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차량출고기간(21년8월)

제가 가입한 네이버 팰리 카페에서 다른 카페와 합치면서 갑작스레 글들이 엄청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출고인증하신 분들이 200분이 넘어요...  총 261명.  출고된 216대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월별 등록댓수만 정리해볼까 하다가 매월 1일 ~ 말일까지 게시된 글들의 출고인증을 모두 넣기로 했습니다.  다만 중고차는 제외하고 정보가 너무 없는 것들도 뺐어요.  그래도 이번달 정리할 양이 어마어마 하네요.  

 

그런데 출고일자는 좀 뒤죽박죽입니다.  30일 이내 출고되신 분들은 거의 인수거부차량이나 전시차량이지만 아주 드물게 엄청 빨리 받으신 분들도 있네요.  

 

 

8월 1달간 취합한 자료 공유하겠습니다.

 

전시차량의 경우 당일 출고도 가능한 것 같고 최장은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다고 하니 상위값 몇개를 빼면 평균 42일, 8월말 출고차량들의 출고일자는 30일~40일 사이가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차량 출고일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평균출고일은 큰 차이가 없고, 트레일러 패키지를 한 경우 출고일이 좀 긴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륜구동의 비율이 4륜구동 차량 선택한 것보다 2배는 많네요.

 

가솔린 차량을 선택한 비율이 디젤 선택한 비율보다 약간 많습니다.  

전체 출고차량 중 캘리그라피 출고비율이 70%에 육박하여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캘리그라피 끌고다니긴 하는데 요즘 팰리가 많이 보여 길에서 보면 반갑습니다.  하지만 전면그릴, 또는 트렁크위쪽 후미등의 길이를 못본다면 캘리그라피인지 프레스티지인지 구분이 어렵더군요.  외형 뽀대는 캘리가 아주 쬐~금 낫지만 큰 의미는 없습니다.  익스나 프레나 다 비슷비슷합니다. 외모에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내장은 블랙과 베이지의 인기가 상당히 높습니다.  전체의 80%가 이 두가지 색으로 되어있습니다.

화이트크림 + 베이지 조합이 상당히 이쁘지만 때가 잘 타고 관리가 어렵고 이염의 위험이 있어 블랙을 많이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내장 블랙을 선택하면 천정도 블랙이 된다고 알고있는데... 너무 안쪽이 어두컴컴해서 전 카키를 선택했거든요.  내장 블랙에 천정은 회색 스웨이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외장은 흰색이 압도적입니다.  블랙은 전통적인 색이라 당연한거지만 그라파이트그레이 색을 선택한 분들이 많이 늘었군요.  레인포레스트와 비슷하게 빛의 비추는 형태에 따라 다른색으로 보이는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나 봅니다.

 

조사한 내용 중 일부 미기재는 제가 임의로 채운 값도 있으니 정확하진 않습니다.  다만 어떤 차량이 어떤 옵션을 선택했는지 참고만 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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