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편스토랑의 분량이 점점 늘어나고있는 박솔미입니다. 고수, 생간 등 호/불호가 갈리는 요리를 많이 시도했었죠.
오늘은 술안주 세발나물전과 백골뱅이어묵탕, 밥반찬으로 연근샐러드와 바보닭을 선보입니다.
세발나물은 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라 짠 성분을 지니고 있는 나물입니다. 600g에 1천원이라고 하네요.
세발나물은 깨끗하게 씻는게 중요한데 물에 담가놓으면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고 합니다.
5분정도 물에 담궈놓는동안 전 반죽을 합니다. 반죽은 부침가루, 전분가루를 1:1 비율로 넣어주시고
반죽은 냉수로 해주세요. 반죽에 전분가루를 넣어주면 더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삭한 식감을 위해선 진득한 반죽보다 묽은 반죽이 더 낫다고 합니다.
얇고 바삭한 전을 위해선 식용유는 넉넉해야죠? 그리고 약한 불에 익히셔야 하고요.
세발나물은 반죽에 살짝 무치는듯 넣었다 빼서 팬에 얇게 펴주세요. 전에 별도 간은 하지 않습니다.
전을 익힐때 윗부분을 누르개로 눌러주면서 익히시네요. 바닥 상태를 보고 기름이 튀지않게 조심스럽게 뒤집어 뒷면도 익혀주세요. 홍고추를 썰어올려 데코에도 신경써주시면 세발나물전이 완성됩니다.
솔미의 달래간장도 선보입니다. 달래는 취향에 따라 잘라 통에 넣어주시고 마늘, 고춧가루를 올려주세요.
냄비에 진간장200ml, 양조간장 150ml, 식초1T, 물 100ml, 설탕 2T를 넣어주세요.
잘 저어가며 끓여주시다가 간장이 끓어오르면 순식간에 확 넘칩니다. 주의깊게 지켜보다가 간장이 확 끓어오르면 냄비를 위로 올려 식혀주세요. 완성된 간장은 달래위에 뿌려넣으면 만능달래장이 완성됩니다. 위에 참기름과 깨소금도 뿌려주세요.
복순씨 박솔미 - 세발나물전
❤복순댁 봄철 주안상 메뉴
■ 요리 재료
세발나물 약 300g, 홍고추 1개, 식용유, 부침가루, 전분가루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① 세발나물은 5분 정도 물에 담가놓는다.
② 홍고추 1개를 송송 썬다.
1. 부침가루와 전분가루를 1:1 비율로 섞고, 냉수를 넣어 반죽을 만든다.
📢반죽을 물처럼 묽게 만들어야 바삭한 식감의 전을 만들 수 있어요
2. 반죽에 세발나물을 넣고 살짝 적셔주듯이 섞어준다.
3. 예열한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세발나물 반죽을 올려 얇게 펴준 뒤 홍고추를 고명으로 올린다.
4. 세발나물전을 뒤집어준 뒤, 잘 눌러가며 노릇하게 지지면 완성
⭐달래장에 찍어드시면 잘 어울려요!
1. 달래를 잘게 썰고,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송송 썬다.
2. 냄비에 양조간장 150ml, 진간장 50ml, 물 100ml, 식초 1T, 설탕 2t를 넣고 잘 저어가며 약 2분 정도 끓이다가, 간장이 끓어오르면 불을 끈 뒤 냄비를 들어 식혀준다.
3. 잘게 썬 달래에 다진 마늘 1t, 고춧가루 2T를 넣고 끓인 간장을 부어준다.
4. 참기름을 2바퀴 두른 뒤 깨소금을 2꼬집 뿌린다.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넣고 섞어주면 완성
백골뱅이는 소주안주 아닌가요? 너무 좋아하는건데... 좀 비싸서 ㅎㅎㅎ
백골뱅이는 껍데기가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닦아주셔야 합니다. 껍질을 꼼꼼히 씻고 흐르는 물에 살살 헹궈서 준비하세요.
백골뱅이탕의 육수를 만들어야죠? 무는 큼직하게 썰어 바닥에 깔아주세요.
양파, 마늘, 대파를 넣어주시고 깨끗이 씻은 골뱅이를 위에 얹어주세요.
얼마만큼? 먹고싶은만큼 가득이요. 그리고 내용물이 잠길정도로 물을 넣어주고 간을 합니다.
새우젓1T, 까나리액젓 1T를 넣어주세요.
국간장은 1T를 넣어주세요. 육수색이 진해지지 않을정도로 넣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어묵꼬치도 같이 넣어주세요.
15분간 끓인 골뱅이탕은 새로운 냄비에 옮겨담고 백골뱅이, 어묵, 쑥갓, 홍고추, 청양고추를 올려 플레이팅을 해주세요.
복순씨 박솔미 - 백골뱅이 어묵탕
❤복순댁 봄철 주안상 메뉴
■ 요리 재료
백골뱅이 1kg, 무 1/4개, 양파 1개, 대파 1/2개, 통마늘 5~6개, 사각 어묵 4장, 피쉬볼 6~8개
새우젓, 까나리액젓, 국간장, 쑥갓 50g,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① 백골뱅이는 흐르는 물에 씻어준 뒤 솔로 껍질 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백골뱅이는 불순물과 잡내가 거의 없어서, 해감이 필요하지 않아요
② 무, 양파, 대파는 큼직하게 썬다.
③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송송 썰고, 쑥갓은 3등분 해서 썬다.
④ 사각 어묵과 피쉬볼은 나무 꼬치에 꽂아 준비한다.
1. 냄비 바닥에 큼직하게 썬 무를 깔고, 그 위에 양파, 대파, 통마늘, 백골뱅이를 올린다.
2. 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새우젓 1T, 까나리액젓 1T, 국간장 1T를 넣어 육수를 끓인다.
