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볼링장에 간지 벌써 1년 반이 넘었네요. 작년에 갔던 볼링장 체험을 소개할까 합니다.
볼링장에 아이들과 같이가면 두가지가 문제죠. 하나는 볼링공의 무게, 또 하나는 양쪽 도랑에 빠지게 되면 재미가 반감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볼링장이 있어 소개합니다.
이곳의 특징은 아이들을 위한 레인이 따로 존재합니다. 맨 끝에 두개 레인은 아이들용으로 설정해 달라고 하면 거터(Gutter)를 막아줍니다. 공이 무조건 레인 끝까지 굴러가니 무조건 몇개는 건드릴 수 있죠. 아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환경이네요.
볼링장에 도착해서 물어보니 약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다른 것들을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야구와 농구를 하며 즐기다가 자리가 나서 볼링을 하러 갔습니다.
저 왼쪽 보라색 모형은 굴릴 힘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공을 저 위에 놓으면 내려가는 비탈입니다.
저도 볼링 100~120정도 치는 정도라 누굴 가르쳐주기 힘들어요. 저도 가터 막힌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저 게임의 1등은 제가 했습니다. 점수가 얼마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그건 확실합니다.
아빠의 위엄을 세우고 어깨 양쪽 뽕을 가득 집어넣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볼링장, 한번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1동 B143호
시간 : 평일 12시 ~ 21시, 주말 : 10시 ~ 21시
전화 : 02-263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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