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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편스토랑_기태영_102화_21년10월22일

by 암흑탐험가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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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간 부인이 돌아온 기태영의 가정엔 사랑과 느끼함으로 범벅입니다.

유진과 함께하는 맛있는 한끼요리와 라면연구.  기태영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같이 장을 보고 같이 식사준비를 합니다.  유진은 연어스테이크를, 태영은 양파수프를 만들기로 합니다.

우선 태영의 양파스프 조리법을 같이 볼께요.

버터는 큼직하게 잘라 냄비에 넣고 양파를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주세요.  그리고 냄비에 양파를 가득 넣어줍니다.

버터와 양파를 중약불로 계속 끓여주세요.  양파의 숨이 죽고 버터와 양파가 익어가며 점점 색이 짙어집니다.

 

캐러맬라이징된 양파는 단맛이 극대화 되었겠죠?  그곳에 중력분 10g, 치킨스톡육수를 넣어주고 한소끔 끓여주면 완성!

 

양파스프 위에 바게트빵을 잘라 올려주고 치즈를 왕창 올려서 덮어주세요.  그리고 치즈를 녹여주면 완성~

치즈는 토치로 녹여주시면 되고 토치가 없다면 전자렌지에 돌리면 되겠죠?

 

보기엔 참 쉬워보이는데 시간과 정성이 필요해보이는 요리인 것 같습니다.


■ 요리 재료

양파 4-5개, 버터 100g, 뜨거운 물 1컵, 액상 치킨스톡 1t, 중력분 25g, 바게트 빵, 그뤼에르 치즈, 후추

■ 만드는 법

1. 양파 4-5개를 너무 얇지 않게 채썬다.

2. 냄비에 버터 100g을 깔고 썰어놓은 양파를 한가득 넣은 후, 중약불에서 양파의 색이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으며 카라멜라이징 해준다.
3. 뜨거운 물 1컵에 액상 치킨스톡 1t를 넣고 섞어준다.

4. 양파의 색이 갈색으로 변하면 중력분 25g과 치킨스톡 육수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5. 양파스프가 걸쭉해지면 스프용 뚝배기에 담고 그 위에 바게트 1-2조각을 올려준다.

6. 마지막으로 그뤼에르 치즈와 후추를 갈아 올린 후, 토치로 치즈를 그을려 색을 내면 완성!


연어스테이크는 연어를 우유에 재우는것부터 시작합니다. 우유에 재워두면 비린내 제거가 된다네요.

채썰어놓은 파프리카와 양파, 가지 등을 다져주세요.

기름두른 팬에 연어와 가니시 채소를 각각 올려놓고 잘 익혀주세요.

 

접시위에 익은 채소를 담고 연어도 담아주세요.  연어에는 발사믹글레이즈 소스를 뿌려주심 됩니다.

 

밥은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동그랗게 퍼서 올리고 아스파라거스를 익히고 스테이크에 발사믹글레이즈 소스를 뿌려서 완성.  레스토랑에 갈 필요 없네요.  저 집에 초대받아 유진표 연어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요리 재료

우유 250ml, 레몬즙 약간, 연어 2덩이,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올리브유, 노란 파프리카 1/2개, 빨간 파프리카 1/2개, 가지 1/4개, 양파 1/4개, 아스파라거스 3-4줄기, 발사믹 글레이즈, 밥 한 공기

■ 만드는 법

[연어 스테이크]
1. 우유에 레몬즙을 살짝 넣고 연어 2덩이를 잠시 재워둔다.

2.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우유에 재워뒀던 연어를 올린다.

3. 소금 후추로 살짝 밑간을 한 후 앞뒷면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

[가니쉬]
1. 노란 파프리카 1/2개, 빨간 파프리카 1/2개, 가지 1/4개, 양파 1/4개를 작은 크기의 네모 모양으로 깍뚝 썬다.

2.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썰어놓은 파프리카와 가지, 양파를 살짝만 볶아준다.

3. 아스파라거스는 3등분 한 후,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준다.

[플레이팅]
1. 그릇에 연어를 한 덩이 올린 후, 연어에 발사믹 글레이즈를 뿌려준다.

2. 그릇의 한 쪽에 파프리카 가니쉬와 아스파라거스를 예쁘게 담는다.

3. 마지막으로 밥을 한 스쿱 떠서 올려주면 완성!

 

발사믹글레이즈 소스만들기 참 쉽네요.  저희 집엔 저 소스를 사서 카프레제 샐러드 만들어서 먹습니다.

아이들이 토마토와 치즈, 발사믹글레이즈 소스의 조합을 너무 좋아합니다.

 


■ 요리 재료

발사믹 식초 1컵, 꿀 1T

■ 만드는 법

1. 냄비에 발사믹 식초 1컵을 넣고 끓인다.

2. 발사믹 식초가 끓기 시작하면 꿀을 1T를 찐득한 농도가 될 때까지 중불에서 졸여주면 완성!

