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송에서 마카오 푸드페스티벌 초청을 받아서 마카오로 가게된 어남선생.
지난 260편에선 마카오의 미식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했다면 이번엔 푸드페스티벌 방문 및 참가를 합니다.
24년 11월경 촬영한 것 같고 25년 1월초 방영을 계획했다가 밀려서 2월말에 방영이 되었어요.
마카오의 첫끼는 더우장으로 속을 달랜 뒤 쏸라펀, 꽃빵에 연유뿌린것, 볶음밥으로 간단하게 마무리 합니다.
방송 느낌은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와 비슷하면서도 전문적인 느낌은 좀 덜하네요.
아침을 먹고 에그타르트 맛집에 오픈런해서 따끈한 에그타르트도 맛을 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계란찜처럼 촉촉한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 수녀원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해요.
수녀들의 머리에 쓰는 머릿수건을 계란 흰자로 풀을 먹이고, 남은 노른자로 만들게 된게 에그타르트의 기원이라 합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 나왔던 우유푸딩이네요. 시원하거나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연꽃씨앗(연자육)이나 단팥을 토핑으로 올려 먹을수도 있다고해요.
한국의 떡볶이와 같은 마카오의 소울푸드, 마라곱창입니다.
삶은 소의 내장(위, 폐, 방광 등)을 잘라 마라소스의 매운맛을 골라 넣어 먹는데 맛있을것같아요.
그리고 마카오의 유명 셰프에게 초대받아 방문한 La famiglia.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50에도 선정, 2018년 최고의 유럽셰프상, 미국 탑셰프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신 플로리타 알베스 사장님이 마카오의 요리를 알려주기 위해 어남선생을 초대해 한상 가득 차려줍니다.
마지막은 디저트 탕수이로 마무리하는 260화의 어남선생. 열심히 먹으며 요리 연구도 하고 부러워요~
261편에선 푸드페스티벌에서 여러가지 요리를 구경합니다.
포케를 닮은 재료를 커다란 배춧잎으로 싼 요리는 부리토와 닮았고, 마카오 현지인이 만드는 한국의 불닭볶음면 요리, 튀긴 닭의 반마리와 비둘기치킨을 먹어봐요. 다 맛있게 먹었는데 정작 150여개 부스 중 한국 부스가 안보이네요.
열심히 찾다보니 발견한 유일한 한식당 해운대. 전세계적으로 한국음식 붐이 일어나고 있지만 마카오에선 한식을 찾기 어렵다고 합니다.
다른 메뉴(떡볶이, 어묵, 삼겹살 등)에 비해 붕어빵이 안팔리고 있어요.
팥, 슈크림, 소시지+치즈 3가지 버전의 붕어빵을 만들고있는데 많이 팔기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맥도널드의 애플파이를 붕어빵 버전으로 만들기로 합니다.
근처 탕후루 가게에서 사과를 사갖고와서 채를 썰고 작게 다지는 작업을 하고요~
팬에 버터와 다진 사과를 넣어 버터에 볶아주고 흑설탕도 넣어줍니다.
흑설탕이 녹으면 사과와 잘 섞어 졸여주고 시나몬 가루를 곁들여 물기가 줄어들때까지 졸여주면 사과조림 완성
붕어빵 틀에 반죽을 뿌리고 사과조림, 치즈를 듬뿍 넣어준 뒤 치즈에 소금을 살짝 뿌려주고 반죽으로 덮어주세요.
그리고 4분간 익혀주면 완성
테스트 버전 사치붕이 완성되었습니다. 시식 후 바로 판매에 들어간 어남선생.
비록 여러가지 실수를 하지만 노래와 춤, 미소로 손님들을 마구마구 끌어들입니다.
결국 붕어빵 완판에 성공을 하는 어남선생. 길거리 장사는 처음인데 너무 잘하네요.
맛있을것같은데 붕어빵 차량에서 팔기엔 좀 힘들겠죠? 틀을 사기도 그렇고... 나중에 애플파이나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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