3.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어묵꼬치를 넣고 15분간 더 끓인다.
4. 새로운 냄비에 백골뱅이와 어묵꼬치를 옮겨 담고 국물을 부어 플레이팅 한다. 쑥갓, 홍고추, 청양고추를 고명으로 올리면 완성
아이들이 좋아하는 밑반찬 연근샐러드를 소개합니다.
연근은 길쭉한 수연근, 통통한 암연근이 있는데요. 수연근은 튀김용, 암연근은 조림용이라고 합니다.
샐로드용으로는 암연근을 준비합니다. 연근은 얇게 썰어주시고, 연근의 끈끈한 점성때문에 물에 한번 씻어주셔야 해요.
연근은 부서지기 쉬워 살살 씻어야합니다. 씻은 연근은 냄비에 넣고 물없이 살짝 쪄주세요.
물에 찌면 영양소와 단맛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물없이 쪄주세요. 그리고 반드시 뚜껑을 덮어주셔야해요.
5분정도 찌면 연근조림용 연근이 완성됩니다. 냄비는 뚜껑이 있는거면 어떤종류던 상관없어요.
샐러드에 마요네즈, 양조간장, 설탕, 들깨가루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시고 위에 쪽파를 썰어서 올려주시면 완성~
복순 씨 박솔미 - 연근 샐러드
❤연근을 맛있게! 아이들도 잘 먹는 연근 요리
■ 요리 재료
암 연근 1개, 마요네즈 4T, 양조간장 2T, 설탕 1T, 들깻가루 3T, 쪽파 2~3개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① 암 연근의 껍질을 벗겨낸 뒤, 얇게 채 썬다. 그다음 흐르는 물에 헹궈 전분기를 제거한다.
② 쪽파를 송송 썬다.
1. 연근을 냄비에 넣고 뚜껑을 덮은 뒤, 5분간 찐다.
📢연근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물을 넣지 않아도 눌어붙지 않고, 촉촉한 식감이 유지돼요!
2. 연근에 마요네즈 4T, 양조간장 2T, 설탕 1T, 들깻가루 3T를 넣고 섞어준다.
3. 송송 썬 쪽파를 고명으로 올리면 완성
이번엔 새로운 밥도둑 바보닭을 소개합니다. 바보닭은 닭다리를 재료로 사용하는데요.
생닭을 개수대에서 씻을경우 세균으로 인해 개수대 오염이 될 수 있어 끓는물에 바로 넣어주세요.
그리고 집게로 하나씩 들어 칼집을 내주면 도마를 쓸 일 없어 설거지거리가 줄어요.
핏물이 사라지고 불순물이 올라오면 건져내서 불순물을 씻어주면 닭다리 손질 및 준비가 끝납니다.
요리를 위해 무와 양파를 냄비에 잘 깔아주시고 다시마도 준비해주세요.
바보닭은 바다의 보물 다시마를 품은 닭 인데요. 자른다시마 1봉지(32인분)을 무, 양파위에 몽땅~ 올려서 끓여주세요.
처음 하시는 분들은 다시마를 1/3정도만 넣어서 해봐도 된다네요.
물을 자작하게 부어 한번 끓고나면 닭다리를 넣어주세요.
굴소스, 맛술, 양조간장, 진간장, 노두유, 쌀엿을 넣어 1차 간을 해줍니다.
그렇게 간을 한 뒤 뚜껑닫고 15분간 끓여주고 간을 보세요. 다시마때문에 다 졸여진 뒤 맛을 보고 물을 넣던 추가 간을 해주셔야 합니다.
짭짤하고 말캉한 다시마와 닭다리의 조화가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바보닭이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복순씨 박솔미 - 바보닭 (바다의 보물 다시마를 품은 닭)
❤다시마를 맛있게! 아이들도 잘 먹는 다시마X닭 요리
■ 요리 재료
자른 다시마 80g
📢처음 하시는 분들은 1/3 봉지 정도만 넣으세요!
생 닭다리 10개, 무 1/4개, 양파 1개, 표고버섯 3개, 쪽파 2~3개
굴소스 2T, 맛술 3T, 양조간장 2T, 진간장 2T, 노두유 2T, 쌀엿 1T
📢노두유는 색깔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니 없는 분들은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① 냄비에 생 닭다리 10개를 넣어 데친다. 데치는 동안 닭다리에 뼈까지 칼집을 낸다.
핏기가 없어지면 건져내어 찬물에서 헹구고 채반에 받쳐놓는다.
② 무 1/4개와 양파 1개는 1cm 두께로 도톰하게 채 썬다.
③ 표고버섯 3개는 0.7cm 두께로 채 썰고, 쪽파를 송송 썬다.
1. 냄비 바닥에 채 썬 무를 깔고, 그 위에 양파를 올린다.
2. 다시마를 물에 헹궈서 양파 위에 올리고, 재료들이 자박하게 잠길 만큼 물을 붓고 끓인다. 중간에 불순물이 올라오면 걷어낸다.
📢닭다리보다 다시마를 먼저 끓여야 합니다!
3. 육수가 끓으면
데친 닭다리를 넣고 굴소스 2T, 맛술 3T, 양조간장 2T, 진간장 2T, 노두유 2T, 쌀엿 1T를 넣고 간을 한다.
4. 국물이 졸아들면 간을 보고 물과 양념을 가감한 다음,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15분간 끓인다.
📢다시마가 젤리처럼 쫀득해질 때까지 끓여주셔야 해요!
다음 날 더 맛있어집니다
5. 닭다리가 어느 정도 익으면 채 썬 표고버섯을 넣어준다.
뚜껑을 덮고 국물이 잘 배어들게끔 약불에서 졸인 뒤, 쪽파를 고명으로 올리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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