 


 

6명의 편셰프 중 처음으로 라면에 대해 고민하고 개발하는 편셰프가 등장했습니다.

태영은 유진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받고 인도카레를 주제로 메뉴 개발을 하는데요...

 

버터와 올리브유, 양파 가득, 다진마늘, 생강을 넣어 볶아주세요.

 

설탕과 소금을 추가하고 치킨스톡, 식초, 가람마살라, 파프리카 시즈닝도 넣어줍니다.

가람마살라는 배합향신료로 인도풍 카레 핵심향을 내기위해 필요합니다.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는게 필요합니다.

 

여러 향신료가 잘 스며들때까지 볶아주세요.  그리고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는데요.  바로 시금치입니다.

시금치는 살짝만 데쳐서 물 100ml넣고 갈아서 볶아놓은 곳에 섞어주시면 됩니다.

 

기태영의 선택은 팔락파니르(시금치카레)인데요... 비주얼은 썩 맛있어보이진 않는데 재료는 다 맛있어보여요.

시금치커리가 완성되면 핸드믹서로 곱게 갈아주세요.  그리고 치즈를 넣어줍니다.

팔락파니르에 들어가는 치즈는 코티지치즈인데 태영은 리코타치즈를 넣고 1~2분 끓여 시금치커리를 마무리합니다.

 

치킨에 소스를 발라 잘 구워주세요.  탄두리치킨은 전체적으로 새빨갛고 향신료가 잘 배어있는데 집에선 탄두리가 없으니 팬데 잘 구워야겠네요.  라면은 취향껏 삶아 물기를 빼서 찬물에 헹궈주세요.

 

기테일의 데코 들어갑니다.  접시위에 시금치카레를 잘 펼쳐놓고 휘핑크림으로 동그라미를 그려놓고 젓가락으로 가운데 방향으로 그어주면 멋진 데코가 완성됩니다.  그 위에 라면을 살포시 놓고 탄두리 치킨 토핑을 올려주면!!!!

 

시금치 커리 라면, 일명 시커라 완성입니다.

 

달콤,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유진의 응원과 사랑이 듬뿍 들어간 저 메뉴... 

유진의 저 미소만 보고 무조건 기태영에 한표 찍어주고 싶습니다.

 


■ 요리 재료

[탄두리 치킨]
닭다리살 1덩이, 플레인 요거트 200ml, 칠리파우더 2T, 소금 1t, 가람마살라 1t, 터머릭 파우더 1t, 다진 마늘 1T, 다진 생강 1T, 버터 1T

[시금치커리 라면]
양파 1개, 올리브유 3T, 버터 50g, 다진 마늘 1T, 다진 생강 1T, 시금치 300g, 물 100-150ml, 설탕 1T, 소금 1/2T, 가람마살라 1t, 파프리카 시즈닝 1t, 그린커리 페이스트 1T, 액상 치킨스톡 1t, 식초 1T, 리코타치즈 3T, 라면사리 1개, 휘핑크림

■ 만드는 법

[탄두리 치킨]
1. 닭다리살 1덩이에 칼집을 내준다.

2. 칼집을 낸 닭다리살에 플레인 요거트 200ml, 칠리파우더 2T, 소금 1t, 가람마살라 1t, 터머릭 파우더 1t, 다진 마늘 1T, 다진 생강 1T를 넣고 버무린 후, 30분간 재워둔다.

3. 팬에 버터 1T를 녹이고 재워둔 닭다리살을 약불에서 뒤집어가며 양념이 베어들도록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

[시금치커리 라면]
1. 양파 1개를 채 썰어 준비한다.

2. 냄비에 올리브유 3T와 버터 50g을 넣고 버터를 녹인다.

3. 버터를 녹인 냄비에 채 썬 양파와 다진 마늘 1T, 다진 생강 1T를 넣고, 양파가 갈색으로 변하며 카라멜라이징 될 때까지 볶는다.

4. 시금치 300g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5. 믹서기에 데친 시금치와 물 100-150ml를 넣고 함께 간다.

6. 캬라멜라이징 한 양파에 설탕 1T, 소금 1/2T, 가람마살라 1t, 파프리카 시즈닝 1t, 그린커리 페이스트 1T, 액상 치킨스톡 1t, 식초 1T, 갈아놓은 시금치를 넣고 끓인다.

7. 시금치커리가 끓으면 핸드믹서로 곱게 갈아준다.

8. 시금치커리에 리코타치즈 3T를 넣어 1-2분간 섞어가며 끓여준다.

9. 끓는 물에 라면사리 1개를 넣고 익힌 후, 찬물에 살짝 헹궈준다.

10. 접시에 곱게 간 시금치커리를 평평하게 펴듯이 붓고 휘핑크림으로 원형모양을 내어 데코레이션을 해준다.

11. 시금치커리 위에 삶은 면을 올리고, 그 위에 탄두리치킨을 썰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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