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차량출고기간(21년9월)

9월달에도 229대의 출고인증이 발생되어 정리하는데 꽤 고생했네요.

그래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어 또다시 정리하였습니다.

 

9월 1일 ~ 9월 30일까지 게시판에 출고인증하신 분들 대상으로 자료를 정리하였으며, 일부 차량 옵션을 기재하지 않은 것들은 제가 임의로 기재한 것도 있습니다.  옵션은 기재 안해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것(휠, 사이드스텝, 썬루프, 듀얼머플러, 4륜 등)들은 기재할 수 있지만 유종은 구분이 안되네요.  유종을 뺄수도 없어 임의로 기재하였습니다.  

 

이번달은 전시차량 또는 인수거부차량을 받으신 분들이 많이 올리셨네요.  추석 지나서 전시차를 급하게 뽑으신 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9월 한달 취합한 자료 공유하겠습니다.

 

최단은 매장가서 전시차 보고 맘에 들어 그자리에서 바로 계약서 작성 및 대금지불하고 차끌고 나온 경우겠죠.  최장은 뭔가 복잡한 사연이 있다고 하던데... 옵션변경이나 주요부품 수급에 문제가 생겨 대기하는경우더라고요.  

하지만 평균 출고일은 35.5일. 거의 한달내 차량이 나온다고 봐야겠네요.

 

트림별 평균출고일은 익스가 좀 짧고 프레가 가장 길었는데, 캘리는 전시차, 인수거부차 등을 받은 경우가 많아 프레보다 평균출고일이 좀 빠른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9월말에 3주만에 받으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4륜 선택 비율이 약간 높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2륜이 훨씬 많네요.  도심지에선 2륜이나 4륜 차이가 별로 없어서 그런가봐요.  4륜이 연비가 살짝 나쁘다는 얘기는 있지만... 팰리 사면서 그정도 연비차로 2륜/4륜을 고르진 않을 것 같아요.

 

가솔린과 디젤의 비율은 8월과 거의 흡사하군요.  그리고 캘리그라피를 선택한 비율이 65%정도로 다른 트림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하지만 전 차끌고 다니면서 같은 캘리등급을 보기 힘들거든요.  익스/프레는 외관이 똑같아 구별이 안가지만 캘리는 앞이든 뒤든 눈에 딱! 띄는데... 5대 중 1대정도만 캘리를 볼 수 있어요.  

 

대체 65%라는 저 비율이면 길가다 2대 중 1대는 캘리여야 하는데... 좀 이해할수가 없네요.  ㅎㅎ

 

내장은 블랙과 베이지가 비등비등하네요.  전 흰둥이에 카키인데... 생각보다 많지않아 충격입니다.

전에도 얘기했지만 베이지는 관리가 어려운데도 내장이 이뻐 많이 선택하시는 것 같아요.

프레스티지 선택하신 분 중 디자인셀렉션으로 웜그레이나 버건디 선택하시는분도 종조 있네요.

 

외장은 역시 흰색이 갑! 저번달과 비슷한 비율로 크리미화이트펄을 선택하셨네요.  8만원이나 더 낼만한 가치가 있는 색상입니다.  블랙도 8월과 비슷하게 선택했고, 레인포레스트가 없어지면서 포레스트그레이를 선택하신분이 많아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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