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에서 IT업무를 주로 하다보니 별도로 노트북을 지급받았는데 처음엔 노트북회사에서 만든 가방만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MS에서 저 노트북가방과 열쇠모양USB, 그리고 앤트맨을 IFC에서 관람하는 행사에 참석해서 저 노트북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앤트맨 개봉할때니 2015년이군요.
그런데 오래 사용하다보니 고리가 하나씩 떨어져버리네요. 결국 노트북가방을 새로 하나 찾아보게 됐습니다.
13인치 노트북이긴 하지만 이것저것 부속품들을 많이 들고 다니느라 노트북 사이즈보다 약간 큰 제품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가격대가 제각각입니다. 싼 가격에 혹해 들어가보면 제가 봤던 모델이 아닌경우도 있었고요.
에누리, 다나와에서 똑같은 모델로 검색해봐도 가격대가 비슷했는데 각 사이트에서 각각 검색하다보면 이런식으로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구할 수 있었네요. 여러 사이트에서 검색해봤는데 지마켓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일부러 가격비교해서 저렴한 제품을 찾아본건 아니였어요.
여러가지 노트북 디자인 검색 후 원하는 모델을 찾고 가격비교를 해서 최저가 제품을 찾았는데 다른 모델이 나오네요.
그래서 다른이름으로도 검색해보고 다른사이트에서 검색하다보니 제가 찾던 모델에 훨씬 더 저렴한걸 찾았어요.
일단 제품 외관은 똑같습니다. 재질은 뭐... 인조가죽느낌에 방수기능이 있는 천으로 되어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타거스 노트북가방은 노트북을 보호해주는 쿠션이 거의 없지만 이 제품은 약간이나마 충격보호가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래 왼쪽이 노트북용 공간입니다. 노트북을 위한 충격보호쿠션과 맞은편엔 패드를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있어요.
그 앞쪽 지퍼공간은 마우스나 전원같은 부속품을 넣기 좋은 공간입니다.
그리고 각 지퍼의 오른쪽 윗부분은 별도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아마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내부 전자기기를 연결하도록 충전케이블이 지나다닐 수 있는 구멍이겠죠.
양 옆엔 물통이나 우산을 넣을 수 있는 별도 주머니가 있습니다.
노트북 끈 부분입니다. 등판엔 캐리어 손잡이에 끼울 수 있는 밴드형 끈이 있고 어깨와 등 닿는 부분은 두툼한 쿠션 재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깨에 메는데 폭신해서 느낌이 좋아요.
12월 19일 23시에 구매해서 12월 31일 받았습니다. 해외배송이라 그런지 배송기간이 좀 길었습니다.
그래도 당장 급했던 것도 아니고 그만큼 저렴하게 받아서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13~15인치 노트북 가방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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