장 2T, 후추 0.5t, 매실액 2T, 맛술 2T, 멸치액젓 1T, 올리고당 2T, 고추장 1.5T, 된장 1T, 다진 생강 1T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1. 냄비 바닥에 썰어둔 무와 감자 순으로 깔아준 뒤 양념장을 발라준다.

2. 그 위에 우럭을 올리고 양념장과 썰어둔 대파, 양파 순으로 올려준다.

3. 맛술 1T를 한 바퀴 돌리듯 붓고 모든 재료가 살짝 잠길 만큼 물을 넣어준다.

4. 마무리로 청양 고춧가루 1T를 가운데에 뿌려준 뒤, 칼집 낸 전복을 가장자리 부분에 하나씩 잠기도록 넣어준다.

5. 냄비 뚜껑을 닫고 30~40분간 중불에 졸여주면 완성.
📢우럭 크기에 따라 졸이는 시간은 중간중간 봐가며 조절해서 조리한다.


 

몇가지 야채와 소고기, 달걀로 두번째 요리를 시작하는 차장금.  이번엔 궁중요리라고 합니다.

오이는 돌돌 깍아서 일정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잘라놓은 오이에 소금을 넣고 살짝 무쳐주세요.  당근도 오이와 같은 크기로 썰어서 센불에서 살짝만 익힌뒤 빼주세요.

 

소고기는 핏물을 제거해주고 다진마늘, 간장, 후추로 양념을 한 뒤 잘 섞어서 재웠다가 팬에 익혀주세요.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각각 팬에 부쳐서 지단을 만들어줍니다. 

지단도 오이, 당근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잡채의 일종으로 채소를 볶아 찹쌀전병으로 말아먹는 월과채를 만들어봅니다.  재료는 거의 다 준비됐네요.

애호박은 채칼로 얇게 저민 후 소금간을 약간 해서 그릴팬에 구워주세요.

 

그 위에 올릴 참쌀전병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찹쌀로만 만들면 눌어붙고 만들기 어려우니 찹쌀가루와 메밀가루를 섞어서 적당한 크기로 부쳐주세요.

다 부쳐진 찹쌀전병은 잣가루를 뿌리면 눌어붙지않고 고소한 맛이 배가됩니다.

 

애호박 위에 찹쌀전병 깔아주고 지단, 당근, 소고기...

 

오이를 올려 찢어지지않게 조심스레 말아주고 반으로 썰어주세요.

 

굉장히 고급스럽고 맛도 있을 것 같은 궁중요리가 뚝딱 완성되었습니다.

 

차장금 차예련 – 월과채

■ 요리 재료

[기본재료]
애호박 1개, 오이 1/2개 (*껍질만 사용), 당근 1/4개, 채 썬 소고기 150g, 달걀 2개, 잣 한 줌,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올리브유 약간

[고기 양념]
맛간장 2T, 다진 마늘 1.5T, 후추 약간, 참기름 0.5T

[전병 반죽]
찹쌀가루 150g, 메밀가루 150g, 물 250ml, 소금 약간

[겨자소스]
물 2T, 연겨자 1T, 설탕 2t

■ 만드는 법

[월과채 만들기]

0. 재료 준비
① 애호박은 채칼로 얇게 저민 후 소금을 약간 뿌려 간을 해둔다.
② 오이는 표면의 가시 부분을 다듬고 소금을 살짝 뿌려둔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짜고 얇게 채 썰어준다.
③ 당근도 오이처럼 얇게 채 썰어 준비한다.
④ 채 썬 소고기는 키친타월에 올려 핏물을 제거한 뒤 고기 양념 (맛간장 2T, 다진 마늘 1.5T, 후추 약간)을 무쳐 살짝 재워준다.
⑤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달걀물을 만든 뒤, 약불에서 각각 지단을 얇게 부쳐 채 썰어준다.
⑥ 잣은 종이호일이나 키친타월에 안에 넣고 가루처럼 잘게 다져준다.
⑦ 물 2T, 연겨자 1T, 설탕 2t를 섞어 겨자소스를 만든다.

1. 오이와 당근을 센 불에서 살짝 볶은 후 덜어두고, 소고기는 센 불에서 양념이 타지 않게 고기가 다 익을 때까지 볶아준다.

2. 그릴 팬에 기름칠을 해준 뒤 살짝 달궈 그릴의 모양을 살려 애호박을 구워준다.
📢애호박에 그릴에 나있는 금이 노릇하게 나올수록 더 예뻐요.

3. 볼에 전병 재료를 넣고 섞은 후 체에 한번 내려준 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1T씩 떠서 타원형으로 약불에 부쳐낸다.
📢팬에 기름을 적게 두르고 키친타월로 닦아낸 뒤 구우면 더 깔끔하게 구울 수 있어요.

4. 구운 전병이 달라붙지 않도록 양면에 잣가루를 묻혀준다.

5. 애호박 위에 전병을 올리고 준비한 소고기, 당근, 오이, 달걀 지단을 얹은 후 돌돌 말아준다.

6. 만든 월과채는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 그릇에 담고 겨자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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